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예전처럼 저녁 먹은 내용을 적고 싶지만 너무나 속이 상해서 적을 생각이 없네요
어떤 뺑소니님께서 어제 밤에 세워둔 제 애마를 작살 내고 도망갔네요
한 짓이 최소한 음주 아니면 기소 떨어져서 도망친놈으로 바께 볼 수 없다고 진술받는 경찰관의 말을 들으며 참 씁슬했습니다.
올해로 만10년에 10만킬로정도 타서 주위에서 바꿔야된다고 말할때도 바꾸지 않고 버텼던 저 인데 그 돈이면 또 다른 시계를 구입할 수 있다는 생각과 시계와 자동차의 상반되는 감가상각은 정말 생각하기 조차 싫습니다
친구가 현대영맨이라서 이 것 저 것 잘 챙겨주고 한미 FTA로 적기라고 주위분들이 말씀하시지만 그래도 시계가 제 눈앞에 아른거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일까요?
사진 나갑니다...
댓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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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
2012.03.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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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다
2012.03.17 09:59
ㅋㅋㅋ 형 정말 웃긴게 그때 내가 차 이야기 했지? 미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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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어스
2012.03.17 09:56
에고 마음 아프시겠습니다.
주변에 CCTV가 없었는지요....
정말...차를 가지고 계신분들이라면 그 고통..
꼭 잘 해결되시기를 바랍니다..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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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다
2012.03.17 10:00
아 진짜 말이 안나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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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2012.03.17 09:58
속이 많이 상하시겠네여~~ㅠㅠ어떤 미친놈이
저런짓을 하고도 그냥 갔답니까?
양심도 없는놈;;; -
대한민국부다
2012.03.17 10:00
경찰관도 음주라고 보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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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풀
2012.03.17 09:59
판금 도색으로 충분히 복구가능해보이네요. -
대한민국부다
2012.03.17 10:01
네 제 말씀이 그렇습니다. 수리하는데 백만원 넘어갈꺼면 새 차로 바꾸라는 아내와 뭣도 모르면서 새 차 타고 싶다는 아이들만 아니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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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
2012.03.17 10:08
아..긁히고 파손된 차를 보는 부다님의 맘을 가족들이 알려나요..ㅠㅠ
그래도 다행이 심하게 찌그러지지는 않았네요..판금도색으로 복구하셔서 타셔도 나쁘지 않을듯합니다
저도 차에는 크게 투자안하고 차살바엔 시계를 하나 더 산다는 생각을 갖고있는지라 왠지 공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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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다
2012.03.17 14:56
제 말이 그 말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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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남
2012.03.17 10:08
언제가 TV에서 상대방 차의 깨어진 파편을 가지고도 추적이 가능하다는데 사진 상에서는 현장에서 떨어진 상대방 차의 라이트가 있는 것 같은데 그것을 가지고 추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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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다
2012.03.17 14:57
네 안그래도 출동한 경관님이 다 수거해가시고 남은 파편이 저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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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콩마님
2012.03.17 10:19
인사사고가 아닌 이상 경찰에선 적극적으로 나오진 않을 듯 합니다.
연식도 연식이고 이제 기름먹는 하마 일 듯 하니 새차의 기쁨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
기리고 기분 푸시기 바랍니다. 액땜 하셨다 생각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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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다
2012.03.17 14:57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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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민아빠
2012.03.17 10:23
부다님의 속상하신기분 심히 공감이 됩니다...저도 언젠가;;친구집 놀러갔다가 주차해놨는데 차를 박살을.;;;;;차안에 큰 돌맹이가 들어가있고 막 그랬어요 ㅠㅠ
그래도 할껀 해야겠단 생각에 경찰에 신고도하고 했지만.................결국은 내주머니 돈나가는건 막을수 없더라구요ㅎㅎ
새차에대한 뽐뿌가 아니라~아내와 아이들을 생각하신다면...조금은 튼튼한차로 가시는것도^^;;어떨까싶네요 ~잠시 시계는 쪼~금 접어두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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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다
2012.03.17 14:58
네 그랑죠로 견적을 받았습니다 몇천이 쉽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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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M
2012.03.17 10:31
기분도 기분이고 금전적인 부분도 손해가 많으시겠습니다
연식이 오래된만큼 새로 수리를 하자니 조금 멈칫하는 것도 사실이실것 같습니다.
이 기회에 한번 시계를 접어두는 것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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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다
2012.03.17 14:58
네 너무 슬픕니다 그랑죠 견적받았더니 4천 이거 너무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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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디
2012.03.17 10:39
저도 2주전에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있으니 잠시 내려오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옆동에 사시는 아버님 연세 분이셨는데 전날 밤 제 차옆에 주차하시고 기분이 이상해서 다음날 아침에 내려와 보니 제 차가 찌그러져 있다고
연락하신겁니다.. 결국 그분 보험으로 해결했는데 저는 참 다행인 경우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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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다
2012.03.17 14:59
그런분들도 계시는군요 아마도 제 차인경우 상대가 음주라서 연락처를 남깆지 않았을거라고 스스로 위안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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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재은아빠
2012.03.17 10:41
정말 속상 하시것 같습니다.~
액땜했다고 생각하시고~ 이번은 계기로
득템을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와이프한테 시계 더사고 싶다고
살짝 얘기를 꺼냈는데~ 더 사고 싶은게 있음
차팔고 구입하라고 하더라구요~ ㅡㅡ;
사지 말라는 말 처럼 들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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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다
2012.03.17 14:59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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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박맨
2012.03.17 10:49
매그너스 참 좋은찬데....안타깝네요....
