월 수입과 롤렉스 GMT master
일반적으로 차값은 연 수입의 절반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던데 롤렉스를 차려면 연 수입의 몇% 정도가 적당할까요? 꼭 롤렉스사 아니더라도 일반 시계가격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시계사려고 적금들고나니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
댓글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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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94
2012.04.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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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고양이
2012.04.26 11:50
명쾌한 답변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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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이
2012.04.26 13:35
정답인듯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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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준
2012.04.26 10:01
절반이요. -
말하는고양이
2012.04.26 11:50
캭 절반이면.... 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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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UTA
2012.04.26 10:01
근데 로렉스가 1~2년 착용할꺼도 아니고 평생템 대충 30년 착용 한다고 하면 감각상가 해야죠 ㅋㅋㅋㅋㅋ
천만원 짜리 스틸 모델 샀다고 치시면 30년 착용시 1년에 대충 33만원, 월 약 28,000원 하루 하루 약 930원
하루 930원으로 손목에 로렉스를 올리고 다닌다면 높은 금액은 아닌듯 싶네요 ㅋㅋㅋㅋ
대신 빚내서 사는건 반대 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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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빠
2012.04.26 10:09
오버홀 비용 추가해야 할듯 합니다 한 5년에 100정도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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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UTA
2012.04.26 10:59
아 오버홀 생각 못했네요 ㅋㅋㅋ정식가면 100하겠지만 명장님 찾아가면 더 낮아질듯 싶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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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고양이
2012.04.26 11:51
하루 930원 30년에 롤렉스면 정말 하나 살 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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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꾸
2012.04.26 10:10
매년 5~10% 계속 인상된 시계가격을 생각하면,,,
본인이 감당가능한 수준내에서 빚내서 사는것도 괜찬다고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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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고양이
2012.04.26 11:58
아... 가격 인상을 생각 못했네요.... 3년보다 더 길게 잡아야 할 수도 있을 듯..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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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초
2012.04.26 10:25
여러 의견이 분분하네요..^^;;
저도 시계때문에 적금을 들고있지만, 아무생각없이 구입한 제가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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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고양이
2012.04.26 11:59
아무 생각없이 구입하실 수 있는 능력이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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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조아
2012.04.26 10:33
10% 이내가 적당하지 않을까요? -
말하는고양이
2012.04.26 12:00
제 생각에 가장 근접합니다. ^^ 이제 또 갯수가 문제인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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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ecom
2012.04.26 10:35
계획적으로 구매 하는게 좋지만...때를 놓칠수도 있고...또 그때 되면 다른 모델이 눈에 들어올수도 있어...조금 무리 하더라도 먼저 득 하시게 나은경우도 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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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고양이
2012.04.26 13:39
저는 보기만 하는데도 섭마에서 GMT로 바뀌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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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마
2012.04.26 10:36
컨설팅 게시판보시면 이런글 엄청나게 있습니다.
월수입에 몇%를 논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는 것같습니다.
삶에 있어 자기만족에 얼마나 큰 비중을 두느냐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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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조아
2012.04.26 10:43
매우 공감이 갑니다. 남자라면 차나 시계를 살때 이성적인 판단보다는 다른 잣대가 우선시 되죠. 자기만족이랄까.. 그것이 삶의 활력소가되서 금전적 부담을 상쇄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오타쿠만 안돼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
말하는고양이
2012.04.26 12:01
하긴 취미생활이나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사용하는 금액을 월수입의 몇%로 계산하는 것은 무리가 있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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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
2012.04.26 10:55
비싼 시계를 사고나면 다른데서 자연스럽게 절약을 하게 되더라구요 옷이나 식사 같은데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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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고양이
2012.04.26 12:02
앗 더 좋은데 가야해서 더 쓰지 않을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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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one
2012.04.26 10:59
다른 명품 아이템들과 마찬가지로 손목시계도 분명 사치품입니다. 자기 만족을 위한, 자신을 꾸미기 위한 "악세사리"인데 빚을내서 사는 것은 좀 아니라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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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고양이
2012.04.26 12:03
요즘은 시계가 목걸이나 팔찌같은 장신구 같습니다. 기계로 된 장신구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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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
2012.04.26 11:01
각자가 가정생활에 평안을 해치지 않는 범위라면 괜찮을것같습니다
연봉의 몇%를 논하는건 별로 의미가 없는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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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고양이
2012.04.26 12:04
그렇죠. 같은 연봉을 받아도 쓰는 돈과 남는 돈은 사람마다 다 틀릴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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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Bull
2012.04.26 11:41
AV (오디오&비디오), 자동차 (카튜닝)와 더불어 남성들의 최고급 취미가 아닐까 싶네요.
모든취미가 다 마찬가지겠지만은 결국 주제것 하는게 옳지않나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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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고양이
2012.04.26 12:05
옳으신 말씀입니다. 다만 제 주제가 어느정돈지가 궁금해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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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봉아빠
2012.04.26 12:16
빚내서 사시는 건 비추지만
만약 빚내서 사시더라도
채무 상환의 압박보단 손목위의 만족이 휠~~~씬 크실 겁니다
로렉스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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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고양이
2012.04.26 16:08
하하하.... 채무는 한 번 생기면 정말 잘 안없어지던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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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고하하
2012.04.26 12:38
빚내서 사지 않고 정말 좋아하는 것을 위해 다른부분을 아껴서 산다면 되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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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고양이
2012.04.26 16:09
그렇죠. 적금 만기일날 다른 데 돈 쓸일이 없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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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아빠
2012.04.26 12:47
저도 연봉의 몇%로는 별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차하고는 다른게 차는 시계와는 다르게 유지보수비용이 훨씬 많고
정기적으로 들어가야 되기에 연봉대비 몇%라는게 나오지만 시계는 빚내서 사지않는이상 괜찮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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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고양이
2012.04.26 16:20
차는 보통 자기가 쓸 거 한대로 만족하지만 시계는 그럴 수 있을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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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mare
2012.04.26 12:54
많은 분들 말씀처럼 시계는 여윳돈이 된다면 그범위 내에서 가장 맘에 드는것 새제품으로 지르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게 롤렉스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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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섭마
2012.04.26 13:11
년봉의 반은 차를,,나머지 반을 시계로??!
