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렉스시계 차고 다니시는 분들은 대중교통 이용 안하시나요? Daytona
인터넷에 이런 글이 있더군요
데이토나 시계를 찬 사람에 대해 얘기하는거 같은데 내용은 이렇습니다.
명품은 시계에서 티가 나는게 아니라 사람에게서 나는거라고 먼저 말해주고싶습니다...
요즘 이미테이션 진품과 정말 동일하게 만듭니다 일반인은 모를정도로..
자 그런데 로렉스 데이토나 1300만원이상하는 시계차고 버스타고 다니는사람은 아직
보지못했습니다.....1300만원이상하는 시계차고 마티즈타는사람도못봤습니다...자기차보다 비싼시계끼는사람 많이 없죠...
그리고 1300만원짜리 시계차는사람은 보통보면 옷 신발 벨트 라이터 안경등 일일이 소품에서도
명품 냄새가 납니다....
그러나 진짜 1300이상하는 시계차고 마티즈에서 내리면 진짜라도 사람들이 진짜라고 믿을까요???
2~3만원짜리 보세옷입는사람이 1300만원 이상하는 시계를 차면 주위사람들이 진짜로 볼까요??
명품은 물건하나로 사람을 명품으로 만들어주지않습니다....정말로 있는사람들은 짝퉁을 차도 진퉁처럼보이죠....
전 차도 없는데 데이토나 보다 3배 비싼 시계 차고 버스며 전철 타며 물론 명품옷도 있지만 동대문이나 싸구려 옷 입어도 시계는 오메가, IWC, 오데마피게 무브먼트등 여러 시계를 찼습니다..
정말 그런것인지..솔직히 백화점에 옷 매장은 직원에 따라 다르지만 옷 보고 사람을 좀 판단하는거 같지만 시계매장은 내가 옷이 어떻든 어떤시계를 차고 왔던 상관없이 다 친절 한거 같습니다..그리고 좋은 옷, 좋은 시계 차고 다니면 자신감도 생겨서 더 당당해지기 마련이지만 뭐 가짜를 차도 진짜처럼 당당하게 행동하면 그 브랜드의 시계 아니고선 다른브랜드의 시계들은 풀러서 이러저리 보지 않는한 정품인지 확인 불가능 합니다. 딱봐도 짝퉁 티나는 B급은 제외하고 말이죠 SA급만 되도 정품이랑 옆에 두고 보지 않음 일반 사람들은 절대 모르죠..우리 타포 회원님들은 아실지 모르겠지만요..
시계는 자기만족입니다..파텍필립 스카이문 시계 정품을 차고 마티즈에서 내림 가짜고 페라리나 람보르기니 타고 레플을 차면 누가 뭐래도 진짜로 보는거 저도 이해는 갑니다 우선 시계가 진짜로 보이려면 옷부터 차부터 바꿔야 되는건지 참 씁쓸하고 그런 하루네요..
댓글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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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디
2012.04.1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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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초보
2012.04.17 22:32
다른 사람이 진짜로 봐주기를 원하지도 않고, 정말 시계만큼 자기 만족인 취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처음에 시계 가격이 차 가격을 넘지 않기를 바랐는데.. 어느새 차 가격을 넘어섰네요. (물론 차량이 저렴합니다. ㅡ_ㅡ;;;)
차는 아직 이동수단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관심이 가지 않는 편이구요. 자기 관심사에 투자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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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4everu
2012.04.17 22:37
음.. 차는 있지만.. 지옥같은 경인 고속도로 올림픽대로를 출근시간에 몇번 경험하고 나선 지하철타고 그 시간에 숙면을 취합니다.. 정신건강에도 좋고 흡연량도 확 줄어듭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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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6487
2012.04.17 22:44
아무래도.. 아래 기사 내용과 비슷한 이유 아닐까요..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DC14&newsid=01423526599497104&DCD=A00204&OutLnkChk=Y
저를 포함해 다들 어떤 취미생활이든 자기만족이라 하지만.. 그게 왜 자기만족이 되었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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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준
2012.04.17 22:49
남들이 왜요..? 제가 좋으면 그만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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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디
2012.04.17 22:54
깔맞춤 지대로네요 ^^ 버스에는 역시 스뎅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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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니
2012.04.22 02:09
스뎅이 아니라 화골같은데여??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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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본
2012.04.17 22:59
매일 아침 지옥철 2호선 타고 다닙니다만...전철내에서 서브,익스1,파네라이,3714 정도는 봤습니다.
