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노(Eno)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2012년 임진년 흑룡의 해를 맞이하여, 용을 모티프로 한 시계들을 한 자리에 모아볼까 합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바젤 시즌에 이르기까지 제법 많은 브랜드들이 중국 및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서 용(Dragon)을 모티프로 한 시계들을 발표했는데요.
이를 우리 포럼 내에서도 제대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포스팅을 아직까지 보질 못해서 제가 함 모아봤습니다. ^^
근데 생각보다 많은 시계들이 있어서, 정리하느라 은근 빡샜다는... 흑흑 ㅠㅠ;;;
서양에서는 전통적으로 드래곤이 악마(루시퍼)와 동의어인 주로 악의 개념, 무찔러야 할 돌연변이? 정도로 널리 인식되어져 있는데요.
아무래도 기독교 문명의 지배적인 영향 때문에 이런 경향은 더욱 두드러진 듯 합니다.
성(Saint) 조지와 용의 전설이나, 수많은 고전들 속에서도 용은 대체로 두려운 존재로 각인되어져 있지요.(근자의 판타지 소설들에서조차도...)
하지만 동양에서의 용은 그 자체로 신령한 존재로써, 마을이나 나라를 지키는 수호신으로까지 격상될 정도로 친숙한 존재입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주요 사찰 어디를 가도 용 그림이나 조각이 없는 곳이 없고, 하다 못해 창경궁 같은 고궁의 지붕위에서도 용의 형상을 볼 수 있습니다.
물의 신을 상징하는 용이 화재를 막아준다는 민간신앙의 영향 때문이지요.
위 사진 속의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속에서의 용도 소녀 치히로를 돕는 매우 선한 조력자? 정도로 등장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이런 또... 쓸 데 없는 말이 길었군요. ㅋㅋㅋ
여튼 이렇듯 서양과 동양에서의 용의 이미지는 상반됩니다. 그런데도 서양인들이 만든 스위스 메이드, 혹은 저먼(German) 메이드 워치에
용의 형상이 우리에게도 친숙한 이미지로 재현된다는 것은, 다분히 아시아 마켓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 입장에선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사실 매우 큰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쉐론 콘스탄틴이나 쇼파드 같은 브랜드들이 몇 해 전부터 일본의 우루시(혹은 마키에) 장인들을 데려다 익스클루시브한 컬렉션을 만들고 하는 것도
사실 그랑 푀(Grand Feu) 에나멜링 기법을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서양인들의 아트피스 개념에 비추었을 때는 나름 파격적인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모자라서 플리크 아주르나 클르아조네 같은 전통적인 그랑 푀 에나멜링 방식으로 용을 모티프로한 아트피스를 만든다는 것은 실로 큰 변화이지요.
전통적으로 서양에서는 이런 소재가 쓰인 적이 없으니까요. 그만큼 아시아, 특히 중국의 마켓파워가 얼마나 워치인더스트리내서 거대해졌는지를 실감케 하는 대목입니다.
그럼 이제 오늘 주제에 걸맞는 포스팅 내용을 시작해 볼까 합니다.
1. 피아제
먼저 위의 동영상과 아래 사진들을 봐주시길 바랍니다.
네... 바로 피아제의 Dragon and Phoenix Collection의 제품들입니다.
지난해 하순에 첫 선을 보인 이 컬렉션에는 제법 다양한 드래곤(용) & 피닉스(봉황) 모티프의 시계들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울트라씬 워치의 대명사인 알티프라노 라인부터 시작해서, 스퀘어 라인인 엠퍼라도(Emperador),
스포츠 모델인 폴로(Polo)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인에 다양한 기능의 제품들에 응용을 아주 잘 했답니다. 참 잘 했어요, 피아제!!! ㅋㅋㅋ
피아제의 드래곤 & 피닉스 컬렉션에 관한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다음 퓨리스트프로 관련 기사를 참조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piaget.watchprosite.com/show-forumpost/fi-881/pi-4829953/ti-733593/
2. 자케 드로
넹... 자케 드로의 Petite Heure Minute Relief Dragon이란 모델이구요. 총 88개만 제작되었다는 군요. 전체 모습은 다음과 같구요.
