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를 위해 다시 바벨을 잡아보네요...ㅋㅋㅋ Submariner
안녕하세요. 추리닝입니다.
방금! 다시 체육관에 1년 연장을 했습니다.
2000년에 운동을 시작한 이래... 최근 2년은 거의 체육관에 다니지도 못했는데...그래도 항상 연간회원으로 등록은 해둡니다.
그냥 병이지요...
체지방 14% 에 80kg 을 육박하던 몸무게는 지금 67kg 까지 빠졌지만.... (전 무게를 안치면 체중이 빠지는 타입입니다.)
다가올 여름 멋지게 시계 차볼 요량으로 1년 또 연장했네요... 이번에는 몇번이나 나갈지 모르겠지만...
그냥 75kg 정도만 유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운동안하면 살빠지는 체질 부러워하시는 분들도 많으실줄 알지만.... 체중 늘리려 운동하는 사람들의 고역도 상상이상이랍니다...
80킬로 만들려고... 진짜 몇년간을 밥으로 4끼 + 계란에 보충제에... 진짜 스테로이드제 빼곤 다 먹어본거 같네요...^^
전성기때 팔목 16.8센치, 현재는 14.8......ㅋㅋㅋ 데이토나는 잘 어울리겠군효....
전성기때 상완 41센치, 현재 34.5..... ㅋㅋㅋ 샤프심...
제가 가진 또 다른 자격증 중 하나가 생3급인데....본업으로 돈벌면 꼭 체육관 하나 운영해보고 싶었었죠....
지금은 그냥 이루지 못할 꿈인거 같지만...
75kg 정도로 리바운딩 되면 브라이나 빠네를 잘 소화할 수 있겠네... 그럼 그땐 또 무슨 거짓말로 시계를 사야하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봅니다....
사진은 2년간 운동을 못하게 만드신 그분의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그래도 제가 가장 사랑하는, 아픔이 있어 더욱 신경이 쓰이는.... 두살 터울 밑의 딸아이 보다 더 가슴이 짠해지는..... 아들 녀석입니다...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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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추리닝
2012.03.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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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UTA
2012.03.16 18:00
와이프가 묻더군요 왜 팔만 운동해;;;?
네 맞습니다 시계에 좀더 어울리는 팔을 만들어 볼려고 철봉, 아령 운동만 합니다 =ㅁ=;;;;그렇다고 운동이 똑바로 되진 않겠지만요 ㅎㅎ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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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ça
2012.03.16 18:04
아추님 체질로 한번 살아보고 싶군요. ㅎㅎ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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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마
2012.03.16 18:14
다음달 몬스터밀크 공동구매 콜? ㅎㅎㅎ
75키로 만드는 것보다 힘든건 역시 거짓말로 시계영입인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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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추리닝
2012.03.16 18:21
몬스터밀크? 난 첨 들어보는데 요새 나오는건가??
난 주로 린바디랑 마요플렉스 처묵처묵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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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다
2012.03.16 18:28
ㅎㅎ 저도 요즘 한 20킬로 찐거 같아서. 다이어트를 고민중입니다. 귀찮기는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라면 빼야겠지요. 살빼고나면 여름에 좀 더 편하게 다닐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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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80
2012.03.16 18:37
복근도 좋치만~~남자는 팔뚝에 등빨이지요~~
비쩍말라서 복근만 있는거보다....
복근없어도 등짝벌어지고 팔뚝굵은 남자가 멋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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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gaso
2012.03.16 18:39
아추님, 레벨up 축하드립니다.
운동 다시 하신 것도 잘하신 것 같네요.
정모때 아추님 뵜을 때, 살찐 모습은 상상이 안가요^^
저도 곧 저녁먹고 동사무소 헬스장 갑니다.
근데 저는 워낙 대충 땡땡이치는 스탈이라서...암만 해도 효과 제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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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풀
2012.03.16 18:41
아추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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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봉아빠
2012.03.16 18:49
전 운동하고 싶어도 왼쪽 도가니가 아파서 ㅠㅠ
걷기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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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봉리
2012.03.16 19:08
오늘 간만에 운동하러갔는데 심장이 터지는것도 아니고 찢어지는 통증을 느끼고 걍 집에왔습니다..ㅜㅜ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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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2.03.16 19:30
추리닝님 뽐뿌사진 한장 남기고 갑니다.ㅎㅎ
제 소싯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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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이
2012.03.17 11:40
헛 몸매가 죽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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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kw82
2012.03.16 20:10
아.. 위에 민트님 사진.. 뽐뿌 제대로 오네요.
돈있어도 못갖는 몸매네요ㅠ -
마스크
2012.03.16 20:12
운동을 하지 않으면 살이 빠지신다니 그저 부럽기만합니다...............@@
저도 한때는 62kg의 호리 호리한 몸매였는데 그저 죽자고 술 마시고 맛난것 먹으러 다녔더니 지금은 거의 20kg 쪘네요.........!!
