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귀요미 줄질해 주고 멍 때리는 주말 오후... Sinn

헤헤... 맥퀸 님^^ 원래, 같은 브랜드 시계 사용하면 유저들간에 묘하게 연대감 같은 게 더 형성되더라구요 ㅋㅋㅋ 

Sinner나 파네리스티 같은 용어가 이를 반증하듯 말이죠. ㅋ 또 님이랑 저는 시계 디자인도 같고 하니 더더욱^^ 

656이나 신형 556A나 블랙 다이얼 모델도 브라운 계열 잘 어울릴 거 같은데요?! 

좀 진한 모카 브라운이나 약간 빈티지한 질감의 브라운 계열 잘 어울릴 거 같아요. 제가 사진 몇 장 추가해 볼테니 함 참고 해보세요?! 

어떠신가요? 괜츈하죠? ^^ 위 스트랩같은 경우는 솔직히 너무 스트랩이 통통해서 아쉽지만, 저것보단 살짝 얇은 정도까지는 괜찮은 거 같아욤.^^

글구 이런 샌드계열, 혹은 옅은 아미그린 계열 줄루도 잘 어울리구요.^^ 근데 위 시계 유저는 분침을 노랗게 커스텀칠 했네요 ㅋㅋ 

아하... 그러게요. 제가 어쩌다보니 비슷한 항공시계만 3개나 생겼다는... 근데 솔직히 아직도 사고 싶은 항공시계가 더 있답니다. 

묘하게 계속 땡기는 게 제겐 파일럿 워치인 거 같아요. 친구들은 왜 비슷하게 생긴 시계들을 계속 사냐고 하지만, 제 눈엔 조금씩 다르다고 항변중ㅋ

또 한 형님께선 IWC 빅파만 하나 지르고 파일럿 워치는 그만 사라고 하더군요. 근데 빅파는 너무 크고 무겁고... 무엇보다 너무 비싸고 ㅋㅋ 

크로노 모델은 그닥 안 좋아하지만, 나중에 기회가 되면, 진의 크로노 기능있는 파일럿 워치도 하나 경험해보고 싶어요. 142 ST 같은 모델요.^^ 

ㅎㅎ 이노님이 다시한번 올려주셨군요.

바로 두번째 스트랩입니다.. 몇주내로 스트랩받는데로 사진 올려드릴께요

시간이 지나며 태닝(파티나) 되는 느낌이 너무나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실시간 답변 ㅋㅋ 올리고 보니 스토바 스트랩이네요 참..^^ 

저 징(리벳) 박힌 스트랩은 파일럿 워치 좋아하는 이들에겐 한번쯤 앓이를 하게 하는 스트랩인듯. ㅋㅋ 

몇 주내에.. 아니 생각보다 더 일찍 올 수도 있어요. 암튼 오는 대로 기대기대 입니다.^^ 

님 말씀대로 태닝이 되도 이런 스트랩은 더 멋있어지요. 일전에 제 B&R에 초코 브라운 아모 스트랩을 달아준 적이 있는데 

이게 이미 태닝이 어느 정도 된 걸 선물받아서 그런지 상당히 예쁘더라구요. 이런 비슷한 녀석으로다 언제 856에도 달아주고 싶다능...^^ 

플레이어 님 방가방가^^ 님은 새로 들이신 엄청난 마초 네이비씰과 잘 지내시잖아요.^^ 제 656L은 님의 예거에 비하면 귀여운 시계랍니다. ㅋㅋㅋ  

줄질은 참 편리해서 좋아요. 옆에 러그홀이 있어서 금방 탈착이 되고 또 어지간해선 잘 받구요. 여튼, 잘 지내시죠?^^ 

저번에 함 뵈고 언제 또 뵌다 뵌다 하면서도 짬을 통 못 내내요. 흑흑... 편안한 밤 되시구요. 한주 즐겁게 맞이하세요. 또 인사 나눠요.^^ 

제 입으로 다시 귀엽다고 하자니 좀 낯 간지럽지만, 뭐 어때요 ㅋㅋㅋ 솔직히 정말 귀엽답니다.ㅎㅎ 연출 설정도 딱 알아봐주시네요?! 

사실 이런 연출도 예전에 저도 많이 써먹어서 식상하긴 하지만, 그래도...^^ 님두 편안한 밤 되시고, 다가올 한 주 활기차게 보내세요.^^

리드 님도 주말 잘 보내셨지요?!^^ 글게요. 656L이 원래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줄질이 참 기특하게 잘 받네요. 