그랑 푀 에나멜링 기법과 부조(Relief)로 만든 용, 여기에 수공으로 일일이 조각을 하고 금을 덧입히고, 무슨 보석으로 여의주까지 완성. ㄷㄷ
게다가 시스루로 보이는 케이스백(로터)에까지 용의 몸통을 새겨 넣었습니다.
아주 미적으로 아름답고, 저 개인적으론 올해 발표된 용 모티프 시계 중 가장 아름다운 시계라고 생각합니다.
위 시계에 관한 커머셜 영상구요. (꼭 한 번 보시길, 넘 멋져요^^) 그밖의 테크니컬한 자세한 사항은
자케 드로 공식 홈페이지(http://www.jaquet-droz.com/)를 방문하셔서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역시나 88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 Petite Heure Minute Dragon 입니다.
그랑 푀 에나멜링 기법으로 완성한 다이얼과 43미리 로즈 골드 케이스에, 68시간 파워리저브를 가진 오토매틱 무브먼트가 탑재돼 있습니다.
에나멜 다이얼에 페인팅을 시연하는 모습. 관련 사진 출처 및 자세한 사항은 http://basel.watchprosite.com/show-forumpost/fi-636/pi-5212823/ti-780618/ 참고 하시길.
3. 블랑팡
블랑팡(Blancpain)이 지난해 말에 첫 선을 보인 Caruso Chinese Dragon이란 한정판 제품입니다. 딱 50개만 제작됐구요.
전체 로즈골드 케이스에 100시간 파워리저브가 되는 Cal.225 automatic Caruso 무브먼트가 탑재되었다는 군요.
자세한 건 모르지만, 한눈에 봐도 엄청 고급스럽습니다. 가격 또한 미 달러화 기준 무려, $ 219,682나 하는 군요. 흔히 보기 힘든 한정판 모델입니다.
4. 까르띠에
바로 위 사진만 보시고 뭔가 감이 오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까르띠에가 배포한 다음의 홍보영상을 이미 보신 분이라는 증거입니다. ㅋㅋ
동영상 중간에 까르띠에의 상징인 판다(표범)가 중국에 당도해 잠든 용을 깨워 만리장성 능선을 넘게 하는 장면이 나오지요?!
중국인들이 보면 참으로 좋아할 만한, 자긍심마저 느낄 만한 짧지만 매우 임팩트 있는 씨퀀스였다고 봅니다.
까르띠에도 용을 모티프로한? 리미티드 제품을 발표했는데요. 바로 위 사진 속 제품인 Rotonde de Cartier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 모델은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였구요. 오직 싱가포르 부티끄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18개 밖에 안 만들어졌네요.
다른 좀 더 특이한 용 모티프로 한 시계, 가령 D'art 관련 제품 중에도 더 있을까 하고 봤는데, 없더군요.
까르띠에는 뭐 원체 중국인들의 사랑을 크게 받는 브랜드이다 보니 딱히 '튀는 컨셉'의 드래곤 모티프 워치는 만들 필요성을 못 느꼈나 봅니다. ㅋㅋㅋ
또 같은 리치몬트 사단인 피아제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아주 엄청난 용 모티프 시계들을 발표해 주었으니, 까르띠에는 이쪽으론 한 템포 쉰 듯. ㅎㅎ
5. 쇼파드
까르띠에, 피아제와 더불어 고급 주얼리 브랜드 중에선 워치메이킹 분야에 있어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쇼파드에서도 멋진 용 모티프 시계를 발표했습니다.
L.U.C XP Urushi Blue Horn Dragon이란 모델이구요.
쇼파드의 우루시 컬렉션은 일본 정부로부터 '살아있는 국보'상을 수상한 키치로 마스무라라는 장인이
직접 3년 이상 숙성된 옻나무 수액으로 만든 래커로 다이얼의 칠을 하고, 골드 컬러 파우더를 나중에 흩뿌려(마키에 기법),
작은 쥐의 털로 일일이 수작업으로 완성하는 시계입니다. 한마디로 일본의 장인정신과 스위스 워치메이킹이 만나는 특별한 작품인 셈이지요.
