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제가 '와치홀릭'에서 비슷한 질문이 쏟아지던 시기에 제 나름대로의 생각을 적었던 글을
이곳 '타임포럼'에 맞춰서 조금 변경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구매와 초이스를 원하시는 분들은 그냥 재미삼아 한번씩들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어떤 시계를 고를것인가?'
이 간단한 질문에 대해 메니아라면 누구나 해 보는.. 그리고 아직도 풀지 못한 숙제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남는 의문이기도 할것입니다.
그렇다면 한번 부딪쳐 봐야겠지요
여기 회원분들은 다양한 업종에 연령층이 존재합니다.
그러다 보니 오랜 메니아 생활을 통해서 이 명제에 대하여 어느정도 자신만의 잣대를 완성한분들도 있을겁니다.
그리고 많은 회원분들이 이런분들에게 물어보면서 어느정도 길을 찾아가고 있을겁니다.
하지만 실제로 별 뾰족한 정답은 없는거 같죠? ^^
가격을 우선시 할것인가?
물론 현실적으로 이것이 맞겠지요.
아무리 맘에드는 녀석이 있다 하더라도 돈이 무한하지 않는이상 또는 돈이있다고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구하지 못하는 녀석이 있다면 괜히 속병만 생기겠지요.
리세일까지 감안해서 본인의 경제여건이 허락하는 한에서 괜찮은 시계를 고르는것
그것이 하나의 방법이겠지요. 물론 가격대비 꼼꼼하게 따져보는것도 본인의 몫이구요.
자본주의 시대에 '비싼시계가 좋은시계다'라는 명제만큼
간단하게 정의내릴 수 있는 것도 없습니다.
여유돈이 100만원이 있다고 하더라도 100만원 모두 시계에 투자할 수 있는사람 10만원정도만 투자할 수 있는사람
여러분은 어떤 여건일까요? 같이 고민하셔야겠지요..
디자인과 브랜드를 우선시 할것인가?
이것역시 당연한 이야기겠지요.
아무리 비싸고 본인의 맘에든다고 하더라도 주변에서 그건 뭐야?
그게 그렇게 비싸? 미쳤구만... 이런소리 들으면 당연히 힘도 빠지고 괜히 정도 떨어지는게
인간의 본성이겠지요.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 이런거 많이 따지죠.. ㅋ
때문에 주변사람들을 설득(?)시키기보다는 어느정도의 네임벨류와 대중적으로 알려진 디자인을
선택하는것도 올바른 방법입니다.
이것은 약간 추상적일수가 있는게 본인의 여건따라 달라지겠지요.
주변의 환경이나 소득수준등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하지요.
예를들어 학생들 사이에 번쩍거리는 로렉스 금통을 차고 다녀봐야 가짜 소리 듣기 딱 좋고
회사원들 사이에서 사장보다 좋은시계를 차기란 쉽지 않으니 말이죠
오히려 그럴때는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시계를 차는것도 좋은 방법이랄까요.
소위 연예인 누구가 차는 시계라고 하는것도 편한 방법이듯이요..
난 빈티지가 좋은데?
이건 고민을 많이 하셔야합니다.
메니아들 사이에서도 빈티지는 공부를 많이해야하는 영역입니다.
쉽게 접근했다가는 가격이나 성능면에서 낭패를 보기 딱 좋습니다.
정도는 없습니다. 공부하셔야 합니다. ^^
뭐하러 복잡하게 기계식을 고르냐. 쿼츠가 좋다..
마찬가지입니다. 여기가 아무래도 기계식 손목시계에 대한 이야기가 많고
그만큼 공부해야할 부분도 많지만 쿼츠나 키네틱, 스프링드라이브들을 무시하는곳도 아닙니다.
알고보면 그만큼 좋은시계도 없지요.. 물론 탈이 별로 없다보니 매력은 조금 떨어지겠지만.. ^^
그래서 난 오차에 민감하다?
제가 가끔 말씀드리듯이 개인이 오차를 재는거 자체가 더 신기한겁니다.
기준은 뭘로 삼으실것이며 그 1~2초 따져대는 그 오차가 뭔 큰 의미가 있을까요?
눈에 띄는 오차라면 당연히 점검을 받고 수리를 해야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신경끄시는게 건강에도 좋습니다.
닥쳐.. 니가 뭔데.. 난 나만으.. - 그냥 쿼츠차세요.. ^^;
난 기능을 우선시한다?