요즘 다시 운동하는데 힘들기만 하고 효과가 적어 미치것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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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디
2012.03.16 20:17
아추님이 부럽네요.. 운동 안하면 빠지는 몸이라니... 저에게는 로망이네요. ^^
저도 동네 몇바퀴 뛰어 다녀야 겠네요.. 배만 나와서.. 여름에 입으려고 사놓은 스키니진이 안 맞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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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
2012.03.16 20:24
아추님... 항상 선한 웃음 속에서 뭍어나오는 여유...늘 보기 좋습니다...^^ 제 살 드리고 싶어요....ㅎㅎ
항상 가족과 함께 하시려고 몸부림치시는 모습... 좋아요....^^ 앞으론 로렉당 모임에도 부재중 전화 11통 날라오게 만들지 마시공...
넉넉하게 법인장급 어른 한분 션~~하게 보내고 오세요...^^ 화이링...~~~
참, 오늘 서면 못갔어요... 상태가 영 아니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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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니센
2012.03.16 20:34
운동 안하는 빠지는 몸...부럽네요 ㅠㅠ 전 점점 찌고만 있는데 운동하긴 귀찮고... 예전엔 마음만 먹으면 살이 쑥쑥 빠졌는데 이제는 빼기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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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남
2012.03.16 21:37
아디다스추리닝님 운동을 안하면 살이 빠지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전 운동을 해야겠다 하면서도 아직도 귀찮아서 시작을 못하고 있습니다.
제 주위에도 아들 때문에 마음 고생하는 형님이 계십니다. 아디다스추리닝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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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벌뜨
2012.03.16 22:02
오호호;; 저도 운동 좀 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고 있네요;;ㅠ_ㅠ
흑흑..ㅠ_ㅠ 전 살이 더이상 안찌길 바랄뿐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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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2
2012.03.16 22:56
역시 섭마는 두꺼운 손목에 더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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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나인
2012.03.16 23:54
운동끊어야 하는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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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초보
2012.03.17 00:25
500 점 돌파 축하드립니다. ^^
저는 항상 70kg 중반을 넘어가지 않는 체질이라 생각했는데... 대학 졸업하고 취업하면서 작은 차를 하나 장만했더니
2년 사이에 15kg이 쪄 버리더군요. ㅠ.ㅠ 이거 다시 뺄 생각을 하니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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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바
2012.03.17 01:11
아, 정말 님의 체질은 제게는 드림이네요. 저는 대책없이 뱃살만 찌는 체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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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
2012.03.17 07:52
저랑같은체질이네요. 벌크업하는게 진짜 곤욕이죠.ㅠ 벌크하다가 관절나가고 ㅋ 그래도 운동보다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으니 그걸로 된것같습니다^^ -
어린왕초
2012.03.17 09:45
이번 사진은 시계가 아닌 아드님이 주인공이네요..^^
저는 마른편입니다. 살찐다고 고민하시는 분들만큼 마른사람도 고민 많습니다....
수트를 입으면 옷걸이에 걸어놓은거 같은 그런...ㅜ 그래서 전 수영을 시작했습니다!
꾸준히 운동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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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초
2012.03.17 09:45
이번 사진은 시계가 아닌 아드님이 주인공이네요..^^
저는 마른편입니다. 살찐다고 고민하시는 분들만큼 마른사람도 고민 많습니다....
수트를 입으면 옷걸이에 걸어놓은거 같은 그런...ㅜ 그래서 전 수영을 시작했습니다!
꾸준히 운동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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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2012.03.17 10:18
음.. 저도 그런 체질입니다. ㅠㅠ.. 1년6개월 정도 운동해서 탄탄한 근육을 8kg를 늘렸습니다만... 운동안하니 싹~~ 다 빠지더군요..
그럼 결국 말라깽이 됩니다.. ㅠㅠ.. 운동을 한 상태에서 친구들을 만났다가 한 2년정도 못만난 친구들을 다시 만나면.. 무슨 병걸린줄 알더군요..
마른 사람도 나름 고통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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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재은아빠
2012.03.17 11:43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전 운동을 안하면 이놈의 몸무게가 무한대로 올라가버려서
큰일입니다.
정말 부러운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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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도리
2012.03.17 23:57
운동 열심히 하셔서 두터운 팔목에 사랑하는 로렉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어떤 아픔이 있는지 저는 모르지만, 사랑하는 아들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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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인생
2012.03.18 16:23
팔목키우는 운동도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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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lovesim
2012.03.19 08:57
운동안하셔도 살빠지는 몸......시계보다 더 부럽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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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파도
2012.04.03 16:50
- 시계도 멋지지만
몸 사진은 더 멋있는것 같네요..
시계는 살수 있지만 ..
몸은 살수도 만들지도 못하네요
고로 몸 사진이 짱 이네요....
- 좋은 하루 되십시요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포스팅하고 보니.. 레벨이 4네요... 음.. 이거 500점이 레벨 4였네요...그동안 잦은 기변으로 500을 못넘겼었는데... 데이토나 기다리다보니 레벨4......
우리 호호맨 형을 겁나 무시해줘야 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