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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제가 막 20살이 됐을 무렵... 자동차와 시계를 관심을 갖게 되었고, 까르띠에 산토스와 탱크를 시작으로 지금에서는 다양한 시계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20살 이후론 하루라도 시계가 손목에서 떠난날이 손꼽힐 정도로 시계를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이미 자동차는 몇차례의 기변을 많이해서 손해도 많이 보고, 그리고 예전에 수입차딜러를 몇년해서 그런지 꿈을 깬지 오래 되었습니다.
그리고 취득세,등록세와 보험을 안들어도 되는 시계에 꽂혀서 회사의 다른 아이디로 가입되어 있는 타임포럼의 시작점에서 2년전 재가입까지
시계의 생활에 안정권?을 찾아가게 됩니다.
다행스럽게도 제 시계사수가 시계에 관해 애지간한 전문인보다 앞을 내다보는 마인드가 뛰어나셨던 것 같고..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가 그 분의 말을 많이 신뢰하는 편이라... 나름대로 선방?한 시계생활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한번씩 그분이?(지름신) 올때 쯔음엔... 성질에 바로 질러서 포럼에 올려 공유겸 일종의 자랑?도 하며 흐뭇해 하기도하고..
때로는 미쳐서 분수에 벅찬 폭풍득템을 할때에는 나름 눈치도 보며, 막상 사진을 찍어놓고선 올리지도 못한체 혼자만의 만족을 하며 지내기도 했습니다.
작년... 어머님의 재발로 인해 암말기 선고를 받고나서 근 7~8개월동안 어머님을 모시고 병원을 들락날락거리며.. 혹시 이번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때는 제깐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여 성심성의껏 모셔드리면서 간호에 만전을 다 했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게 최선이였나...? 그때 당시 차고있던 시계가 행여 찍히거나 기스날까바 신경쓰여 어머님을 조금 더 안정감있게 꽉 안아드렸어야
했는데... 좀 더 편안하게 모셨어야 했는데... 하는 생각에 지금은 후회가 많이 밀려옵니다.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기간이였는데... 다행히 현제는 의사선생님의 진단도 좋고, 많이 쾌차하시어 당분간 6개월 동안은 문제 없으니
6개월 후에 다시 정밀검사 받으시라는 판단을 받으시고 일단은 약간은 안심을 할수있는 기간입니다.
어머님의 기존의 SUV 자동차가 수명이 다 되어, 저에게 1000만원을 건네시며, 이 돈으로 차좀 사달라는 말씀에...
남자로 태어나 밤새도록 울어보긴 그날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시계생활을 하면서 1000만원정도 하는 시계도... 물론 큰돈이긴 하지만... 마음먹기에 따라서 언제든 여러개 정도는 구입할 여유는 됩니다.
하지만 저의 집안에서 어머님의 위치는 저와 아버님을 포함해 식구 중 피라미드 상위 포식자분이신데...
행여 자신의 병이 악화되면 쓸데없는 돈낭비할까바 자신의 마지막 차일지도 모르는데... 1000만원 선에서 구해달라 하십니다.
다 못난 외아들인 저때문에 미련이 남으신거지요...
평소 하신말씀이 수입차는 기스때문에 신경쓰여서 싫고, 그 전 SUV보다는 작았으면 하고, 시야는 높은차를 원하시니
앞 전에 자게에 올렸던 투싼과 스포티지R중에 자게이분들의 추천으로 스포티지R로 계약하고 왔습니다.( 물론 +a는 제 몫이겠지요... )
몇일전 강남역 지나 우성아파트 사거리에서 우연히 교통사고 현장을 보았는데 벤츠600이 아줌마를 살짝 부딪치더군요.
다행이 사고는 경미해 보였지만, 아줌마가 분명 넘어지셨다 일어났는데, 차 주인은 나와서 먼저 자신의차의 상태를 확인하더니 명함만 건네주고 그냥 가더군요.
사람이 먼저인데 차가 먼저라니 그저 눈쌀만 찌푸려질 뿐입니다.
어머님의 아픔과 윗글의 벤츠600 사건 덕분인지...
몇달전부터 저는 시계와 자동차를 대하는 마음가짐을 완전히 바꾸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아쉬울 것도 없고, 그냥 소모품일 뿐입니다. 그냥 소모품...