39.5미리 두께 6.8미리의 로즈 골드 케이스에 L.U.C 96HM 오토매틱 무브먼트(65시간 파워리저브)가 탑재돼 있습니다.
위 시계는 L.U.C Tourbillon Dragon이란 시계입니다. 장인 한명이 처음부터 끝까지 핸드 인그레이빙한 아름다운 무브먼트가 인상적이군요.
로즈골드 케이스 모델만 딱 8개 제작되었구요. 총 9일 간 파워리저브되는 Quattro® technology가 적용된 수동 투어빌론 무브먼트인 L.U.C 02.02-L가 탑재돼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스펙은 다음과 같구요.
Technical details...
Case:
· Case in 18-carat rose gold
· Diameter 39.50 mm · Thickness 10.82 mm
· Water-resistant to 30 metres
· Crown in 18-carat white gold with L.U.C logo 6.00 mm
· Glareproofed sapphire crystals
· Exhibition back
Movement:
· Hand-wound tourbillon movement L.U.C 02.02-L
· 18-carat rose gold mainplate and bridges
· Total diameter 29.70 mm · Thickness 6.10 mm
· Number of jewels 33 · Frequency 28,800 vph (4Hz) · 4 barrels, Quattro® technology
· Power reserve 216 hours (9 days)
· Bridges adorned with “Dragon” motif created using the gravure à filet technique
· Poinçon de Genève quality hallmark
· Chronometer certification (COSC)
Dial and hands:
· Dial in guilloché silvered 18-carat gold
· Gilded Dauphine hour and minute hands
· Blue arrow-type small seconds hand
Functions and displays:
· Central hour and minutes display
· Small seconds at 6 o’clock
· Power-reserve display at 12 o’clock
Ref. 161869-5003 – in 18-carat rose gold, issued in a limited edition of 8.
6. 파르미지아니 플러리에(Parmigiani Flerurier)
유명 워치메이커이자 시계 복원가인 미셸 파르미지아니의 브랜드인 파르미지아니에서도 올해 바젤에서 단 하나의 매우 특별한 용 모티프 시계를 발표했습니다.
어떤 가요? 한눈에 봐도 대박이지요? ㅋㅋㅋ 'Le Dragon et la Perle du Savoir'이란 작품입니다.
용의 머리와 몸통은 골드, 그리고 585개의 비늘로 이루어진 몸통은 화이트, 옐로, 레드, 딥 그린 등 8가지 색으로 컬러 그라데이션을 준게 인상적이네요.
또 밑 하단부분에는 12간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총 완성하는 데만 무려 5800시간이나 걸린 유니크 피스이자 장인정신의 결합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매커니즘 같은 건 잘 모르겠는데, 과거 Cat & Mouse와 같은 유니크피스에서도 사용된 바 있는
8시간 파워리저브 되는 PR238 핸드 와인딩 무브먼트가 들어간 시계인듯 보입니다.(와인딩을 위해선 따로 열쇠가 있어야 함).
이 모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다음 링크거는 사이트 한번 참조하시면 이해가 좀 더 빠르실듯.
http://www.luxury4play.com/watches/103383-parmigiani-novelties-sihh-2012-a.html
유투브에 올라온 올해 2012년 신상품 소개 동영상입니다. 제일 끝부분에 위 용 모티프의 유니크 피스의 모습도 등장합니다.^^
7. 보베(Bovet)
지난해인가요? 국내에도 정식 런칭한 영국 태생의 하이엔드급 브랜드 보베에서도 아주 후덜덜하고 다양한 용 컨셉의 시계를 발표했더군요.
일단 이들의 아주 멋진 동영상 하나 감상하시지요.
7-day Tourbillon with reversed hand-fitting 'Dragon & Phoenix'이란 제품인데요.
