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포럼 들러보시는 분들은 이미 보셨겠지만.. 함 퍼와봅니다.
382 오너가 1주일인가 10일동안 캐러비안 해변에서 놀고 왔더니 이리 됐답니다. ㅋㅋㅋㅋㅋ
재질이 브론즈니 이상할건 아닌데 만불이상 짜리가 이리 됐다니 쇼킹합니다..ㅠ 아이고 아까워라.
해외포럼 반응은 역시 별로다 아님 더 빈티지 스러워졌다등..
반응이 극과 극을 달리고 있는데..
제가 보기에 이건 좀 아니다..라는 생각만 드네요. ㅠ
댓글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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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케러비안 해적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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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이건 뭐 타이타닉에서 꺼낸거라고 해도 믿겠네요 ㄷㄷ
음...잘몰라서 그런데..구리가..바닷물 먹으면 원래 10일 만에 이렇게 되나요?
합금배합을 파네라이에서 잘못한건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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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잘은 모르지만 습하고 염분기가 있는 바다에서 수영하고 10일간 놀았다니 그럴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ㅎㅎ 나중에 금속류에 강한 박사님이 댓글 달아주시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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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312님은 어느새 레벨5에 다가왔습니다. 축하드립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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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감사드립니다. ㅋㅋㅋ 이번주 안으로는 쇼부를 볼 예정? 입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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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니다싶네요ㅠ 아까운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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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전에 테크니컬 게시판에도 이 비슷한 게시물이 올라왔던 거 같은데, 스테인레스 스틸 시계도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용액에 따라 아주 쉽게 부식되고 코팅 나갑니다....
그냥 바닷물에도 약한 '스테인리스' 시계들이나 고가의 금속들이 상당히 많다고 하더군요.
근데 이건 뭐 가성비나 그런말 안해도 너무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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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재질이 동(구리) 이니 더 하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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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재질도 그렇고, 이런 게시물 보면
시계에 가성비란 단어는 정말 어울리지 않는단 생각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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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불이상 짜리를 손목에 얹고 바다를 갔다는것 자체가 진정한 용자입니다. ㅎㅎ 개인적으론 그다지 이뻐보이지는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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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이죠. 아니면 두개 소장후 하나는 소장용, 하나는 필드용으로 차고 다니는걸지도 모르는거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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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uvex
2012.03.28 01:16
군번줄 부식된거같은 느낌이... -
근데 좀 심하네요. 곰팡이 같은것도 보이고요..^^;;; 아 좀 드럽다는 생각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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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가 아니고 구리의 녹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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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여여여
2012.03.28 02:04
빈티지스럽다고 보이긴 하는데..........
더빈티지스러워지면 안될거같지만
금새 더부식될거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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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아니, 섭 시계가 원래 바다에서 쓰기 위해 만들지 않았나요?
아니라면 왜 방수를 몇천미터씩 집어넣은 것인지?!!!
호수나 강에서 물놀이 하라는 것인지?!!!!
어느동네 강이나 호수가 몇천 미터인지?!!!
RJ사의 타이타닉 DNA 시계를 보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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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기 전에 사진만 보고 50년된 시계 대물림 받은건줄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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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은 상대적으로 깨끗해 보이네요.
갔다와서 교환 했나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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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딱보고 뽀샵처리한줄알았네요ㅋㅋ
망했네요ㅡㅠ -
독설가
2012.03.28 08:37
한 100년은 된 시계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취향은 전혀 아니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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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 인체에 영향은 없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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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는 이제 어떻게 해야되는걸까요??...
전 담이 궁금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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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보고는 100년전 시계 발견한줄 알고 흥미롭게 보다가 어라 문자판은 생생하네? 라고 생각하고 글을봤더니.. 일주일만에 ㅎㅎ 급 노화하셨네요..
저건 정말 빈티지스럽다기보다는 그냥 못쓰게된 시계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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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ff
2012.03.28 08:55
으미 아깝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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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흥미로운 사진이네요...
