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의 수작업과 대량생산에 대하여 etc

다큐멘터리 시간의명장 찾아보시면 참고가 되실겁니다...

100% 기계화는 아니죠. ㅎㅎ 윗분 댓글처럼 시간의 명장 다큐보시면 이해가 빠르실듯합니다. ㅋㅋ

^^ 바르샤님 말씀처럼.. 다큐...추천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조립을하기때문에 우리 롤렉이 왕관이 쪼꼼씩 삐뚤어져 나온다는것도...ㅎㅎ

일부 하이엔드급이나 장인들의 시계처럼 극상의 핸드웍이 들어가면 그만큼 가격도 상상이상이 됩니다. 그 자체로 수공예술품이 되는 거니까요.

하지만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무브의 코스메틱 자체는 시계의 성능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아닙니다. 

위에 다큐 언급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덧붙이자면, 이런 사실은 가장 존경받는 워치메이커 중 한분인 필립 듀포 옹도 인정하신 부분입니다.  

무브먼트의 플레이트나 세세한 부품 등에 수공으로 정성을 다하는 것은 시계가 가진 미학적인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한 작업일 따름이지요. 

이런 부분들의 가치를 충분히 이해하고 군말 없이 지불할 수 있는 사람이 고로 이런 시계들의 주인이 될 자격이 있는 셈입니다. 예술작품처럼 말입니다. 

롤렉스의 시계는 물론 대량생산품이지만, 적어도 좋은 부품을 사용하고, 조립 및 검수 단계에서 어느 브랜드보다도 타이트하게 조정해서 

출시하기로 유명합니다. 또 현행에 쓰이는 그들 대다수의 IHM는 그 베이스가 이미 수십년도 넘게 그 성능을 충분히 입증받아왔습니다. 

공산품이지만 이런 기능적인 부분들과 품질 추구면에서의 부분들, 더불어 시장에서의 선망되는 부분들까지 골고루 조합했을 때, 

롤렉스만큼 영악하고 한결 같고, 늘 잘 해내는 브랜드도 흔치 않기 때문에 오랜 세월 클래식의 반열에서 내려오지 않는다고 전 생각합니다.     

로렉빠로서는 기분이 좋아지는 글이네요 ㅎㅎ

반대로 하이엔드가 모든 부분을 수작업으로 할수도 없습니다 ^^

다만 공산품보다는 조금 더 많다는 정도이지요~

VC 같은 경우도 Geneve stripe 를 하나씩 과거 방식으로 세공하는게 아니라 세공기에 플레이트를 딱 넣으면 한방에 작업되어 나오더군요. 이후 세부 마무리만 사람손으로... ㅎㅎ

롤렉스는 '공산명품' 에 해당한다고 봐야 합니다. 수제품이라고 하기엔 엄청난 대량 생산이지요.

역시나 여기서는 좋은 정보를 많이 습득하는군요~~~~.

감사합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 

오오... 역시 타임포럼은.... 궁금했던 점이 화아악!! 다 풀렸습니다. 추천 해주신 다큐도 오늘 일끝나고 찾아보겠습니다. 답변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로렉스의 가치는 어찌됐던 영원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