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파라크롬 헤어스프링 장착하면 느려진다고 하네요. 여러분들 아셨나요? GMT master

제 신형청콤도 파라크롬 헤어스프링이 장착되었고 일오차 -3초입니다. 제거만 그런 줄 알았더니 아니네요.

난제로 보이네요. 파라크롬의 특성상 늦어진다고 보긴 원리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만,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기계식 시계는 + 오차 상태로 출고되는게 대부분이고, 크로노메터 기준만 하더라도 - 보다는 + 쪽이 좀더 느슨합니다. 통상적으로 빨라진다는것이 어떤 의미이신진 잘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오버홀 시기가 다가오면서 - 성향이 생기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2초 정도의 오차는 여전히 크로노메터 기준에 준함으로, 문제가 없어 보이며 만약 오차가 일정한 경우라면 오차보정을 통해서 + 오차로 만드시면 됩니다. (일정하다면 파라크롬 이라는 이유로 느리다 라는 명제 자체가 무의미 합니다)

쥄티콤비 착용하고 다니지만, 오차 그렇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휴대폰시계나 전자시계가 아닌이상 오차는 당연한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파라크롬 적용된 모델 두개를 쓰는데요... (난수단위 DJ 와 G단위 구형 익스 2 ) 하나는 - 2초, 하나는 +2초 정도이네요. 파라크롬이라고 무조건 느린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제 경험상에는요.. ^^

저는 구입이 1년도 안된 모델입니다. 난수G 입니다.

제가 언급했던, 통상적으로 시계의 특성상 빨라진다고는 의미는 예전 파텍필립이 제네바실을 버리고 자체적인 품질 인증 실인 파텍필립실을 도입하면서 필립 슈테른회장이 했던 얘기에서 잘 나타납니다.

회장의 말중에

당신은 'COSC 의 인증서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COSC의 규정들은 파텍필립의 지향하는 수준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우리의 기준에 따른 요구 조건들은 더욱 까다로운데, ~~(생략)~~  시계는 하루 동안 최대 3초 이상 늦으면 안되며, 빠르게 가는 것도 단 2초만 허용할 뿐이다.

COSC의 규정은 마이너스 4초와 플러스 6초 사이로 알고있다.

그렇다. 그것만으로도 시계는 특별히 문제가 없다. 하지만 그 기준은 파텍필립의 시계에 충분하지 않다.

파텍필립에서는 왜 마이너스 기준치보다 플러스 기준치가 더 높은가? 보통, 약속에 일찍 가는 것보다 늦게 가는 것이 더 안 좋을텐데 말이다.

그것은 우리 시계의 특성 때문이다. 시계는 어느 정도 시간이 경과한 후 몇 초 빠르게 간다. 예를 들어 새 시계가 0초의 편차를 갖고 있다면 몇 개월 후에는

2초 정도 빨리 갈 수 있다는 말이다. 이때문에 우리는 플러스 기준치에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

이 부분이 갑자기 생각났네요... 그리고 제가 시계생활해봐도 항상 플러스 상태로 진행되었지 예외는 없었거든요^^  

말씀하는 부분으로는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제 젬콤은 이제 한달째 사용중이지만 오차률 제로입니다 저도 민감해서 일주일에 한번씩 116으로 전부 확인합니다. 모든 젬티에 적용될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그러게요.. 모든 시계가 그런건 아닌 듯 하네요..

새로운 블루 파라크롬 헤어스프링을 장착한 시계들이 어떠한 요인때문에 오차에 영향을 주는지  궁금해집니다. 

타포 횐님들의 통계도 한 번 보고싶네요.. 우리 타포횐님들의 현상만 모아봐도 어느정도 윤곽은 나오겠네요...^^

롤렉스는 우리 모두한테 항상 그 이상의 기대치를 바라게끔 해주거든요.. 항상 그게 문제네요..

남녀간에도 상대에 대한 그 기대감에서부터 불만이 시작된다는 얘기가 있죠 ㅎㅎㅎ

음 오차에 민감하신분들이 꽤많네요 ...전별로신경을잘안써서 ;;;

확실히 예전모델들은 /오차가 +가많이났어요 보통한달에 4~8분 시계를 풀어놓는 위치에 따라 10분이상 빨리간적도있구요  .사실 정확한 시간이 알고싶을땐....핸드폰이지요

제 GMT는 +1초 입니다!

우와 댓 글에서 어마어마하게 배웠습니다 역시 포럼은 포럼입니다.

제목만 봐서는 파라크롬을 사용한 모델이 확실히 느려진다가 기정 사실화 된것 같은 오해를 일으킬수 있는것 같습니다.

혹시 rove님이 공식채널을 통해서 들으신 이야기인지요?!

참고로 제가 가진 아이도 파라크롬 적용된 아이인데 -오차는 아닙니다.

꾸벌뜨님. 내용상에도 언급되어 있습니다만 롤렉스의 공식 입장이라고 들은 것은 없습니다.

다만 제가 자주 가는 롤렉스 매장에서 매니저(와치메이커)와 오차에 대해서 장시간 나눴던 얘기입니다. 

그 매니저는 와치메이커라서 매장에 입고되는 모든 시계를 일일이 검사하고 간단한 수리까지 한다더군요... 그러면서 - 오차를 통계적으로 말한 듯 합니다.

흠....

파라크롬이 무조건 좋은건 아닌가요...?

흠...

여기서 파라크롬 헤어스프링의 새로운 사실을 접하는군요

사실이야 어찌되었건, 이런류의 글 좋습니다 ㅎ 추천하고 갑니다 ㅎㅎㅎ

음..오차의 문제를 제기하는것 보다는 통상적으로 + 오차가 아닌 파라크롬모델들은 -오차가 빈번하다는 얘기인것 같습니다.

저같아도 -2초보다는 +3초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포스팅하신 얘기는 무슨얘기이신지 알겠는데.. 적용안된 모델 2개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부 +이긴합니다만..

+로 조정해달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오메가의 경우도 -가 짜증나서 +로 수정해달라고 하니 정상범주 내라고 안해줘서 @$%@@%@!! 했더니 수정받았던적있긴 합니다만... 

브릭스님.. 오차가 그렇게 신경쓰이면 매니저가 바로 오차조정 해준다고 했는데 괜히 정상적인 시계 수술대에 올리는 기분이라 ㅎㅎㅎ

근데 이렇게 오차에 신경쓰이면 오차조정 받는게 더 정신건강에 훨~ 이롭단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