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기스... Datejust

은근히...뽐뿌 주는 아우님...ㅎㅎ 익스도 흰판... 데졋도 흰판...넘 깔끔하걸 좋아하는군...ㅎㅎ  그날 갖고왔음 귀한시계 구경이라도 할껀데...ㅎ

걍 찹시다... 기스도 내꺼...무기스도 내꺼...ㅎㅎㅎ

기스에서 해방돼는건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저도 시계생활 한 10년가까이 해왔지만.. 아직도 시계에 기스가 나면 ㅠㅠ 가슴도 아프고 하루종일 기스만 생각나고..

일도 손에 잘 안잡히고 그렇습니다 ㅋ...

소장하고 눈요기만 하고 차질않는다면 시계가 슬퍼할꺼에요~~ㅠ 주인의 팔에 감겨 상처까지 함께 가는것이 진정한 멋이라 생각됩니다 ㅎㅎ

말씀처럼 소장/관상용 1개 + 실사용 1개로 가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성격이 영 지X 맞아서... 멀쩡하게 잘 차던 시계도 갑자기 눈에 띄는 기스가 생기면 정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기스가 잘 보이지 않는 크로노스위스 코인베젤을 좋아합니다. ㅎㅎ

저도 스크레치가 나면 루뻬로 관찰을 하곤 합니다.

최근에는 루뻬를 잡고 계속 보니까 손이 아파서 머리에 고정할 수 있는 루뻬를 추가로 구입해서 잘 관찰하고 있습니다.  *^^*

로렉스사에 기스에 강한 무광을 많이 사용하라고 해야 할 듯 하네요^^ 이렇게 많은 동지분들이 기스로 스트레스를 받으시니...

정말 로렉스다운 시계 같습니다.

빛이 멋지게 비추고 있네요^^.

기스는 그냥~~~~ 쿨하게 ~~~~ 신경 쓰지 마세요 ㅎㅎ

저도 기스는 그냥 쿨하게 넘기자 하고 매번 생각하지만......

실제로 기스가 나면 몇일동안 시계에만 온신경이.....

내가 왜 그랬을까 좀더 조심할껄 이러고 있습니다.....

시덕이 되려면 한참 남은듯합니다....

오 이쁘네요 화골같은 느낌입니다 ㅎㅎ

이상하게 바깥 사회(?)ㅋ 에서는 시계에 집착하는 이상한 사람으로 비춰지는데..심지어 와이프까지 ㅋ

타포세상에 오면 나같은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에 마음의 안정이 찾아옵니다.

나만 이런게 아니였구나... ^^; ㅎㅎㅎ

기스가 나도 멋있습니다 ..너무 신경쓰지마시길 ..

기스는 아무리 잘해도 생기기 마련이더라구요ㅠㅠ 어느정도는 포기하세요~ 그럼 편해집니다.

저도 예민한 편이지만 이제는 그러려니 합니다 ㅠㅠ

찍힘만 없다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