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리닝입니다.
점심시간 전, 간략히 오프모임때 진행했던 뜬금없던 설문조사의 결과입니다.
목적은 그래도 시계모임인데... 이런것도 있으면 포럼내 새로 접근하시는 분들도 자료삼아 보시면 좋을것도 같고,
또 자신의 성향을 비교해보는것도 잼있을거 같아서요....
ㅎㅎㅎ.. 사실 토론시간을 가지려했으나 인원이 너무많아 설문으로 대체 하였습니다. 그럼 바로 결과 나갑니다.
문항-답변이며 총 18인 전원 참가해 주셨습니다! (시계라 함은 자-수동 기계식만!!)
1. 당신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시계의 개수는?
갑. 2개이하 (2인)
을.4개이하 (7인)
병. 5개이상 (3인)
정.7개이상 (5인)
평가 : 예상하던 대로죠?
2. 당신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시계와 또다른 시계를 위해 준비한 총알을 모두 합치면?
갑. 서울시급 (1500만 이하) 1인
을. 한국급 (2500만 이하) 4인
병. 지구급 (5000만 이하) 9인
정. 안드로메다 저 너머 (1억이상) 4인
평가 : 모임 18인의 재력이 ㅎㄷㄷ.. 안드로메다 급의 위엄... 세분정도는 어느분이실지 감이 가네요..ㅋㅋㅋ
3. 당신이 딱 좋다 고 느끼는 시계의 개수는?
갑. 2개이하
을.4개이하 16인
병. 5개이상 1인
정.다다익선 1인
평가 : 예상하던 대로죠?
4. 시덕후 인생, 최대 걸림돌은? (복수선택 가능)
갑. 돈 10인
을. 마눌 (여친) 15인
병. 사회인식(주변반응) 2인
정. 스스로에게 찔림 3인
평가 : 마눌님의 위엄
5. 당신의 시계가 가장 아름답게 보일 때는?
갑. 차안에서 또는 와인더 안에서 반짝이는 시계를 홀로 바라볼 때. 8인
을. 잘 차려입은 옷에 마지막 한방을 위해 시계를 손목에 올릴 때. 6인
병. 백화점에서 쇼핑 중 점원의 눈길을 느끼며 시계를 바라볼 때 1인
정. 커리어우먼(룸) 을 무릎에 앉히고 시간을 확인할 때. 3인
평가 : 된장기질과 남의 눈이냐 내눈이냐를 봤던 문항...
6. 총알의 한계가 없을 때 당신이 사고 싶은 최고의 시계 브랜드는?
갑. 하이엔드급 5인
을. 롤렉 짱 10인
병. 예거/iwc/빠네라이 등
정. 브랜드 상관없음 3인
평가 : 예거나 국시공이나 갠적으로는 로렉보다 윗급에 넣는 브랜드인데... 로렉에 대한 충성도가 엄청납니다!!
7 현재 찍어두고 영입 또는 기변을 생각중인 모델이 있는가?
그렇다. 16인 안 그렇다. 2인
평가 : 안그런 2인! 대단들 하십니다!!!!!
이상이며... 주관식 문항은 아래였습니다.... 요건 밥먹고 올리죵.... 맛난 식사 하셔요~~~~
8. 1000만원대 이하 중 최고의 시계는? (모든 브랜드 포함)
9. 2500만원 이하의 시계 중 최고의 시계는? (데이토나 통금 스트랩 포함)
10. 단 하나의 시계만 남겨야 한다면? (모든 브랜드 포함)
11. 경험한 최고의 가성비 시계는? (모든 브랜드 포함)
12. 최악의 가성비 시계는? (모든 브랜드 포함)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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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의 정을 찍으신분들을 제가 맞추어 볼까요?
산돌형님, 사르가소큰형님, 로롭파형님, 호호맨형, 부드러운 남 형님 중 산돌형님이랑 큰형님은 확실하고, 다른분들은...
혹시 리테일이 아닌 리세일가로 쓰신거아니예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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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너무나 유명한 세분이야...ㅋㅋㅋ... 산돌형님,호호맨형님,사르가소형님 확실.. ㅋㅋㅋ 뭐 다아는 거니까 말해도 되죠??
나머지 한분을 모르겠네..... 맞다. 제왕형님!! 롤렉스 말고도 이빠이였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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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러타...나랑 또하나는 누구일까?????ㅋㅋㅋ
암튼 아추위원장님 고생 마나써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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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제가 형님이랑 통화하면서 리플단건데 ㅎㅎㅎ
웃기게 형님을 깜빡했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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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뭐 위원장씩이나 되나욤.. 자리예약하고 형님이 다해주셨는데.... 전 그냥 이름표만 만들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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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추위원장님...증말증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런거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우리같은 사람..시켜줘도 못해요.
근데..이 설문조사...은근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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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맨
2012.03.12 12:18
참 재미있네요..결론은 모두 시계를 사랑한다..다만..돈, 마눌 등등 때문에 못한다..맞는 말인거 같네요..
주관식 답도 궁금하네요..대충 답은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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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설문을 보니 아직 저는 갈길이 먼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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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추님 볼펜과 설문지까지 따로 준비해오시고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2번 질문의 보유하고있는 시계가격 서울시급 1명인데 저밖에 없네요ㅜ
노력해서 한국급까지는 가보도록 해야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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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서울시급입니다. 다만, 데이토나를 위해 준비해둔것 까지 포함해서 한국급으로 한것 뿐이죠..ㅋㅋㅋ
근데.. 저도 설문결과 보고 많이 놀라긴 했습니다..... 이번 모임에 고레벨 분이 두분 정도셔서... 솔직히 이 정도일 줄은 몰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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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결과들이 많군요... 나머지 답변들도 기대해봅니다.. 고생많으신 아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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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0 12번에 대한 설문이 궁금해지네요.
아추님 정모 기획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 식사 맛있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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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문항에서 네번째.. 여성분을 무릎에 앉혀놓고 시간을 보면 예의가 아닙니다.
서로 눈을 맞추고 호흡을 같이 해야....................... 갑자기 호흡이 빨라지네요 ㅠㅠ
아추님 준비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설레임 좋아하는 그대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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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재미있습니다.
8~12번 주관식 결과도 빨리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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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추님 바쁘실텐대 이런 설문지 까지 준비해주시고...
제가 보통은 설문지같은것 작성할때 다 1번찍고 젤먼저 나가는데...
이번에는 성심성의껏 작성했습니다...
저도 빨리 2번 정이 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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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오러브님이 안드로메다의 숨은 1인 아니었나요? 가성비 최고의 시계를 6.75 써놨길래.... 그렇게 생각했었는데...............ㅋㅋㅋ
6.75 찰 수 있는 사람 많이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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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랑
2012.03.12 15:01
잼있게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
설문이 잘 구성되어있더군요,,,,
전 가성비 최고의 시계로 전혀 예상밖의 답을 달았었는데~~
최악의 시계는 누구나 아는 답일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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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식문항이 궁금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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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추님 그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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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재미있는 설문이네요^^ 역시 돈보다 마눌님이 무섭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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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마눌님이 제일 무서운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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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설문조사였습니다^ㅡ^
이런 센스도 발휘해주시고~ 정말 이번 정모때 많은 수고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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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
2012.03.12 20:31
정말 재미있네요..역시 최대의 적은 마눌님이었군요 ㅋㅋ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8~11번은 대충 답이 예상되는데 12번이 제일 궁금해지는군여..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