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세요!
늘 눈팅만 하다 이리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지금 시간이 새벽 2시가 넘었는데..시차 적응에 실패 해서 인지...잠이 오질 않네요..ㅜ.ㅜ
1월 말부터 어제까지 한주는 미동부 한주는 미서부를 왔다 갔다하며 기내식으로 배만 채웠네요.ㅜ.ㅜ
어제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약 6일동안 머물렀습니다. 공부할때 나름 자주 갔었다고 생각했었는데 마지막 방문인 2년전(신행)에 비해 많이 변했더군요.
아..다름이 아니라.. 제가 라스베가스에서 본의 아니게 업무 시간외 근무(겜블)를 통해 약 5000불을 벌었습니다.
(사람이 참 간사한게 400불가지고 시작해 8000불까지 땄을때 그만뒀어야 하는데...그래 딱 만불만 채우고 관둬야지 하는 마음을 가지는 바람에..ㅜ.ㅜ 순식간에 내려가더군요.
800불까지 내려갔다가 딱 5000불로 다시 올렸을 때 뒤도 안돌아보고 자리 털고 일어났습니다. )
오늘 귀국해서 직장인인 제게 큰 이 돈이라 무얼 할까 하다가....발렌타인데이가 가까워 온다는 생각에 마나님께 캐쉬로 2000불을 드리고
(역쉬 저희 마나님은 백도 좋아하시지만 캐쉬도 좋아하시더군요.. ㅡ.ㅡ;) 나머지 3000불이 남았습니다....(물론 마눌님께는 2000불만 땄다고 했습니다. ^^:)
예물로 한 롤렉스 이외에 데일리 워치가 필요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만약 회원님들이시라면, 3000불 안에서 어떤 시계를 하실런지요? (꼭 오토가 아니어도, 타 브랜드도 괜찮습니다. 선배님들의 고견이 필요합니다. ㅜ.ㅜ)
3000불 한도내에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아.그리고 올해 베가스 가실 분들은 제가 묵었던 ARIA(MGM 계열)보단 벨라지오 뒤에 최근 생긴 코스모 폴리탄 추천해드립니다. 뷔페도 그렇고 뷰도 최고인 코스모폴리탄
적극추천입니다. ㅎ ㅎ(벨라지오를 볼 수 있는 스튜디오 뷰에 발코니가 있는게 특색이더군요)
사진은 이번에 묵었던 ARIA 객실에서의 사진과 오랫만에 맛본 캘리의 히스패닉 음식입니다.ㅋㅋ(아이폰으로 찍은거라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랫만에 맛본 코로나 WITH LIME 은 감동이었네요..ㅜ.ㅜ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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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b
2012.02.1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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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nethY
2012.02.12 08:16
브라이 수퍼오션2 44M 나 오메가 씨마 정도가 리테일가 3천불대 후반이니 할인 받으시면
예산내 가능하실것 같구...오메가 PO 42M 가 4천불대 초반이니 조금 보태시면 가능한 모델 들 아닐까 싶구요
다이버 와치 말고 가죽 스트랩 모델로는 몽블랑이나 오리스, 론진 정도 어떨가요? ^^
나중에 착샷 부탁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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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gaso
2012.02.12 08:22
오.. 완전 부럽습니다!!(2)
그렇게나 많은 돈을 따시다니...
태그나 오메가 씨마의 쿼츠 정도면 그 돈으로 사지 않을까요?
요샌 걔네들도 올라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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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
2012.02.12 08:54
미국에서 삼천불이면 살 수 있는 초이스가 많을 겁니다 라스베가스에 게시면 프리미엄 아울렛 가시면 태그 입점해있을겁니다 할인율 큰거는 50프로 적게는 30프로 하니 함 가보세요 -
통통이
2012.02.12 09:00
대단하시네요 많은 돈을따시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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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마
2012.02.12 09:28
이런...실수하셨군요.....
발렌타인이 가까워지고 있으므로 와이프분께 2천불+@를 우선 돌려받으셔야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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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이다
2012.02.12 09:49
어마어마하게 따셧네요... 부럽습니다. ㅠㅠ 돈 더 보태서 로렉으로 가버리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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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군
2012.02.12 09:51
우와~ 부럽습니다. 8천불땄을때가 좀 아쉬웠겠어요. 조금만 더 보태면 괜찮은걸 살수 있을거 같은데요? ㅎ -
산돌
2012.02.12 11:03
저도 씨마에 한손들어봅니다...^^ 그리고 5000불에서 멈출실수 있는 자제력에 경의를 표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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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구
2012.02.12 11:04
미국이시면..
병행 크로노스위스,
신품은 브라이 스틸피쉬,콜트2, 살짝만 보태서 오미가 아콰신형,
중고는 네비부터 아주 다양하네요^^
롤렉이 있으시면 브라이 오메가 중에서 하나 고르시면 만족하실둣요~
그나저나 부럽습니다 ㅎㅎㅎ -
해피엔드
2012.02.12 15:21
와..밤새 많은 회원님들의 글 감사드립니다.
아쉽게도 일정에 쫓겨 미국에서 사지 못하고 귀국하게 되었네요...
만약 미국이었다면, 파네라이 베이스 모델을 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문제는 한국이라서요...아직 제 포켓속에는 3000불이 조용히 숨쉬고 있습니다만..
룰렛을 잘 안하는데...이번에 완전 룰렛의 매력에 빠져 버렸답니다.
산돌님!! 자제력이라기 보단....사람마다 뭔가 타이밍이 있는거 같습니다.
이번에 확실하게 삼세번이라는 말을 확실하게 느낀게...
1차 8000에서 3000으로
2차 3000에서 300까지 갔다가 다시 3500으로
3차 마지막으로 3500에서 800까지 갔다가 5000으로 갔었습니다.
게다가 옆자리에 집중안되게 중국분들이 3분이나 오셔서..ㅜ.ㅜ
뒤도 안돌아보고 칩 바로 바꿔서 일어났습니다.
아무튼 문제는 국내에서 예산안에 가능한 시계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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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network
2012.02.13 01:00
3천불이면 정말 너무나 애매한 상황입니다... 후.....
조금만 더 보태셔서 맘에 드시는 놈으로 구입하심이 어떠실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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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제왕
2012.02.13 10:33
저도 더 보태서...(한판더..하면 분명히 다 날리니까요... 다른방법으로 보태심이..)
맘이 가는 녀석을 영입하시는 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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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건이~
2012.02.13 11:12
저도 프리미엄아울렛 추천이요~제니스신품을 3분의2가격으로 할인 ㄷㄷㄷ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오.. 완전 부럽습니다!!
3000불이면 요즘 시계구입하기에 정말 애매한 가격이지요.ㅠㅠ
저라면 정확한 가격은 잘 모르지만 태그호이어 링크 정도 구입하겠습니다..요즘 시계가격이 넘 올라서 3000불 좀 넘어갈수도 있겠군요..
아니면 미국에서 구할수만 있다면 돈 좀 더보태서 파니라이 배이스모델로 가심이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