그렇다고 함부로 다루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내 것은 소중하고 습관이란 무서운 것이니까요...
자동차와 시계는 일종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수단이여야지... 그 것이 그 사람의 계급이나 훈장이 아니라는 것은 확실한 마음입니다.
ps: 빈티지와 없어보이는 것의 차이는- 밥먹고 계산하러 움직이는 것과 신발끈을 묶는 것...
나보다 훨~씬 좋은 최신형 고급자동차 끌고와서는 할부때문에 어렵다, 월세때문에 힘들다, 사는게 힘들다는 둥... 제발 안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시계도 마찬가지고요.^^;; 자신의 손목에 채워진 만큼 능력?도 같이 동반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끄적거렸습니다.
댓글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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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코마
2012.04.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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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랑
2012.04.02 15:18
신경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일종에 시계나 카메라, 자동차등 여러 사치물품의 기변병이 아주 당연한듯한... 가치관의 혼란도 옵니다.
시대를 계속 따라가기에는 필요에 의한 것만 따라가는 것이 현명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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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
2012.04.02 15:15
차는 소모품이지만 시계는 소모품은 아닌데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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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기
2012.04.02 15:21
글쎄요....시계 빈티지 가격 추이를 제가 정확히 파악을 못했지만
일부한정판...혹은 유명인사가 찼던 희귀한 것들 그리고 하이엔드급 브랜드 시계의 독특한 것들만 아니면 <- 요런게 시계들 중에 1프로나 될까요?
시계라는건 점점 희소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소모품이라 생각됩니다.
글내용에 대한 댓글을 달자면 시계에 대한 나름대로의 깨달음을 얻으신거 같아 축하드립니다.
한가지 더....s600 오너 ...복받긴 글렀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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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랑
2012.04.02 15:25
어차피 개인마다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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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성각
2012.04.02 15:28
좋은 말씀 잘 봤습니다. 특히나 어머님 건강이 좋아지셔서 다행입니다.
윗 글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여유가 없더라도 찌질하게는 안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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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랑
2012.04.02 15:42
복성각님이 정확한 지적을 해주셨네요...
분수에 맞게 또는 자기의 현제상황을 소중하게 생각할줄 알고 지내도 내세우지 않아도 그 사람의 크기는 알아서 판단해 주는데 말이죠...
있지도 않으면서 가식으로 크게 보여줄라고 바락하며 오바하고 다니면 앞에선 안그래도 뒤에선 눈쌀을 찌뿌리는데 말이죠...;;
왜 그걸 모를까...? 하는 생각에 씁쓸합니다. 자신만 모르고 남들은 다 아는데 말이죠... 스스로 느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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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짱
2012.04.02 15:36
껌랑님의 글을 읽다보니 저역시 반성을 하게 됩니다...작녁10월에 아버님이 암으로 별세하셨는데 1년 남짓을 투병하시는동안
아들로써 최선을 다했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우습게도 저 역시 편찮으신 아버님을 간호하면서 시계를 걱정한 일이 있던지라
정말 부끄러운 생각이 듭니다...많은 생각을 하게 하시는 글 잘 읽고 갑니다^^ 어머님 꼭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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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랑
2012.04.02 15:43
동변상련이지요... 요즘 좀 가슴이 마이 아픕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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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ndra
2012.04.02 15:54
좋은 글입니다..정말 공감합니다..
사람마다 다른 평가를 내리겠지만..전 시계를 그냥 악세서리로 봅니다.
악세서리..누구는 자기만족이라고 하지만 대부분 남이 내리는 평가의 눈으로 자기 시계를 바라보는 분들 많죠..
어떤 분은 아주 고가의 자기 시계에 대해서는 무지하면서 님이 말씀하신 자신의 훈장이나 계급장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말씀하신대로 시계의 가치는 남이 뭐라건 시계 주인이 부여하는것이 가장 커야 한다고 전 생각합니다..
자기 시계를 잘 즐기면 삶이 윤택해지는데..플러스가 되겠죠...
하여튼 어머니라는 말은 언제들어도 가슴이 숙연해집니다...어머니께서 완전히 그리고 영원히 건강을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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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랑
2012.04.02 16:50
그렇죠... 남자의 악세사리죠. 하지만 기능이 첨부된 악세사리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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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M
2012.04.02 16:05
이제는 아쉬울 것도 전혀 없고, 그냥 소모품일 뿐입니다. 그냥 소모품...