물론 카피도 있었겠지만요^^
시계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자기만족이 철저한(?) 작은 취미인것 같습니다.
다른이가 내 시계를 봐주는것 보다 내 자신이 좋아하는 시계를 차고 있는 것이 더 즐거운 것 같습니다.4
서브&지엠티펩시 하고 있는데 옷은 H&M 9,000원짜리 다 늘어난 브이넥 입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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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수다 ^.^
2012.04.17 23:03
산돌님한테 넘어간 ap 입니다만 로얄오크 차고 전철도 많이 탔네요.
에비뉴엘 직원이 15300 이제 단종되서 구하기 어려우니 절대 팔지 말라고 혹시 구할수 있을까봐 미리 선예약 걸고 줄서있는 사람도 있다네요..
나중에 프리미엄 붙지 않을까 걱정(?)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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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쓰
2012.04.17 23:00
방금 쟈철타고와서 이글쓰네요 ^^ 시계는 자기만족이죠 글고 짭으로는 남을 속일순있어도 절대 자기만족할수 없습니다^^ 유지비 걱정없이 맘대로 지를수있는 남자최강의 취미가 아닌가하네요. -
바보야
2012.04.17 23:07
제가 좋아서 하는데 남이 어떻게 보던 상관없습니다 ,
피해만 안주면 되죠,,
저도 시내 나갈때 대중교통 이용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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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수다 ^.^
2012.04.17 23:11
잼있는 얘길 해드리자면 갤러리아 까르띠에 매장에서 제가 프랭크뮬러 크레이지아워 다이어버젼 짭을 차고 갔는데 백화점 vip에다가 수천만원짜리 시계를 카드로 지르니 진짜로 보더군요..그렇더라구요..그러면서 수억짜리 시계를 보여주더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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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봉아빠
2012.04.17 23:20
제 차는 21만km 넘어 선 구형 싼타페 입니다(닉네임 페라리 제차 아닙니다 ㅋ)
그리고
주말 복잡한 서울 도심에는 절대 차 안가지고 나가고
무조건
대중교통 이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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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마
2012.04.17 23:28
하하 알봉아빠님 핸들 샷올리셨네요~
저도 무조건 대중교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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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수다 ^.^
2012.04.17 23:32
오 신분당선인가요? 저도 한번 타봤는데 중간이라 앞,뒤를 못 봤더라는..근데 환승할인이 안되더라구요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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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맨
2012.04.17 23:29
남을 의식하지 않고, 자기 분수에 맞추어 하고 다니면 됩니다... 돈 많으면 명품으로 도배해도 되고, 돈 없으면 검소하게 살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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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민아빠
2012.04.17 23:39
무언가에 관심을두고 관심대상을 소유하고싶고....내것으로 만드는건 다른이유보단 내 스스로의 만족감을 높이고 지루한 삶의 활력소같은 역활을 해주기 때문이겠지요..
마티즈를 타도 로렉스를 소유할수 있는거고^^페라리를 끌어도 손목에 D&G(폄하는 아님);를 올릴수도 있는거구요..차는 있지만 지옥가튼 차막힘에 대중교통 이용은 어찌보면
최고로 현명한 선택일듯 싶구요ㅎㅎ,,무언가 그 틀에 맞출필요는 없다고 생각듭니다..전 다떨어진 슬리퍼에 무릎 튀나온 츄리닝 입고도 손목에는 로렉스를 얹습니다ㅋㅋ
남들이 짭으로 보든 뭐로보든 그냥 뭐....난 내가 좋아하는 녀석을 손목에 얹은것뿐인데?..나좋으면 ..ㅋㅋ장땡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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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utz
2012.04.17 23:42
ㅎㅎㅎㅎ 재미난 글이네요...
제 주위엔 포르쉐 몰고 다녀도 짝퉁 시계 차시는 분들 많습니다.. ㅋ
형님 그러지 마시라고 해도 말 안듣죠...