시계에는 시간만 보라고 있는거 말고도 가장 기본적으로 데이데이트 기능, 문페이스, 타키미터
텔레미터, 펄사미터, 스플릿세컨, 요트타이머, 심지어는 알람, 만련력이나 미닛리피터 등 수많은 기능들이 존재합니다.
때론 우주로 날려버리기도 하고
방수로 가자면 마리아나 해구를 탐사해도 좋을만큼 방수성능을 자랑하는 녀석도 있지요..
하지만 실제 실생활에는 거의 안 쓰이죠..
우스개소리로 수백만원짜리 기계식 타키미터시계를 사서 쓸일이라곤 고작 컵라면 물넣고
시간잴때밖에 없다고 넋두리하는 메니아들도 있습니다.
사실 기능적인것 무시할 순 없지만 이 역시도 어느정도는 폼이 좌우합니다.
따라서 무작정 기능많다고 지를것이 아니라 관리가 가능한지 따져보고 질러야 할것입니다.
여기에 맞춰서 난 과연 이녀석을 유지할 수 있는가?
가격적인 부분도 그렇지만 손목시계는 어느정도 주기에 맞춰서 오버홀도 해 줘야하고
점검도 해 줘야합니다. 자동차만큼은 아니겠지만 거의 그 수준이죠.
극단적으로 만원짜리 시계는 쓰다가 고장나면 버린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수백만원, 수천만원짜리 시계는 분해소제비용만 어지간한 브랜드 손목시계 하나 값이고
수리기간도 길고, 심지어 복잡시계의 경우는 국내에 믿고 맡길만한 곳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전에 타임존 번역글을 보고 하악거리던 시절만해도 무조건 자사무브, 예술성 어쩌고
따질때 범용무브를 어느정도 낮게보던 시각도 있었습니다만 국내에도 이제는 경험적으로
단순히 자사가 우선이다라는 시각이 줄어든것도 이 이유겠지요.
시계는 차라고 있는거지 모시는것은 아닙니다. 투자목적으로 보관하는것이 아니라면
과감하게 미련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몇가지 명제를 가지고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그래서 어쩌라는거냐?
네.. 결론은 직,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고 공부도 많이하고 본인이 맘에드는 시계를 지르라는겁니다.
정답이 있으면 이런 쓸데없는글도 쓰지 않았겠지요.
누구나가 본인이 원하는 잣대가 있고 환경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본인이 선택하는 녀석이 최고가 아닐까요.
언제까지 남들이 바라보는 시각으로 기웃거려야할가요?
시계는 본인이 차는거지 다른사람이 차 주는것이 아닙니다.
저사람은 나보다 메니아 생활도 오래했고 소위 고수(?)니까 잘 알꺼야.
- 기계적인 부분이면 모르겠지만 지름과 선택에 있어서는 그만큼 헛소리도 없습니다. ^^
그냥 정답이 딱 나올만큼 이 분야는 만만하지 않습니다.
노력하고 공부하는분들에게만 조금씩 빛을 보여주는곳이 이 바닥입니다.
- 그나마도 매번 바뀌지만
자주 하는 이야기지만 비싸고 싼 시계는 있지만 가짜를 제외하고 좋은시계 나쁜시계는 없습니다.
자신의것에 자신감을 가지고 동호회에 글이나 사진도 올리고 여러분의 방식으로 애정을 가지고 즐기다보면 누가 뭐래도
그만큼 좋은시계가 없는겁니다.
즉 시계는 사는것이 다가 아니라 사고나서도 계속 애정과 관심을 주어야하는 유기적인 무기물인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시계가 가장 좋은 시계이니 자부심을 가지고
본인이 좋아하는 시계의 잣대를 만들어서 본인이 좋아하는 시계를 지르시길 바랍니다.
=========================================================================================================================
표현이 다소 과격한 부분도 있고 쉽게 동의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으실겁니다.
그러나 최소한 새로운 시계를 여러분의 손목에 얹을때 느끼는 가장 큰 그 기쁨을
다른사람의 잣대로 양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자신의 베스트를 고르시길 기원합니다.
댓글 283
-
찌니찌니0316
2010.01.14 19:57
내가선택한게최고인거죠~~~멋져요~~토리놈님^^ -
TimeWalker
2010.01.14 20:13
자신의 소득수준 범위내에서.. 몇달을 모아서 올인하는거만큼 생활을 피폐하게 하는 것도 없겠지요..
꼭 필요한 기능만 골라서.. 예쁘다고 크로노를 선택하는것도 취향중 하나지만 데이데이트 정도만으로도 충분하더라구요.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고 몇십에서 돈 일이백정도 해먹으면서 시계 바꿔보시면 대충 자신만의 시계가 떠오를겁니다.