앞서 소개한 피아제처럼 드래곤 & 피닉스라는 컨셉을 사용하였다는 게 흥미롭군요.^^
이 시계는 지난해(2011년) 온리 워치 행사를 위해 특별 제작된 시계라는 군요. 전체 인그레이빙을 모두 수공으로 했고 총 3백여 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다음과 같은 스펙을 가지고 있구요. 관련 상세 기사도 링크겁니다. http://blog.watchonista.com/blog/only-watch-2011-bovet-tourbillon-dragon-phenix
Diameter: 44mm
Material: Red gold 18K
Water-resistance: 3ATM - 30m
Bracelet: Full skin alligator
Buckle: 18K ardillon
Chain: 18K red gold
Engraving: Dragon engraved on the dial, bezel and case-side Phoenix engraved on the case-back
Mouvement
Calibre: 13BM07AI
Type: Hand-wound Tourbillon
Indications Front: Hours and minutes, seconds on the tourbillon (pearl engulfed in flames),
power reserve (opening at 9 o’clock)
Back: Hours and minutes (reversed hand-fitting)
Diameter: 13 ¾ ‘’’
Frequency: 21’600 vibrations per hour (4Hz)
Power reserve: 7-day
Tourbillon 1 minute
위의 온리 워치 경매에 출품된 투어빌론 시계 말고도 이런 에나멜 다이얼로 완성된 심플? 워치 종류도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동영상 보시면 또 아시겠지만, 이 외에도 여러 용 모티프 다이얼을 가진 시계들이 있더군요. ^^
8. 바쉐론 콘스탄틴
바쉐론에서도 이렇게 케이스 소재에 따라 3가지 시계를 발표했습니다. 로즈골드, 화이트 골드, 옐로우 골드, 각각 9개씩만 제작되었구요.
이 '3 Dragons' 워치는 지난해 말 홍콩 부티끄 오픈 기념으로 발표된 것이라네요.
제품은 홍콩, 제네바, 상하이, 모스코바 이렇게 딱 4개 도시의 부티끄에서만 판매된다고 합니다.
매뉴팩처 오토매틱 칼리버인 2460이 탑재돼 있습니다.
9. 아놀드앤썬(Arnold & Son)
국내 매니아들에겐 아직까지 생소한 영국태생의 브랜드 아돌드앤썬에서도 올해 바젤서 용을 모티프로 한 시계를 선보였습니다.
위 사진 속 시계의 모델명은 HMS1 Dragon이라 하구요. 간략한 스펙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Main technical characteristics:
Movement : Manual movement, calibre A&S1001, diameter 30mm, 2.7 mm thickness. Two barrels
providing 80-hours power reserve, 21 jewels, 21'600 vibrations/h. Hour, Minute. Côtes de Genève guilloché.
Case : 40 mm-diameter with see-through back, crown at 3 o’clock. Cambered sapphire crystal.
Water resistance to 30 meters.
Strap : black alligator strap
References : 1LCAP.B02A.C111A - rose gold with black lacquered dial
10. 예거 르꿀트르(JLC)
다소 뜬금 없지만 예거에서도 이런 용이 각인된 시계가 나왔군요. ㅋㅋㅋ
위 후덜덜한 시계들에 비해선 너무나 초라합니다만... ㅎㅎ 그나마 현실적인 선에서 구매할 만한 시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기존의 그랑 리베르소 울트라씬 로즈골드 모델에 인그레이빙만 용을 넣은 것일 뿐, 다른 사양은 같습니다.
예거의 대표적인 수동 칼리버인 822가 탑재돼 있구요. 단, 스틸 케이스 제품으로는 이런 한정판이 제작되지 않았다는군요.
11. 리샤르 밀(Richard Mille)
럭셔리 스포츠워치계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리샤르 밀에서도 뜻밖에도? ㅋㅋ 이런 드래곤 모티프의 시계가 출시되었습니다.
댓글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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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sy
2012.04.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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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2 22:24
ㅎㅎㅎ 그죠. 저도 정리하면서 눈이 즐거웠습니다.