그 분들에겐 보여주기 위한 시계일뿐이니까요.. 시계에 대한 지식과 관심도 없으니까요...
욕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사족입니다만... 제 경험상.. BMW 몰고 다니면서 명품시계 차고 다니는 경우가 짝퉁이 더 많았던거 같습니다.. ㅎㅎㅎ
마티즈타고 다녀도 수백억대 자산가들도 많이 있습니다....
인터넷에 글 올리셨다는 분은 그런 분들을 못만나보셨나보네요.. ^^*
자신의 잣대로만 성급한 판단을 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죠..
그리고 반대로 1억짜리 시계를 차고 마티즈를 몰든..
포르쉐를 몰고 짝퉁을 차든...
포르쉐를 몰고 1억짜리 시계를 차든..
저와는 아무런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그러니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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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uros120
2012.04.18 00:00
서양에서 시계는 단지 보여주기 위한 것 이상의 의미라 보통 클래스에 맞게 차고 다니거든요. 짭퉁을 죄악시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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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2.04.18 00:02
사실...인식의 차이지, 우리가 비싸다...하는 시계들도 따지고 보면
자동차값 정도의 몇천만원 밖에? 는 안합니다. 물론 몇억원씩 하는건 있지만..그건 극소수로 치부하고...
로렉스도 솔까..대부분 1천 안팍이나..설탕 백금 해 봤자...끽해야 몇천만원이잔아요.
이쉐리..몇천만원이 무슨 개 이름이냐? 하실수 있지만 따지고 보면 몇억 하는 집이나, 몇천 하는 학비, 몇천하는 자동차....
사실...몇천만원 시계도 따지고 보면, 지릴만한 금액은 아니라고 봅니다. 자동차 처럼 사용하려면 유지비도 기름값 처럼 드는 것도 아니고
일단 한번 사면 고장 나기 전까지는 돈은 안드니까...왠만한 자동차 보다는 따지고 보면 싸죠. 감가상각도 덜..되고....
단지 인식의 차이죠. 아무래도 작은게 비싸서 그럴까요? ㅎㅎ
그러나, 사람은 살면서 발란스를 맞추는 것도 어느정도 필요? 하다고는 생각합니다.
구색맞추기가 아니고, 누가 으례 고루고루 알아봐 주기도 아니구...그냥 그런 발란스 맞는 생활이 바람직 하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계하나 좋은거 차면, 명품으로 두르라는 소리가 아니라...흠...뭐랄까요...
돈은 몇십억 있으면서...집에 휴지는 공공 화장실에서 가지고 온걸 쓰는 사람이나.. (실제로 있습니다 ㄷㄷ)
혹은, 어디 유럽 럭셔리 여행가면서 화물 키로수 몇만원 오버 된거 오버차지 안내겠다고 공항에서 버럭 버럭 싸우는 사람?
기사 딸린 밴츠 타고 와서 콩나물 가격 몇백원 깎으려고 하는 사람?
뭐...그런거요...
정리하면..왠만한 시계가지고는..뭐..뭘하던 상관 없다고 봅니다. 단지 인식의 차이때문인게 크죠.
하지만 시계를 넘어서는 부의 상징을 소유 할수 있는 분들이 너무 작은 것에 인색? 하는 것은 눈쌀을 찌푸리게 할수 있다는걸 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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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디
2012.04.18 09:48
작은게 비싸서 그럴까요? ..... 무지 공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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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
2012.04.18 00:08
1억짜리 차타고 짝퉁시계 차는거나, 대중교통 타고 1억짜리 시계차는거나 똑같은거 아닌가...ㅎㅎ
근데 이상하게 우리나라는 전자를 더 인정해주는 분위기네요.. 짝퉁이 판치는 세상이라 그런가...
자동차 짝퉁이 나오면 세상이 좀 바뀔려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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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베니
2012.04.18 00:27
언니 민증에 언니 옷 훔쳐 입고... 몰래 들어가는 클럽도 재미있고....
20대에.. 교복 입고... 내 민증 보여주며 들어가는 엽기적인 행각도 재미지지요... ㅋㅋㅋ ^^*
그런데... 그런 재미란 것이...