그 손해 금액을 줄이려면 최소한 타포 칼럼정도는 숙지하고 선택하신다면 조금을 줄어들겠지요. : )
//토리노 모더레이터님의 풀 컬렉션도 한번 보여주세요~!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남자는포르쉐
2010.01.14 20:19
저는 삘이 꽂이면 무조건 사야되는 성격이라 정말 이쁜시계를 본다면.. 미쳐버려요 ㅠ -
훅맨
2010.01.14 20:29
역시 저도 저만의 시계고르는 스타일을 찾을 때까지 상당한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ㅋ 지금은 뭐니뭐니 해도 디자인과 적절히 섞인 매니아성과 역사성입니다. ㅋ 무브먼트는 하이엔드급이 아니면 그렇게 신경쓰지 않구요 ㅋ -
초록화랑
2010.01.14 20:37
옷입는 패션과 마찬가지로 여러번 시행착오도 겪고 다양한 시계를 거쳐가면서 후회안하는 자신만의 시계를 고를수 있는거 같애요 ^^ -
르망
2010.01.14 20:37
좋은 글이네요.. 토리노님 최고^^
** -
휘모리
2010.01.14 20:59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시계를 찾는데는 어느정도 시행착오도 겪고 시간이 걸리더군요^^; -
Tarkan
2010.01.14 21:13
사진도 몇장 곁들여주셨으면 좋았을텐데요 ^^ 짤방은 토리노님 사진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
간고등어
2010.01.14 21:30
그렇습니다. 저도 여기 분들 만큼은 아니어도 쿼츠와 몇가지 오토시계를 거쳐봤습니다만 그냥 쿼츠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ㅎ 자기한테 맞는게 최고인 것 같아요 -
폭풍남자
2010.01.14 22:22
토리노님 오시고나서 유독 더 활발해지는 포럼분위기..
너무너무 좋습니다^^ 여럿동호회에서 뵙지만서도 역시나, 책임감있고 사교성있으신 것 같아서 멋져요 -
왕킹짱
2010.01.14 23:01
빙고! ^^ -
Lil Wayne
2010.01.14 23:17
좋은글 잘보았습니다^_^
역시 토리노님이 모더레이터가 되시니 한층 더 열기를 띄는 듯합니다ㅎㅎㅎ -
3337525
2010.01.14 23:21
멋진글이네여 잘봤습니다. -
로키
2010.01.14 23:47
짤방은 토리노님 초상화 같습니다.. ^^ 멋지세요. 워스트가 완결이 됐나 모르겠네요. 재미있게 보던 시리즈인데.. -
테리우스
2010.01.15 00:52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라무
2010.01.15 02:38
덕분에 좋을글 읽고갑니다 ^ ^ -
jubyjuby
2010.01.15 20:16
좋은글 읽고 갑니다~!! -
에메랄드
2010.01.19 18:14
ㅋㅋㅋ워스트 짱 ㅋㅋ
-
담배는Lark
2010.01.21 18:30
좋은 글 좋은 말씀 잘 보고 갑니다. ㅎㅎㅎ -
ssaky
2010.01.23 20:21
잘 읽었습니다. -
금근
2010.01.24 09:28
마지막 짤방이..ㅋㅋ 워스트 완결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마무리는 좀 시시하고...크로우즈가 더 재밌었습니다. 제 경우엔 ^^ 글 잘보고 갑니다.~ -
endlesslover
2010.01.25 18:00
정말 구구절절히 동감이 갑니다..^^ -
사네리
2010.01.26 17:38
동감 가는 글입니다.
-
재영파파
2010.01.27 09:02
동감이 절절하네요.,. -
재영파파
2010.01.28 10:03
좋은글이네요...