10년 타셧으면...교체시기가 오긴했네요
향후 2~3년 타실거아니시라면....신차구입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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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다
2012.03.17 15:01
네 이거 살때도 당시에 3천 좀 안주고 샀습니다 차에 돈을 투자하지 않는 저로서는 정말로 정말로 당시에도 큰 돈이였는데 10년이 지나니 투자한 돈이 아무것도 없는 빈껍데기네요 이번에 또 몇천을 투자하면 10년 후 그렇게되겠죠? 시계는 그렇지 않은데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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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벌뜨
2012.03.17 11:04
아오~!! 제가 다 속상하네요;;;
저런 사람은 꼭 잡아서 뺑소니로 크게 처벌 때려줘야 하는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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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다
2012.03.17 15:01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얼굴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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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꾸
2012.03.17 11:25
토요일 아침부터 정말 기분상하셨겠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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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다
2012.03.17 15:01
네 속이 많이 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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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다
2012.03.17 11:37
부다님 기분푸세요. ^^ 제 차도 작년에 어떤xx가 앞 본네트부터 양문짝 그리고 뒤까지 전부다 긁고 날랐습니다. 자차보험처리했습니다. 액땜 한걸로 생각하시면 한결 마음이 편하실꺼 같습니다. 그리고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시계는 잠시 접고 차를 하나 득템하심이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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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다
2012.03.17 15:02
네 눈앞에서 GMT 녹금과 서브 금통이 왔다갔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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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군
2012.03.17 11:43
아 .. 테러 당하셨군요 어떤 xxx가 ㅠㅠ
맘편히 액땜이라 생각하세요 ㅠㅠ -
대한민국부다
2012.03.17 15:02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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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이
2012.03.17 11:50
많이 속상하시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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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다
2012.03.17 15:03
많이 속상합니다 앞으로 나갈 돈을 생각하니 더더욱 눈물이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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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니센
2012.03.17 12:15
아고.. 속 많이 상하셨겠네요. 정도 들으셨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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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다
2012.03.17 15:03
네 많이 아깝습니다 돈도 많이 벌어준 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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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고
2012.03.17 13:12
흐미 짜증은 나시겠지만 이번기회에 바꾸시는게 어떠실지... 잡으면 혼좀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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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다
2012.03.17 15:04
잡기전에는 고치지도 못하고 팔면 저대로 그냥 팔아야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제 친구영맨이 여러가지 조언해줘서 준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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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2012.03.17 15:53
정말 속 많이 상하시겠네요..............@@
근처에 CCTV 설치되어 있으면 뺑소니범들 잡지 않을까요............!!
잘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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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의 전율
2012.03.17 15:57
아 정말 안타깝네요. 어떤 인간인지...
긍정적으로 새차사시면 더욱 좋은 일들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예견일수도 있다고 생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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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80
2012.03.17 16:36
저런상황 당하면 가해자 잡아서 족치고 싶은 싶정 이해합니다만...
cctv나 블랙박스 없으면 잡기는 좀 어려울거 같습니다 ㅠ.ㅜ
그나마 몸안다치신걸로 위안삼으시고여~~
제가다 속이 상하네요~~기운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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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리님
2012.03.17 16:37
아....짜증많이 나시겠습니다.
저도 마트에서 얼마전에 잠깐 장보고 올라 왔는데 누군가 앞범퍼 긁어놓고 도망갔더라구요.
경미해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서 타는데...저랑은 비교할만한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
액땜하신거라 생각하시고 좋은일이 있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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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오메가
2012.03.17 18:36
종암동 가시면 허름한 수리가게에서 그나마 좀 싸게 고치실수 있을 겁니다. 올해 액땜하신 것으로 생각하시고 기운 내십시오 -
sargaso
2012.03.17 20:31
저런 XX는 잡아서 그냥...
에휴, 제가 다 안타깝습니다.
저도 그런 일 많이 당해봐서 부다님 기분 잘 압니다.
정신적으로라도 부디 새옹지마라 생각하시고 잘 처리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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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디안
2012.03.17 21:35
에고...제가 더 속상하네요...ㅠ.ㅠ 빨리 수리하시고 범인 꼭 잡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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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fi
2012.03.17 22:28
저랑 위치가 정확하게 똑같으시네요~
저는 경찰서 가서 cctv까지 봤지만 판독불가 화면이라 화만 더 나고...심정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 이해 합니다.
음주 뺑소니 놈들...똑같이 당할겁니다라고 생각하고 시간이 지나가고 있네요.마음 가라앉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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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kan
2012.03.18 07:15
헉~~~정말 속상하시겠습니다 ㅠㅠ 범인은 아직 도내에 있을거 뻔하니 형님 애들 풀어서 꼭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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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맨
2012.03.18 08:56
정말 답답합니다. 마음 푸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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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인생
2012.03.18 16:13
참 뺑소니 없어져야 합니다 명함 붙여주는 센스가 있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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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제왕
2012.03.19 20:34
이런 듀길넘을....
부다님 새로 입양한 청콤다이아랑 서브스틸..애네들 보면서 마음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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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우째 이렇게까지... 화물차 소행 같기도 한데... 군데군데 카센타 수배내리면 잡을 수 있지 않겠나 싶다....
음주 아니고선 저래되도록 들이받진 못할꺼 같고... 차 바까라... 하늘의 계시다... 아우님 그때 내한테 차 이야기할때 부터...
바꿀때 돼따... ㅎㅎ 그리고 시계는 좀 참고... 차부터 바꾸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