근데 시계라는 것이 꼭 내 자신의 소유물이 될 수 있느냐 없느냐 보다는 예술작품처럼 보고 즐기는 것 만으로도 때론 충분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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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Chrome
2012.04.12 20:31
좋은 구경 잘 했습니다.
입이 다물어 지지 않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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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2 22:25
잼있게 보셨다니 저도 좋습니다.^^ 몇몇 시계는 가격 때문에도 입이 더 안 다물어지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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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닝
2012.04.12 20:40
정말 대단하네요.
역시 중국시장이 무섭긴 무섭나 봅니다.
개인적으론 용들어가면 촌스럽게 느껴져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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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2 22:30
저도 개인적으론 용 문양을 그다지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꾸미기? 나름이더라구요. 몇몇 모델은 이쯤 되면 예술작품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중국시장이 참... 엄청나긴 합니다. 중국 본토는 물론이요, 화교들이 꽉 잡고 있는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지까지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의 매출을 올립니다. 세계시장 규모면에서, 또 매출 순수익 면에서 한국시장은 아직도 이들 국가들에 한참 못미치니까요.
스위스 고급 브랜드들 입장에선 통 큰 중국인들이야말로 최고의 VIP인셈이죠. 이런 거품이 꺼지기 전에 더 돈벌이에 치중하는 면도 있겠지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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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2.04.12 20:47
용을 모티브로한 시계들이 많이 출시가 되었군요.
멋진 시계들이 많습니다.
가격은 ㅎㄷㄷ 하겠지만,,,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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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2 22:31
그러게요. 천지인 님. 저도 자료 모으고 정리하기 전에는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습니다. 역시 용의 해인가 싶더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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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로렉스
2012.04.12 21:16
아무리 용의해라지만 전 왜 중국을 많이 겨냥했다고만 생각이 드는걸까요..
세계 유명메이커들이 중국을 얼마나 생각하는지 느낌이올뿐 그닥 용시계는 감흥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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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2 22:32
ㅎㅎㅎ 중국을 노골적으로 겨냥하고 내논 것이 사실이니까요. 고로 누구에게나 어필할 만한 시계는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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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2.04.12 22:11
용 잘못 집어 넣으면..촌스럽기 그지없는데...
위에 몇몇 시계중......멋진 녀석이 한두녀석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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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2 22:34
뭐가 젤 멋져 보이셨나요? ^^ 전 피아제와 자케드로, 벤징거의 시계가 참 맘에 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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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탄 슈퍼8호
2012.04.12 22:23
너무너무 화려하고 멋있네요.^^
하지만 가격이... -_-;; -
Eno
2012.04.12 22:38
그죠. 가격은 OTL 입니다. ㅋㅋㅋ 근데 시계라는 것이 항상 내 것, 소유의 개념만 있는 건 아니니까요.
한 브랜드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시계 중에는 예술작품을 대할 때처럼 묘한 경외감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것들도 있답니다.
그럼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전 좋더라구요. 여튼 올해가 용의 해여서 공유차 한번 정리해 본 것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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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야
2012.04.12 22:40
이노님 덕분에 항상 눈이 호강 합니다...
자료정리 하신다고 고생하셨을 생각하니 너무 감사하네요~
멋진포스팅에 미약하나마 댓글과 추천으로 응원합니다^^ -
Eno
2012.04.13 10:29
뽀뽀야 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잼있게 보셨다니 저도 좋습니다.^^
자료정리는 틈틈이 해온 것들인데, 이걸 한데 모으려니 생각보다 좀 ㅋㅋㅋ 은근 노가다더군요.
항상 관심과 애정을 갖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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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마리너
2012.04.12 23:39
역시나 테마가 있는 알찬 포스팅.. 오늘도 좋은정보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자케드로가 가장 이쁘네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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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3 10:30
우리 서브마리너 님께서도 자케드로를 눈여겨 보셨군요. 저랑 같네요.^^ 느무 이쁘지 않나요? ㄷㄷ 보는 것만으로도 안구정화^^
여튼 잼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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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니센
2012.04.13 00:44
항상 좋은 포스팅 잘 읽습니다 역시 중국이 대세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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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3 10:32
글게요. 처음에는 용 테마 시계가 뭐가 많이 있겠어? 하고 만만히 시작했는데, 어휴... 정리하다 보니 한보따리입니다.