-
박격포
2010.02.01 00:42
토리노님을 누가 만화로 그려놓은겁니까.......... ㄴㅡ_-ㄱ -
마추스
2010.02.02 12:12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로저드뷔
2010.02.10 11:24
좋은글이네요 -
sigong65
2010.02.16 11:21
저도 많은 시계를 접해 보았지만 각자의 취향이 모두 틀리니 시계 선택은 참 어렵습니다.. 좋은글 감사함니다... -
오메가사랑
2010.02.18 12:43
동감가는글입니다^^ -
아우디
2010.02.19 15:32
남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지요. 남이 있어야 내가 있지... 남이 없다면 나도 있을 수 없지요. 전 남을 의식해서 남이 가지지 않는 것을 좋아해서 내가 좋아하는 그 시계를 주로 구입합니다. -
배심
2010.02.19 23:11
감사합니다 -
세상아덤벼라
2010.02.22 02:10
아주 좋은 글입니다.^^ -
파니니
2010.02.24 17:33
단순하게 시계에만 국한되는것이 아닌글이네요.. 인생에 도움되는 글..잘 읽었습니다~ -
가을비
2010.03.11 23:57
동감되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훈남애비
2010.03.19 18:05
글이 예술입니다,,^^
-
源の神風
2010.03.22 17:56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황야의 이리
2010.03.27 11:34
다른 사람의 잣대에 맡기지 말라는 말씀 꼭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제가 원하는 브랜드가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 망설이고 있었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ㅋ 역시 제가 원하는게 짱이죠!^^ -
mcdom
2010.03.31 00:03
좋은글입니다!! -
신념으로열다
2010.04.02 14:43
4월에 첫 리플이네요 정달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뿔장
2010.04.03 12:12
조은글 잘보고가요^^ -
곧된장녀
2010.04.04 13:59
시계 구입으로 고민중이었는데 좋은 글 제때 잘 보고 갑니다 ^^ -
벤자민고무나무
2010.04.05 10:12
비싸고 싼 시계는 있지만 가짜를 제외하고는 좋은 시계 나쁜 시계는 없다. 본인이 좋아하는 시계의 잣대를 만들어 본인이 좋아하는 시계를 지르라는 말씀 잘 보았습니다. -
라이너스유
2010.04.17 00:18
공감합니다 -
v3z2000
2010.04.18 19:16
좋은말씀입니다~
-
벌러덩
2010.04.19 13:40
이야....ㅋㅋㅋㅋ공감대 ^ ^ -
한하늘
2010.04.22 03:42
좋은글 감사합니다. -
냐암
2010.04.22 12:19
좋은 글 감사합니다~ ㅋ 진작에 볼 걸.. 너무 늦게 읽었네요 ^^;; -
젖은낙엽
2010.04.28 08:57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 -
빨간당구공
2010.04.28 15:01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전체
- 공지
- 추천게시글
- 이벤트
- 스캔데이
- 단체샷
- Ball
- Baume&Mercier
- Bell&Ross
- Bulgari
- Cartier
- Chopard
- Chronoswiss
- Doxa
- Epos
- Fortis
- Frederique Constant
- Girard Perregaux
- Glycine
- Hamilton
- Longines
- Luminox
- Maurice Lacroix
- Mido
- Montblanc
- Oris
- Rado
- Swatch
- Tissot
- Tudor
- Ulysse Nardin
- Zenith
- ETC(기타브랜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공감 수 |
---|---|---|---|---|---|
공지 | [득템신고] DOXA SUB 300T와의 조우. [17] | energy | 2023.09.03 | 1681 | 12 |
공지 | 하와이 와이키키 ft H08 [30] | 현승시계 | 2023.05.22 | 1816 | 11 |
공지 | 스위스포럼 게시글 이동원칙 안내 [4] | 토리노 | 2015.03.02 | 2079 | 0 |
공지 | [스위스포럼 이벤트 공지]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주세요 [5] | 토리노 | 2011.01.31 | 4701 | 2 |
공지 | 남들과 다른 시계 사진을 찍으려면...^^; [395] | Picus_K | 2010.12.02 | 18461 | 69 |
» | [선택과 구매]어떤 시계를 고를것인가? [283] | 토리노 | 2010.01.14 | 28631 | 57 |
Hot | 두번째 론진시계 (feat. 첫 금통시계) [8] | 준소빠 | 2024.11.18 | 3736 | 2 |