남들이 나를.., 성인 혹은 고딩으로 봐 줄 때만 느낄 수 있는 것이라면...
그건.., 재미진 일이 아니라... 참말로 고롭고도 창피스런 일이 되어버릴 것 같습니다..... ^^*
만약... 지금의 라이프스타일.. 혹은 취미생활이.....
나를.. 괴롭거나 창피하게 만든다면.., 또 그런 감정을 절제할 수가 없다면.....
당장의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얼렁 바꾸거나 접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에거... 제가 늙기는 늙었나 보네요... 왜 이렇게 이모시런 말만 하게 되는지..... 이넘의 오지랖을 확~~ 짤라버려야 하는데.....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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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부마신 반지제왕
2012.04.18 12:32
오~ 레드베니님 리플을 로렉당에서 보다니....영광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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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베니
2012.04.19 20:31
제왕님 서운하게 왜 그러셔요....
저도 은근.. 한 로렉이 한답니다.... ㅎㅎㅎ ^^*
제가.. 로렉이 포스팅을 시작하면....
제왕님을 제치고...
새로운 뽐뿌마신으로 등극할지도 모른답니다... ===33 퍽~~~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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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이다
2012.04.18 00:45
지하철,버스만 10년 째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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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사준 돌핀
2012.04.18 01:39
저도 아직 차를 사본적이 없네요...
이제 저런글에 리플달기도 지쳤습니다...
누가 뭐래든 본인이 사고싶음 사는거죠 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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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
2012.04.18 01:49
우리 로렉당회원님들은 과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취미에 자기 만족으로 로렉스를 착용하시는 듯 하네요. 보기 좋습니다. 저도 그런 편입니다. 저는 뚜벅이구요(직장이 집에서 도보거리라 그런지도 모르지만...). 그저 로렉스가 좋아서 착용합니다. 주로 남들이 보지 않는 제 사무실에서 착용하죠. 오히려 사람들 만날 때는 일부러 착용하지 않을 때가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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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흥써쑨이
2012.04.18 01:50
미국에서 유학생활만 계속해오다가
이번에 한국에 들어온 지인이 그러더군요
왜이렇게 한국은 다른사람 눈치보며 사냐구요
시계역시 같은 개념아닌가요
저는 시계가 지금 중고차시세보다 두배이상 비싸지만
걍 타고 다닙니다 물론 대중교통역시 이용하구요
남들의 시선보다는 시계자체가 자신이 만족하는것인데
굳이 겉치레하며 남 눈에 내가 어떻게 보이냐 이런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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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80
2012.04.18 03:32
시계에관심 없는 분들은 몇억짜리 차는 끌고다녀도 시계는 아예 안차고 다니시더군요~~관심도 없어하구요~~부동산쪽에 관심이 많으시더라구요`~ㅋㅋ
또 시계에 관심있는 분들은 수천만원 하는시계차도 차는 없는 분들도 많고요.........
자기돈 같고 자기가 좋은대 쓴다는대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수천만원짜리 시계 차면 어떻습니까~??ㅋㅋ
또 수억짜리 차타고 다니면서 20~30만원 짜리 시계 차고 다니면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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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inum
2012.04.18 05:16
저는 차도 관심이 많고 시계도 관심이 많지만 차에 조금 더 돈을 씁니다.
그러고 싶지 않지만 가족들 눈치가 보여서 암묵적인 마지노선을 차 가격으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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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군
2012.04.18 06:38
차가 없는데 현재 시계를 지른돈은 이미 중형차 한대값 정도 됩니다. 비싼차에 명품 도배한 사람보단 오히려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좋은 시계 차는 분이 더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5lovesim
2012.04.18 07:45
저도 대중교통타고 사람들 구경하는거 좋아라합니다....
현재는 직장이 지방에 있어서 차로 출퇴근하지만 서울에 있다면 저도 아마 대중교통을 이용했을듯.....
저같은 경우는 옷에 관심거의없고 츄리닝만 좋아라하고 차도 그냥 굴러다니기만하면되고 오로지 관심있는건 시계.....
다른건 신경을 거의 안씁니다.....