컬러플한 나토가 제가 봤을 때도, 또 주변인들이 평가해 줄때도 가장 잘 어울리는 거 같구요. 

첨 시도해보는 요런 분트 스트랩은 시계가 한결 커보이고 터프해 보여서 또 나쁘지 않은 거 같구요. 

뭐, 제치 브레이슬릿이 가장 좋긴 하지만, 그래도 이 녀석은 줄질 놀이를 좀 해줘도 될 듯 싶어요. 

반면 856은 그냥 당분간 쭈욱 테지먼트 브레이슬릿만 고집할 생각임다. 856만큼은 순결을 지켜주고 싶어요 ㅋㅋㅋ 

님두 다가올 한 주 활기차게 보내세용^^  

ㅎㅎ제이님^^ 누가보면 시계줄 구입하러 한국 들어오시는듯ㅋㅋㅋㅋㅋㅋ 웰컴백투코리아!!!!!!!!!!

제이 님 웰컴 백...^^ 함 뵙고 싶은 데 일 때문에 도통 시간이 안 날 거 같아서 아쉽네요. ㅠㅠ

들어오시면 편히 쉬다 구경도 잘 하시다 가세요.^^ 물론 스트랩도 많이 사시구요.^^  

최성수 님^^ 오세요. 진의 세계로... 월컴 월컴 ㅋㅋㅋㅋㅋ 진 매력있는 브랜드에요.

특히 독일 시계 특유의 과묵함? 투박한 실용주의를 느끼기엔 진은 필수 코스입니다. ㅋㅋㅋ

파일럿이나 다이버 워치 카테고리에서는 창립 이래 이렇다할 광고 없이도 오로지 매니아들의 입소문과 충성도로 이렇게 성공한 브랜드입니다. 

그만큼 알면 알수록 내공이 상당하지요. 시계 자체의 만듦새는 뭐 두말하면 입 아프구요. 

전 제 값 못하는 일부 스위스 브랜드의 고만고만한 컨셉의 시계들보단 진의 시계들이 정말 좋답니다. 

노모스도 드레스워치로서는 아주 매력적이죠. 수동시계 입문용으로는 뭐 원체 유명한 제품들이고, 탕고맛 같은 오토매틱 제품들도 훌륭합니다. 

여튼 편하게 독일 포럼 계속 방문해주시다 보면 언젠간 독일시계의 매력에 퐁당 빠지셔서 노모스도 진도 지르시게 될 날이 오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잘 어울리죵? ㅋㅋㅋ 제가 님이니까 이렇게 편하게 말합니다. ㅎㅎㅎ 잡지 보니까 올해가 밀리터리룩이 대유행을 할 거라네요. ㅋㅋㅋ 

그래서 군복을 다시 꺼내 입는 건 싫구ㅎㅎ 스트랩이라도 원래 있는 거 껴보자 했지요. 다마스코도 그렇지만, 진이 대체로 다이얼도 심플하고 

줄질 구조도 쉬운 편이라서 줄질이 잘 받습니다. 근데 전 제치 메탈이 너무너무 좋아서 금방금방 다시 제치 메탈로 복귀하게 되네요. ^^ 

아 글구, 용두요? ㅋㅋ 10시 10여분 즈음이 시계가 가장 예뻐보이는 시간대라서 그 시간대를 유지해 주기 위해(더불어 초침까지 딱 맞춰주기 위해)

저렇게 빼 보았어요. 사실 예전에 저도 사진 찍으며 많이 시도했던 식상한 설정인데 ㅋㅋ 그래도 더 예뻐 보이라구요.^^    

브라자 님 라코 파일럿은 시계 자체도 물론 멋지지만 역사성도 깊어요. 비주류 아닌 비주류? 니까 그저 화이팅입니다.^^ 

헤헤 멋지게 보셨다니 감사해요. 스트랩 뒷모습은 걍 평범해요. 별거 없다는...

인조가죽인데 약간 러버느낌도 나는 묘한 소재로 뒤 전체가 처리돼 있어요. 살에 닿는 촉감이 뽀송뽀송하고 왠지 물에도 강할 듯 싶어요.^^

헤헤... 깜찍하죠?! 막 이래ㅎㅎ 님 말씀처럼 밤에는 더 멋진 녀석이라 좋은 듯 ㅋㅋㅋ

다마 흰둥이도 그렇잖아요.^^ 님이나 저나 우리는 야광뵨태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