그렇다고 함부로 사용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어찌됐던 내것은 소중하고 습관이란 무서운 것이니까요...
저도 큰 공감을 하면서 읽었습니다.
그냥 소모품일 뿐이라고 요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딱 내가 아끼는 물건 정도로 생각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훌륭한 어머님 아래에서 자라신 껌랑님이시니 껌랑님을 보면서 자라고 있는 따님을 조금 탐내보려고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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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랑
2012.04.02 16:51
여담이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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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UTA
2012.04.02 16:06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글이네요..
저도 시계를 좋아하고 하나 질러볼려고 차곡차곡 돈도 모으는 중입니다만
가끔 그런 시계가 내 손목에 올라오면 내가 뭐 레벨업 하는것도 아니고 뭐하는 짓인지 이런 생각도 들때가 있더군요.
워낙 시계 취미가 고가이다보니...그돈이면 다른걸(해외 여행, 혹은 배우는 것, 또는 부모님 용돈등등) 할 수 있을텐데 뭐 이런생각이 들면서도 총알을 모읍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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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랑
2012.04.02 16:53
저는 시계 구할라고 차곡차곡 돈을 모으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있으면 지르고 없으면 신경끄고 살죠...
하지만 저 역시도 레벨업 하는것처럼 느끼고 살았던건 사실인지라... 가타부타할 할말이 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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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터
2012.04.02 16:08
포럼에서 자주 못뵙는동안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정말 많은걸 생각하게 해주는 글들 입니다.
저도 아버지를 일찍 여의어서 . 지금의 껌랑님이 느끼시는 심정이 조금은 이해가 되네요..
쾌챠하셔서 다행 이구요..시계요? 도구이자. 수단일뿐 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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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랑
2012.04.02 16:53
항상 따뜻하게 격려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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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천선l
2012.04.02 16:24
좋은글읽고 갑니다.. 많은 부분이 공감이 가네요.. 그리고 저도 한마디 s600오너 진짜 인생그렇게 안살았으면 좋겠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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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랑
2012.04.02 16:54
그러게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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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2.04.02 16:31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부모님 살아생전에 잘 모십시요.
돌아가시면 두고두고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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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랑
2012.04.02 16:55
너무... 다큐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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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라탕스
2012.04.02 16:56
좋은 글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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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랑
2012.04.03 11:4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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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r
2012.04.02 16:57
마음에 와 닿는 말귀입니다...... 나 또한 언젠가는 겪을 일인 것을.... 가슴깊이 사무치네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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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랑
2012.04.03 11:47
고맙습니다. 사무칠꺼까지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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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J
2012.04.02 16:58
어머님이 괜찮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사람이 우선인데 간혹 물건을 너무 중시하다 보니 배보다 더 큰 배꼽을 많이 보게 되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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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랑
2012.04.03 11:50
좋은건 좋은거일뿐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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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삶
2012.04.02 17:44
마음이 찡하네요...저도 마음가짐을 똑바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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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나인
2012.04.02 17:58
어머님이 빨리 완쾌되시길 바랍니다.. 기운내시고 즐거운 시계, 자동차생활도 하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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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랑
2012.04.03 11:52
네 감사드립니다.^^ 한번 뵈야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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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무이~
2012.04.02 18:07
그냥 꾸욱 추천하나 누르고 갑니다.
그냥...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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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콩
2012.04.02 19:26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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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주!
2012.04.02 19:45
저도 이 글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분명 소모품인데요.. 주객이 전도된 삶을 살았던 것 같기도해서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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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근육
2012.04.02 21:47
어머님 건강이 좋아지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자학하지 마셔요. 앞으로 좋은 아들, 남편, 아빠 다 하시면 되죠. 화이팅~ -
껌랑
2012.04.03 16:22
이제부턴 후회되지 않도록 열심히 살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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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탄백마
2012.04.02 23:07
선배님의 고심 섞인 글 잘 읽고 갑니다. 시계든 차든 뭐든 사람이 먼저인 것인데...