여기 생략된 시계도 몇개 있어요. ㄷㄷ 중국의 파워를 실감하는 대목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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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o
2012.04.13 01:51
볼거리가 많습니다. 잘 봤습니다 . 정말 세상엔 여러 시계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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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3 10:34
사실 이런 시계들은 유니크워치에 분류된다고 봐요. ㅋㅋ 또 그 자체로 한정판 모델이 대부분이구요.
워낙 고급스럽고 또 흔치 않아서 구매욕을 일으킨다기 보다는 예술작품을 대하듯 묘한 경이감을 불러일으키죠.
님 말씀처럼 세상엔 참... 하늘의 별 만큼 많은 시계들이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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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ster
2012.04.13 03:48
후아.. 자케 드로의 시계는 용이 물 속에서 놀고 있는 모습을 담은 것 같네요.
리샤드 밀 시계도 굉장한 듯. 정말 중국시장의 영향이 어마어마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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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3 10:36
제대로 보셨습니다. M.onster 님. 자게 다이얼은 물결치는 파도와 같고, 그 안에서 용이 헤엄치는 듯한 이미지를 불러 일으키지요.
리샤르 밀 재키 찬 에디션도 대박이죠? 실제로 보면 왠지 포스에 압도될 듯 합니다. 중국인들이 확실히 통이 크긴 큰가 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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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캉
2012.04.13 07:56
예술입니다 정말 이건 후덜덜 하다 라는 표현은 이런 포스팅과 사진에 쓰는거죠...
너무 잘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가지고 싶은 시계가 몇개 있지만... 가격이 ^^
용을 워낙 좋아해서 정말 이 포스팅만 30분 넘게 봤습니다...
갠적으로 리차드 밀이 가장 멋져보이네요 추천 하나 아니 두개 세개 다 드리고 싶네요
이노님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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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3 10:39
님두 개인적으로 갖고 싶은 시계가 있으셨군요. 리차드 밀을? 오호... 그러게요. 너무 멋집니다.
수십 명의 장인들이 용 하나 만들라고 낑낑거렸다고 생각하니 ㅋㅋㅋ 물론 소재 자체도 너무 고급스럽구요.
디캉님은 용을 좋아하시는 군요? 혹시 용띠? ㅋㅋ 용이 길상의 이미지가 강해서 아마 사진만 보셔도 기운을 좀 받지 않으셨을까 저 혼자 막 생각해봅니다. ㅋㅋ
잼있게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또 인사나눠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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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천
2012.04.13 09:37
뭔가 대륙의 영향력이 확 다가오네요 ㄷㄷ
언제나 멋진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이런 포스팅은 크로노스 같은 데에 기고하셔도 될듯;;
물론 유상으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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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3 10:43
굉천님도 강하게 느끼셨군요. 사실 중국의 영향력이란 게 우리 입장에선 막연하게 다가오는 면도 없질 않은데,
이런 포스팅을 정리하다보니 더욱 확연히 와닿더라구요. 뭐 대놓고, 중국에 바칩니다.... 뭐 이런 의도니까요. ㅋㅋㅋ
크로** 기고는요 뭘...^^ 좋은 말씀 항상 감사드립니다. 저역시 굉천 님의 열정에서 배우는 바가 많습니다. 한 주 마무리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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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고래
2012.04.13 11:33
마지막 시계 100만원대라면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구매 할수 있는 여력이 되는 시계는 딱 저것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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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4 10:39
낭만고래 님 저두 그래요. 스와로브스키 빼곤 죄다 넘사벽 ㅠㅠ ㅋㅋ
근데 이 모델이 아직 국내엔 입고전인 걸로 알고 있어요. 근데 조만간 입고가 되겠지요?!