적어도 100년은 그냥 방치한 느낌...
소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닭으며...
실험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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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군
2012.03.28 09:24
안타깝군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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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는 이런 매력때문에 382를 좋아합니다. SE중에서 가지고 싶은건 339와 382라고 종종 주변에 말하기도 하구요.
물론 저렇게 까지 태닝할 용기는 없지만 말이죠.
파네라이만큼 빈티지스러움을 추구하는 브랜드는 흔치 않죠. 372의 플렉시글래스도 마찬가지구요.
적당히 태닝된 382는 정말 매력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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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적당히 관리받으면서 태닝된 382는 매력적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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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이지만 투명한 코팅을 했으리라 추측했었습니다만,
실제로는 맨 살 청동인가 보군요.
뭐.
어차피 케이스도 소모품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 저 분 용자로 인정은 합니다만, 부식의 속도가 빨라졌을 뿐이라고 생각해야겠습니다. .. 만수무강 하려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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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pikeS
2012.03.28 10:38
음 뭐라 할말을 잃게 만드는 사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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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걱정되는군요 수리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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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병생기겠네요 ...........
사진만 봐도 불쾌감이 엄습하는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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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소재 자체 특성이라면 자세한 관리 주의 환경에 대한 명시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네요 부주의한 문제라면 지킬것을 지키지 못 했을때 거론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게만 보고 빈티지하다고 보기엔 석연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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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의 끝판왕이군요 ㅎㅎㅎ수백년된 유물이라고 박물관에 전시해도 무방할 정도군요
녹제거야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베젤 회전이 될지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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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우케
2012.03.28 12:42
할아버지에게
물려받았다고해도 믿겠는데요 -
선조에게서 물려받은 시계인줄 알았습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구리의 녹은 녹청으로 맹독성 물질입니다.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죠.. 서울역의 지붕이 구리인데 퍼렇게 녹슬어있죠? 그게 녹청입니다.
스테인레스 스틸은 니켈과 크롬이 약 17.8% 이상의 비율로 합금이 되며, 시게에 쓰이는 316L은 내산성이 강한 합급으로 바닷물에서는 녹이 나지 않습니다.
저급의 스테인레스 스틸은 상온에서도 녹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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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휴휴
2012.03.28 14:56
컥 첫사진만 보고 빈티지 인줄 알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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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에 시계를 제대로 절여 주셨네요... 용자이시네요...
제대로 vintage steampunk 소재 필이 확 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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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
2012.03.28 17:13
말 그대로 충격적인 사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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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경호
2012.03.28 17:29
기본적으로 파네라이가 잠수부의 시계란 컨셉으로 어필한건데 이건아니다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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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만에 저 상태는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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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네요, 저도 177 차고 자주 바닷가에 들어가는데, 물에서 나올 때마다 물로 씻어주긴 하거든요... 염분에 저렇게 부식이 되는 정도는 소재마다 틀리겠지만 bronzo 대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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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봉리
2012.03.29 08:05
첫사진이 뽀샵이 아니란게 더 충격적이네요
빈티지가 좀 지나쳤네요 ㅎㅎㅎ -
정말 반응들이 극과극이군요~ 저도 이건 아니듯 십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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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부식 잘되는 구리로 시계를 만든다는 시도 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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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번에 소개된 모델 아니였나요? 벌써 구입한 분이 계신건지...
그나저나 저렇게 부식되다간 멋있다 안멋있다를 떠나서 방수가 전혀 안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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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
2012.03.29 17:22
한정판 어쩌구저쩌구하고 발매하면 꽤 달라붇을 수 도 잇겟다는 생각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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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을 떠나 인체에 해로운 쓰레기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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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2012.03.30 11:04
헐... 이거 십원짜리... 랑 상태가 비슷하네요 정말
그러면 냄새도 날꺼 같은데... 휴... 이건 아닌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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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에 약한 소재를 다이버시계의 케이스 사용한다는게 아이러니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