선배님과 비슷한 시기에 시덕후 되서 (무너가 오너는 아니지만..) 조금씩 모아서 취미 생활 하려는 입장에 있지만
취미는 취미이고 사람이 먼저이고 건강이 먼저라 생각합니다. 벤츠600사건은 좀 안쓰럽네요..;;
선배님 어머님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시고 선배님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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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랑
2012.04.03 16:21
다른건 몰라도 벤츠600 사고는 좀 그렇더라구요... 시덕후도 좋지만 적당히만 하면 좋은취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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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곰탱
2012.04.03 00:20
맘에 드는 차로 고르시고, 행복하기를...
빈티지.... 밥먹고 계산하고 나와도 빈티가 나는 저로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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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랑
2012.04.03 16:20
차는 결정했고요... 형은 일단 키가 먹어주니까... 멋있어요 걱정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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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달
2012.04.03 03:00
형님 어머님이 편찮으셔서 활동이 뜸하셨던거군요. 많이 나아지셨다니 그 와중에도 다행이네요.
저도 시계생활 10년이 넘다보니 쓸데없이 보는 눈만 높아져서 제 분에 넘치는 시계를 구하려고 하는게 아닌가 고민이 되던 시기입니다.
(자동차는 소모품이라는 생각은 진작에 가지고 있었지만 시계는 마냥 좋아서 그런지 소모품으로 생각하기 어렵더라구요.)
앞으로 즐거운 취미 생활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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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랑
2012.04.03 16:19
그러게... 작년에 본이후로 바로 그래되어서... 조만간 한번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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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고
2012.04.03 03:57
글을 읽고...마음이 애잔합니다...어머님 빨리 쾌유하시길 빕니다...
그렇지 않아도 제 상황에 비해 과분한 욕심을 부릴 때가 많아진 요즘인데...
글 읽고 반성하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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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랑
2012.04.03 16:19
반성하라고 쓴글은 아닌데.. 저 나름대로의 각오의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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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이
2012.04.03 11:24
좋은글잘읽고갑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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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쟤흙먹어
2012.04.03 13:01
제 자신도 돌아보게 되는군요. 귀감이 됩니다. 추천날리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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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랑
2012.04.03 16:1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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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jin5
2012.04.03 15:50
로렉스 포럼란에서 이전 포스팅에서도 글 남겼지만, 어머님이 완전히 free disease 상태로 되셨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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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글을 읽고(사실 문법이 안 맞는 글귀가 많아서 약간의 의미해석에 혼돈이 있었습니다.^^), 댓글을 쓸려고 댓글들을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저도 시계를 무척 좋아는 하지만, 시계가 제 인생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아주 미미합니다.
다른 중요한 것들이 더 많이 많이 있잖아요.
타임포럼 자체가 다소 중독성이 강해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많은 회원분들이 시계에게 잡혀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물론 글의 내용과 댓글은 그렇게 보지 않아야 겠다인데, 그게 반대로 그 동안 그랬다는 말도 될수도 있구요.
글과 댓글을 보고 좀 놀라서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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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랑
2012.04.03 16:17
휴... 책을 많이 읽어야겠습니다.~ 문장을 다소 간단하게 전달해야 옳은데... 그게 전 좀 어렵더군요.^^
일단 본문내용은 그날 차를 계약하고 와서 생각나는데로 주저리주저리 쓴 글이니 큰의미는 안두셨으면 합니다.^^
동진님 말씀데로 다른 중요한 것들이 많으니 시계나 차나 다른 일부의 것들의 비율을 적당히 분배해야 효율적인데...
저 같은 경우엔 먼가 하나에 꽂히면 끝을 보는 성격인지라... 그점을 요즘에서야 반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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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jin5
2012.04.03 18:31
저도 문법같은거 틀리게 많이 적습니다. ^^&
껌랑님 그 동안 마음고생 많으셨는데, 아무쪼록 어머님이 완전히 회복 되셨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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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나나
2012.04.04 04:28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남자라면 차 시계 다들 관심많죠 ㅎㅎ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일들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드립니다. 저 역시 인생에서 상상치도 못한 어려운일을 겪으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고, 가치관에 대한 수 많은 생각이 지금도 머릿속을 어지럽히고 있습니다.껌랑님이 쓰신것과 비슷한 글을 한번은 작성해야지 마음먹고 있었던 터라 더욱 공감이 갑니다. 무엇보다 어머님께서 쾌차하셨다 하시니 마음이 놓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6개월, 그리고 계속되는 건강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