Hot | 특이한 방법으로 구매한 특이한 시계 [10] | 준소빠 | 2024.07.11 | 10679 | 6 |
Hot | 여름이면 꼭 꺼내야하는 다이얼 [6] | 힘찬 | 2024.07.08 | 3678 | 3 |
Hot | 아버지뻘 제라드페리고 도금 시계 [12] | 준소빠 | 2024.05.14 | 2262 | 2 |
19569 | [Zenith] 마성의 제니스 데피 | 준소빠 | 2024.11.20 | 243 | 1 |
19568 | [Longines] 두번째 론진시계 (feat. 첫 금통시계) [8] | 준소빠 | 2024.11.18 | 3736 | 2 |
19567 | [Longines] 첫 론진시계 [8] | 준소빠 | 2024.11.08 | 435 | 4 |
19566 | [Bulgari] 옥토,교토 [4] | efrde | 2024.11.05 | 245 | 4 |
19565 | [Cartier] 내시계이야기_탱크머스트블랙 [4] | 껌스 | 2024.11.02 | 261 | 3 |
19564 | [Swatch] 크로노그래프 다이브워치? [4] | 클래식컬 | 2024.10.26 | 254 | 1 |
19563 | [Tissot] prx 카본 모델 구매했습니다 [4] | 207569 | 2024.10.23 | 317 | 3 |
19562 | [Cartier] 산토스 뒤몽 초박형 금통 [5] | 프린스 | 2024.10.22 | 279 | 1 |
19561 | [Tudor] 기추신고하러 왔습니당 [7] | entic | 2024.10.14 | 311 | 3 |
19560 | [ETC(기타브랜드)] 아직 느낌있는 F. M. Vegas [3] | 혀니76 | 2024.10.13 | 218 | 3 |
19559 | [Tudor] 튜더 헤리티지 브론즈 [3] | 혀니76 | 2024.10.13 | 244 | 2 |
19558 | [Longines] 론진 브라운다이이얼~~ [1] | ck018 | 2024.10.10 | 247 | 2 |
19557 | [Bulgari] 불가리 피니시모 청판입니다~~ | ck018 | 2024.10.09 | 195 | 1 |
19556 | [Bulgari] 불가리 구입했습니다. [2] | 미츠하시 | 2024.10.05 | 247 | 2 |
19555 | [스캔데이] [스캔데이] 은은한 은요일 입니다. [6] | Tic Toc | 2024.10.04 | 182 | 3 |
19554 | [Oris] 오랜만에 다이버 65 [8] | 마이클죠 | 2024.10.03 | 249 | 2 |
19553 | [Tissot] PRX 그린다이얼 기추 [4] | 리스트작성은끝 | 2024.09.30 | 241 | 3 |
19552 | [Tudor] 커피한잔 하러 왔습니다. [7] | 말대구리 | 2024.09.29 | 289 | 1 |
19551 | [추천게시글] Tudor_Thursday 튜더 금도끼 [1] | 혀니76 | 2024.09.26 | 295 | 2 |
19550 | [Swatch] MISSION TO THE MOONPHASE - FULL MOON [5] | 션군 | 2024.09.23 | 269 | 2 |
19549 | [Swatch] 스와치 스누피~ (질문 포함 ㅎ) [4] | XXIV | 2024.09.17 | 309 | 3 |
19548 | [Zenith] 제니스 드레스 워치 인사드립니다. [2] | 카바세 | 2024.09.13 | 324 | 2 |
19547 | [Tudor] 블베 54 브슬 조절 했습니다. | 트레블라인 | 2024.09.12 | 297 | 2 |
19546 | [Cartier] 까르띠에 탱크 스트랩 득템... [2] | 말대구리 | 2024.09.11 | 340 | 2 |
19545 | [Tudor] 튜더 입문 합니다. (질문도 있습니다) [8] | 트레블라인 | 2024.09.11 | 396 | 1 |
19544 | [Cartier] 혼자 광내고 찍어봤어요~ [6] | 밍구1 | 2024.09.05 | 276 | 3 |
19543 | [ETC(기타브랜드)] 흑백으로 찍어본 티파니 이스트웨스트 [6] | 밍구1 | 2024.09.04 | 231 | 2 |
19542 | [Tudor] Black Bay Chrono 41mm(득탬기) [11] | S-Mariner | 2024.09.01 | 708 | 5 |
19541 | [Cartier] 빈티지 까르띠에 탱크 [8] | 준소빠 | 2024.09.01 | 391 | 2 |
19540 | [Longines] 론진 에비게이션 싱글 푸쉬 크로노 [3] | 금근 | 2024.08.30 | 315 | 3 |
19539 | [ETC(기타브랜드)] IMHOF 탁상시계 8데이 [10] | 장군1018 | 2024.08.29 | 188 | 2 |
19538 | [Tissot] PR 516 지원샷 [7] | SG | 2024.08.27 | 303 | 4 |
19537 | [Tissot] 3000포인트 기념 글 투척! [16] | 준소빠 | 2024.08.26 | 257 | 3 |
19536 | [Bulgari] 여름이 가고 있네요 [6] | 밍구1 | 2024.08.25 | 224 | 2 |
19535 | [ETC(기타브랜드)] Auguste Reymond 오거스트 레이몬드 46002 닥터 워치 오버 [2] | 위스키에빡친개구리 | 2024.08.24 | 163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