들어와도 많이는 아니고 몇 점 안 들어올테지만. 아마 각 주요 백화점 스와로브스키 매장에서 시계는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자세한 건 저도 잘은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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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2.04.13 12:27
또한번 공지글이나 리뷰글에 걸맞는 걸작 포스팅입니다... 대단하십니다 ^^
갠적으로 2번과 17번 작품이 가장 맘에 드네요. 파르미지아니는 용을 서구식 악룡으로 표현한것처럼..느껴져서..좀 안타깝네요.
용의 얼굴은 낙타..뿔은 사슴,눈은 토끼를 닮아야하는데...얼굴만봐도 마치 쏘가리같은 얼굴이랄까..ㅎ ㅎ 눈도 아귀의 눈 같아요...^^
스와로브스키의 용은 발톱이 4개인 4조룡인데...이건 중국이나 조선에서 황제나 왕이 아닌 황세자를 표현한다는 의미입니다... 아마 그런의미는
모를것 같고 그릴데가 없어서..4개만 한건 아닌지...ㅋ ㅋ
하여튼 중국의 마켓잠재력에 다 전력투구하는 모습들이...안스럽기도하고.....ㅎ ㅎ
엑설런트 포스팅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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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4 11:01
치우천황님^^ 항상 방가방가... 감솨감솨...^^(제가 이젠 님이 편해졌는지 이러고 있네요. ㅋㅋㅋ)
님은 2번과 17번을 맘에 들어하셨군요. 저도 갠적으로 좋다능^^
파르미지아니의 용... 오호... 님 말씀을 듣고 보니 또 그런 거 같습니다. 용에 그런 도상학?적 다양성이 공존했었군요.
님 덕에 좋은 가르침 하나 더 얻었습니다.^^ 얼굴만 봐도 쏘가리 같다니 ㅋㅋㅋ 금과 보석으로 떡칠을 한 시계인데 안타깝습니다. 좀 더 잘 만들지...ㅎㅎ
더불어 스와로브스키 용의 발톱에도 그런... 정말 심오합니다. 역시 함부로 그려지는 건 없군요. 다 이유가 있고 나름의 체계가 있다는...
왕이나 황제는 스와로브스키가 좀 격에 안 맞는다고 여겨 황세자급으로 강등시킨 건 아닐는지...ㅋㅋ 아님 그릴데가 없어서? 진실은 저 너머에...
님 말씀처럼 너무 중국시장을 염두에 두고 전력투구하는 게 또 안쓰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ㅋㅋㅋ
잼있게 봐주셔서 저도 기분 좋구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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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벌뜨
2012.04.13 14:02
키야..!! 언제나 유익한 포스팅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어느 하나 빠질것 없이 너무 멋지군요!!
그리고 생각외로 스와로브스키의 시계가 디자인도 참 매력적이네요..!!
왠지 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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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4 11:05
꾸벌뜨 님도 잼있게 보셨다니 저도 좋습니다.^^ 그죠? 사실 저도 스크랩 하면서 느낀 거지만 아무리 중국을 겨냥으로 했다지만, 참 정성이다, 싶었습니다. ㅋㅋ
스와로브스키가 의외로 시선을 많이 끄나봅니다. 다른 회원님들 중에도 이쁘게 보시는 분들이 있으신듯 하구요.
사실 저도 좀 땡깁니다. ㅋㅋㅋ 남성용은 쿼츠도 아니구 나름 오토인데다... 디자인적으로도 나쁘지 않은 듯 해요. 사진빨이 좀 있긴 하겠지만...ㅋ
나중에 입고됐다는 소식 들리면 매장서 함 보려구요. 님두 그때까지 관심이 남아 있으시다면 함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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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
2012.04.13 15:14
이야~ 멋집니다~가격은 안드로메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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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4 11:06
넹... 아무래도 제일 하단의 스와로브스키 빼고는 다들 좀 비싸답니다. 그래서 가격은 아예 배제해 두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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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2012.04.13 16:21
자케 드로의 시계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 정말 중국이 대세긴한거 같아 좀 씁슬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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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4 11:07
저두 자케 드로 시계가 참 맘에 든답니다. 정말 잘 만든듯! 하지만 님 말씀따나, 저 역시 조금은 씁쓸하게 봤습니다. 차이나 파워가 이 정도라니...하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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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칼
2012.04.13 22:29
중국의 구매력이 커저서인가요? 요즘 스위스 시계들이 중국시장을 노려서 제작한 시계들이 부쩍 많아 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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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4 11:10
네 자칼 님께서 정확히 보셨어요. 중국 및 화교계 부자들이 원체 손이 커서 워치 인더스트리내에선 이제 최고의 큰 손으로 통한답니다.
