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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소식 듣자마자 너무 기뻐서 혹시라도 타포에도 열혈 팬이 계실까 공유차 간략하게 남깁니다.
그간 온다 안온다, 왜 안오냐, 아시아선 일본만 사랑하냐 어쩌구 말이 많았던
세계적인 락 그룹 라디오 헤드의 공식적인 첫 내한이 확정됐다는 뉴스입니다.
오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있는 지산 락 페스티발에 헤드라이너로 참여하구요.
같은 기간 일본 후지 락 페스티발과도 조인해서 국내서 하루 공연 하고, 다음 날 일본으로 뜰 듯 싶네요.
여튼 이때 죽었다 깨나도 무조건, 반드시, 꼭, 가려구요. 아... 생각만 해도 너무 좋네요!
사춘기 시절 가장 즐겨듣고 좋아했던 밴드가 라디오 헤드이기 때문에(더불어 청춘의 수많은 불면의 밤을 함께 보낸 밴드이기에)
저 개인적으로 너무 너무 빅뉴스이고 소식 듣자 마자 공식 홈페이지 들어가 투어 일정 확인해 보고
진짜 레알 맞다는 거 확인하고 다른 기사랑 트위터까지 확인하고 나니 너무 기뻐서 소름이 확 돋을 정도네요.
눈까지 내리는 이 조금은 멜랑콜리한 날, 라디오 헤드까지 온다는 희소식을 들으니 정신이 혼미할 정도입니다.
갑자기 술이 너무 땡겨서 퇴근 후 친구랑 모처럼 술이라도 한 잔 하러 가야겠습니다.
댓글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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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2ro
2012.01.3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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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2.01 09:51
그죠? 다른 분들은 관심없겠지만, 적어도 팬들에겐 대박 맞습니다! 전 영영 못 볼 줄 알았거든요. ㅠ 꼭 갑시다, 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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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2012.01.31 22:27
아... 살아있길 잘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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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2.01 09:50
아... 살아있길 잘했어요 ㅠㅠ (2)
짧은 댓글에 뭉클해보긴 또 간만인듯 싶습니다! 그 심정 심히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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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배평자
2012.01.31 22:54
아 라디오헤드..저의 고딩시절을 스웨이드와 함께 했었는데...
지금 차에 있는 유일한 cd...도 고딩때 산 라디오헤드 ok computer 앨범이구요
paranoid android...전주 기타소리가 생각나네요...ㅎㅎ
근데 그뒤론 통~~~못들었네요...
추억의 가수인데...아직도 건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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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2.01 09:47
저두 스웨이드, 스매싱 펌킨즈, 라디오헤드 같은 그룹들 좋아했답니다.
스웨이드의 2장짜리 앨범 싸이 파이 룰라바이 앨범을 처음 샀을 때가 요즘처럼 몹시 추운 겨울이었는데
집에 오는 동안 너무 기뻐서 버스 안에서 계속 꺼내 보고 그랬던 기억이 새롭네요. 님 리플을 보니 브렛의 목소리도 다시 듣고 싶어지네요.^^
추억의 그룹이라기엔 라디오 헤드는 그 이후로 너무 놀라운 그들만의 진보를 보여왔습니다.
보통 인기 그룹이 어느 정점을 찍으면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처럼 중압감과 환멸에 자폭하거나, 아님
다른 대형그룹들처럼 급격히 마초화되는 경향이 없질 않은데, 라디오 헤드는 전혀 예상을 깨고 인기에 초탈한 행보를 보여주었지요.
심지어 한때는 앨범 자체를 안 내고 온라인으로 무료 배포하고 막 그랬습니다. ㅋ
음악적으로도 정통 록에서 갑자기 너무 일렉트로닉 + 특유의 묘한 싸이키델릭 쪽으로 빠지는 듯 보여 이전의 팬들이 많이 떠나기도 했죠.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의 락 스피릿이 폭발한 명반 오케이 컴퓨터 이후의 조용하고 알쏭달쏭 모호한 앨범들을 좋아하는 팬들도 무척 많습니다.