시계는 자기만족이지 과시용이라고 생각은 많이 하진 않습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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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초
2012.04.18 08:00
저도 시계를 차는 날에는 의식적으로 복장에 더 신경쓰게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제가 나이도 어려??? 만약 츄리링에 시계 차고 나간다면 다들 이미테이션이라 생각하며 바라 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꺼려지더군요,,,
개인적으로 아무리 자기 만족이라해도 전 남들 눈이 신경쓰이더군요.
전형적인 '한국사람'입니다.^^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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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
2012.04.18 08:18
충분히 공감이 가고 속시끄러운 내용이네요... 명품.. 명품의 기준이 뭔가 한번 돌이켜 봅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제 직업이랑 소득을 무엇보다
궁금해 하시는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전 단지 시계가 좋아서.. 내면속의 공허함들.. 나자신만을 위한 무언가를 갖고싶고 누리고 싶어
모으는 것일 뿐인데.. 타포내에서도 많은 분들은 제 시계 컬렉션을 보시고 결론은... 제가 무슨 일을하며 소득은 얼마나 되는지를 궁금해 하시더라구요...
아마도 저희 집엔 금송아지가 열마리 정도 금싸래기를 먹으며 자라고 있다고 생각들을 하시는 듯한 분들도 계시는것 같고요...ㅎㅎ
시계 매니아들의 세상인 타포에서도 이런 분위기이니... 일반 지구인들의 그런 생각은 당연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수천만원짜리 시계를 사면서
그 시계를 사기위해 맘졸이고 장터매복과 해외판 시세 확인.. 매장 발품...등의 우리의 수고들은 사실 겉으로 들어나지 않는 부분이니.. 뭐 당연하단 생각...
절 아는 분들은 말합니다... 이제 자기를 위해 투자하라고...ㅎㅎㅎ 저희 아내 역시 마찬가지구요... 상대적인것 같습니다... 자신의 관심과 취미가
무엇인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제가 시계에만 미친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계아닌 다른 그 무엇에 꽂힌다면...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대중교통... 사실 지방의 경우엔 대중교통이용이 아주 어렵습니다.. 너무 불편하구요...
저역시 차는 다만 이동수단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며.. 자신의 손목에 무엇을 올려놓았든지 그 사람의 근본은 변하지 않는 것이니...
그냥 흘려들으시길 바래봅니다...ㅎㅎ 뭐... 요트마스터 2 도 3분 컵라면 끓이는데 사용하는 일인으로 대중교통이용과 로렉스는 전혀 연관이 없는 부분이라
생각해 봅니다...^^ 그냥...즐겁게.. 아주 유쾌하게... 서로 보듬어주고 시계생활 오래 오래 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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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부마신 반지제왕
2012.04.18 12:33
그래서 우리에게는 대륙자가리신공이 있지 않은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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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빈
2012.04.18 08:29
사고싶은거 사고 하고싶은대로 하는 건데 뭐 .... 자가용인지, 전철인지 의식하면서 데이토나 차본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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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69
2012.04.18 08:56
대중교통이나 경차를 타는 사람을 경제적으로 부족한 사람으로 보는 시각 자체가 더 문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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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UTA
2012.04.18 09:19
글세요 제 개인적인 느낌은 외제차 타고 짝퉁끼는 사람 많습니다. 경차 몰고 로렉스 정품 끼는 사람 있구요 ㅋㅋ
보여주기씩으로 한다면 뭔 취미든 오래 못간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만족 아니겠어요 ㅋ
예전에 타포에서 올린 일본 잡지였나 동영상이였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이탈리아에서 시계 착용하고 지나가는 사람들 소개하는 영상인가 그런데요
거기서 추리닝에 서브끼고 있는 사람보고 이렇게 표현 하더군요
서브로 패션 완성 ㅋㅋ
꼭 데이져스트 끼면 정장을 입어야되고 그런건 아니라고 봅니다 ㅎㅎ
반대로 형편상 자신에게 안맞게 비싼 시계(모피, 가방)를 할부(대출)로 사는것도 문제겠죠ㅎㅎ 그런사람 없겠지만서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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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수다 ^.^
2012.04.20 00:21