실제로 파텍이나 랑에의 세계적인 컬렉터도 각각 모두 중국(화교)계 인사라고 하구요. 부호들 사이서 리샤르 밀의 인기 또한 엄청나답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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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ça
2012.04.14 07:39
대단한 정보력이십니다. 그리고 역시 대륙의 쩐은 위대한가봅니다.
이득 없으면 절대 투자안하는 양놈들인데 아주 환장하고 드래곤 에디션을 내놨군요. 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요~ 추천 한방역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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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4 11:14
대륙의 쩐이 무섭긴 한가봐요.ㅋㅋ 또 젊은 신흥 부호들이 원체 많아지니까, 이런 사람들은 차나 고급시계에 소비하는 비중이 엄청 커졌답니다.
게다가 골드 테크나 주식이 한 물 갔다는 세계적인 전망이 뒤따르고 있어서 투자의 개념으로 지르는 인간들도 많은가 봐요. ㅋㅋㅋ
님 말씀처럼 아주 작정을 하고 환장을 하고 내놓았답니다. 여기 소개되지 않은 브랜드와 시계도 더 있을 정도니 뭐... 말 다했죠.
지켜보면서 조금은 씁쓸하고 또 조금은 우스운 거 같지만 ㅋㅋ 뭐 어쩔 수 없지요. 대세라고들 하니, 그런가 보다 할 뿐...^^ 추천도 감사요, 바르샤님^^(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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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2.04.14 08:12
멋진 시계들 많이 봤습니다. ^ ^ 지름신이 내리고 있어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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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4 11:16
멋쟁이 디오르 님두 잘 보셨군요. 게다가 님께는 지름신이? 흐미... 안 되요 안돼. ㅋㅋ
디오르님의 극강 빠숑에 드래곤 시계까지 추가되면 대박 ㅋㅋㅋ 님이 먼 타국에서 괜히 나쁜놈들한테 끌려가실까봐 두려워요. 그래서 안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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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무이~
2012.04.14 08:32
세계의 갑...이군요~~~~~~
몇몇 시계는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드네요 ^^
잘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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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4 11:18
화교계 부호들이 원체 돈을 잘 쓴답니다. 자동차나 시계 쪽으로는 이미 뭐, 세계 최고의 컬렉터들이 즐비하구요.
님 말씀처럼 저 역시 정리하면서 몇 개의 시계들은 내내 보면서 할말을 잃었답니다. 그저 대박이라는 말 밖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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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ecom
2012.04.14 09:07
은근히 보베가 점점 끌리던데...멋진 포스팅 잘 봤습니다...저는 엄두도 못낼만한 열정과 정성이 보입니다...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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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4 11:20
저도 보베가 은근히 끌리더라구요. 뭔가 무섭게 생긴 용인데 ㅋㅋ 볼수록 정감이 간달까? 또 원체 고급스럽구요.
흥미롭게 봐주셨다니 저 역시 기분 좋습니다. 추천도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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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츠
2012.04.14 14:34
역시 Eno님이시네요 ㄷㄷㄷ
Eno님포스팅은 항상 뭔가 공짜로 읽는 듯한(?) 묘한 기분이 든답니다. ㅎㅎ
흥미로운 포스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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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15 10:29
커츠 님 ^^ 읽는 듯한 느낌...ㅋㅋ 죄송합니다. 너무 글이 길죠? 내용이 많아서 또 설명까지 달고 어쩌고 하다보니... 그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저 역시 예전부터 커츠님 글 잘 보고 있었어요. 또 인사 나눠요.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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