ㅎㅎ 빚만 내지 맙시다!! -
초보초보
2012.04.26 13:12
빚내서 사지만 않는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차에 관심이 있다면 싸구려 시계를 차고 차에 투자하는 것이고, 시계에 관심이 있으면 싸구려 차를 타고 시계에 투자하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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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J
2012.04.26 13:26
얼마나 시계를 좋아하느냐에 따라서 다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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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탁스매니아
2012.04.26 13:42
가정/자녀가 있는 가장이라면
차는 집값의 1/10 내에서
시계나 개인 기호품은 차값의 1/10 내에서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일면 공감하기도 했구요.
자동차(취미/주말용 스포츠카 등은 제외)와는 달리 소위 명품시계는 진짜 개인 사치품입니다.
전적으로 개인의 기호/과시욕(없다면 거짓말이겠죠)에 좌우되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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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조아
2012.04.26 14:44
주말용 스포츠카도 사치품 맞습니다. 한번 안타도 일년에 세금이랑 보험료만 적게는 오백에서 많게는 이천정도 나갑니다..-_- -
다음세기
2012.04.26 13:50
딱히 정해진건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정말로 원하고 갖고 싶다면....
소득의 절반이건 100프로건 10프로건 상관없죠
근데 시계 생활 남들 하는거 보니.....그렇게 공을 들여 샀는데
몇개월후 기변병 들어서 파는분들도 계시는거 같던데...그러려고 구입하려면 걍 중고를 사시길 권합니다.
요지는 평생찰만한 가치가 있다면 빚내서 사도괜찮지만
기변병이 들어서 다시팔거면 1/10 수입에 사도 손해보고 팔건데 그건 좀...미련한 짓 같습니다.
배우는 과정이라고 핑계를 혼자 댈수도 있으려니....그러려면 차라리 중고를 사는게 맞는거 갖구요
돈이 뭐 아주많으시다면 손해보고 팔고 혹은 기변으로 계속계속 하시는것도 뭐 ㅎㅎ
나쁘진 않죠 그러면서 얻는 즐거움도 크니깐요
근데 그렇지가 않다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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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
2012.04.26 13:56
정말 마음에 드는 시계가 있다면 연 수입의 100%라도 상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자동차보다 감가상각은 덜한게 사실이자나요.
다만 다른 곳(?)에 지출이 많으시다면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셔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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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추리닝
2012.04.26 14:06
저도 첨엔 차값의 20퍼를 맥스로 정했지만. 시계질 1년만에 차값을 넘어갔습니다.. 차값의 20퍼에서 제 욕심을 채우려면 차가 에쓰 60은 되야겠지요...전 서민 5호타는 서민이지만서도 얼마를 지르냐가아닌 어디쯤에서 멈추느냐가 관건이라봅니다. 그래서 전 이쯤에서 지름을 멈춰가고있습니다..ㅎ -
사막의풀
2012.04.26 14:36
아추님도 슬슬 지름을 멈춰가시는군요..
저도 앞으로 이 세상 하직할때까지 딱 2개만 더 살겁니다...
2개만 사면 더 이상의 지름은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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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풀
2012.04.26 14:30
시계 한개의 가격인가요?
시계 전체의 가격인가요???
2007년까지는 연봉의 0.3% 정도되는 시계 차고있었는데 지금은 개당 연봉의 7~8%정도 차네요.
시계 뽐뿌를 받기 시작하면서부터 비자금 통장이 텅텅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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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마
2012.04.26 14:42
시계가 형님의 비자금 아닙니까~ ㅎㅎㅎ
이자가 오르는 건 아니지만, 즐기고 만족하는거에 비해 감가상각이 좋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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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풀
2012.04.26 14:53
하긴 젬마 아우님 말이 맞네...!!
그 돈이 어디 간게 아니라 내 손목으로 위치이동한 것이니!!
돈은 \쓰라고 있는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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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lovesim
2012.04.26 14:42
일반생활에 지장을 끼치지 않는 한도안에서 하심이 옳다고 봅니다....
다른부분을 아끼시면 충분히 나오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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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트
2012.04.26 14:53
자동차만큼 유지비가 드는건 아니라 여유자금만 있다면 고가의 모델도 좋다고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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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고
2012.04.26 15:19
시계생활을 즐기는 방법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계를 단순하게 과시욕이나 브랜드 네임밸류에 혹해 사는게 아니라...
그 시계의역사와 가치를 좋아해서 구매하고...
그 시계와 함께하는 그 삶을 멋지게 꾸며간다면...
또 나이들어 그 시계를 보며 자신의 삶을 반추할 수 있다면...
뭐...가격이 문제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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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cht I, II
- etc
시계는 빚내서 사지만 안으면 될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