보통 백화점에서 기본 3개월 무이자 할부 롯데에서 간혹하는 6개월 무이자 할부 노리면 괜찮기도 하더군요,,갤러리아는 30만원이었나 50만원 이었나 무조건 그 이상 금액은 6개월 무이자로 알고있었는데 시계를 일시불로 사기엔 부담이 많이 크지요 메이커 옷들도 할부로 지르는 판에..대출 껴서 명품 산다..고건 아니겠지요..무분별하게 명품 사다 카드값 못 갚아 대출도 받게 되고 돌려막기하다 결국은 나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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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더
2012.04.18 09:25
뚜벅이 29년차 입니다 :) -
BJJ
2012.04.18 09:42
참 이해가 안 가는게 부자들은 뭔가 다른 유전자를 가졌다고 생각하는 사상입니다. 그들도 길에서 파는 순대를 맛있게 먹을수도 있고 비싼 호텔 음식보다 시원한 5천원 짜리 시장 냉면이 땡길수도 있습니다. 바뀌서 생각해보면 현재 우리의 경제적인 상황이 엄청나게 좋아져서 매일 최고급 요리사가 만드는 한끼에 수백만원 하는 음식을 먹어도 괜찮다고 해도 과연 길거리에서 파는 따뜻한 오뎅 국물과 튀김이 평생 그립지 않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요?
강남에서는 차가 막히고 주차도 어렵고 여러가지로 힘들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제가 아는 알부자 사장님 한분도 강남내에서는 대중교통도 이용하시고 멀리갈때는 개인 기사한테 운전을 맡기기도 합니다.
부자라고 대중교통을 절대 이용 안한다는 사고는 참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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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천선l
2012.04.18 09:57
ㅎㅎ 설탕이아주 골고루 뿌려져있는 까르때에네요 ^^ 많은 회원분들이 공감도하시고 다른생각도 말씀해주시고 하시는데요 ^^
전 다른건 모르고 딱 한가지만... 나의 "취미"생활에 스스로 합리화 하면서 살자~~ 주의 입니다..
남들은 제가 로렉스 이외의 제품을 차고 다니면 그게 얼마짜리인지도 몰라용 ㅎㅎ 그저 자기만족이고 만족에서 오는 희열때문에
이 컬렉팅을 멈추지 못하는거죠 ^^ 어찌보면 우리도 환자지만 행복한 환자 아니겠습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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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94
2012.04.18 09:59
종로에 갈때는 지하철이 최고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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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timenow
2012.04.18 10:02
예전 현미씨 노래중에,, 앞을봐도 뒤를 봐도 몽땅 사장님 이라는 노래가 갑자기 생각나는군요,,^^
초등학교시절,,너희집 몇평 이고 자가용 피아노는 있냐는 설문에 상처받앗던 사람들 많을겁니다.
아마도 이런것들이 알게모르게 어릴때부터 내면보다 외형적으로 행복의 척도를 가르는 의식을 심어주엇다고 생각합니다.
국민행복지수가,, 매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같은 나라보다 항상 뒤떨어져 있는 불행한 국민이죠.
시계가 자기만족이 우선되야하듯이,,, 사는것도 주변시선보다는 자기만족이 당연히 우선되야 하겟죠. 나만 변하면 되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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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부마신 반지제왕
2012.04.18 10:09
저도 평일 출퇴근시에는 광역버스랑 지하철 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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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니
2012.04.18 10:56
저도 여기(해외)에서는 1억넘는 차타고 다니면서 짝퉁시계를 더 많이 차고 다닙니다.
하지만 한국갈때는 1500이상하는 시계차고 버스, 지하철, 마티즈 타고 다닙니다. (형수차가 마티즈라 빌려탐)
옷은 그냥 아무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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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8836
2012.04.18 11:47
저도 어제 마눌이랑 이러고 떡볶이 먹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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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이
2012.04.18 12:46
저도 차는마눌님한테 헌납하고 운동사마 지하철이나버스타고 다닙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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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수다 ^.^
2012.04.18 12:54
본문 시계 사진은 아무래도 허락없이 올린거라 문제가 될거 같아 자삭했습니다..여튼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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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로렉스 차고 명품 옷, 악세사리 걸치고 집에서 타포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