전 그 후자에 해당되는 편입니다. 특히 In rainbows 앨범은 언제 한번 꼭 들어보시길 강추합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는 앨범 중 하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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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02.01 11:37
오! 이노님도 저와 취향이 비슷하셨네요. 저도 고등학교 때 항상 스웨이드, 블러, 스매싱 펌킨스, 유투, 오아시스, 펄잼, 너바나의 음악들을 듣고 다녔더랬지요.
스웨이드 앨범은 1~4집과 두 장 짜리 앨범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취미나 취향을 공유하는 분들이 많은 타포!
너무너무 좋네요~! -
Eno
2012.02.01 12:56
우후 아롱이형님도 얼터너티브나 브릿 쪽 좋아하셨군요. 역쉬 나랑 통했어 ㅋㅋㅋ
스웨이드는 특히 좀 매니아스런 밴드인데 좋아하시고 앨범까지 다 가지고 계셨다니 은근 놀랍네요.
전 라디오헤드도 그렇고 스매싱 펌킨즈도 그렇고 펄잼이나 엘리스 인 체인스 같은 브랜드도 그렇고 그들이 한참 활동할 때가 아닌(이땐 나이가 어려서)
거의 활동을 잘 안하고 정체되거나 해체돼 있는 한참 뒤에 알게 되었는데도 사춘기 때 정신을 못 차리고 빠져들었답니다.
전 당시 유행하던 다른 말랑말랑한 밴드들, 혹은 아류 성향의 밴드들이 그닥 별로더라구요. 90년대 중후반부터 2000년도 초반까지 활발히 활동한
미국, 영국 밴드들의 음악이 제겐 언제나 최고랍니다! ㅋㅋ
여튼, 님과 또 하나의 공통된 취향 내지 취미를 발견하게 되어 기쁩니다. You rock, d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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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7
2012.02.01 12:56
저도요. 위의 밴드 모두 다 좋아하네요. 모두 CD로 아직 가지고 있습니다.
스매싱 펌킨스도 내한 했으면 좋겠습니다. 작년 말 간만에 1979를 열심히 듣고 다녔네요. 운전할때 기분 업! 만들어주는 곡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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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02.01 13:32
1979면 제가 태어난 해라서 더 애착이 가던 곡이네요~!
매뉴얼7님도 음악취향이 비슷하셨군요!
전 사실 장르를 특별히 가리지 않아서 한국가요, 팝, 얼터너티브, 브릿팝, 림비즈킷이나 린킨파크같은 장르, 일본 음악, 애니메이션 음악, 재즈, 유키 구라모토 같은 경음악 등등 안가리고 다 좋아하는 편입니다.
다만 메탈리카 같은 헤비메탈이나 애쉬드재즈 같은 장르는 잘 안맞더군요 ᆞ~ᆞ -
타이머스
2012.01.31 23:19
보러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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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2.01 09:39
보러가고 싶은 1인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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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헹
2012.01.31 23:59
오메 라디오헤드는 안올줄알았는데 오는군여
허으
U2 언제 안옵니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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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2.01 09:38
저두 평생 못 보는 건 아닌가 아예 포기하고 살았답니다 ㅋㅋ
U2는 글쎄요. ㅋㅋ 보노가 이젠 너무 너무 거물이 되어 버려서 시간내기 쉽지 않을 겁니다. ㅎㅎ 음악 활동 외에 하는 일이 원체 많은 양반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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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12.02.01 00:10
와우~~~이번에는 지산 꼭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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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2.01 09:26
오오... 우리의 알사마님께서도 팬이셨군요. 사실 라디오 해드가 한동안 멤버들 각자 따로노는 경향이 많았고 앨범도 뜨문뜨문 내고 인기나 명성에 초탈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은 이러다 자연스레 해체 수순을 밟는건 아닌가 많이들 걱정했었죠. 그렇게 되면 당연히 내한도 영영 물건너 가는 거라고 말이죠. 근데 이렇게 와주니 몹시 반가울 따름입니다. 이번에 반응이 폭발적일 건 자명하구요. 이번 기회에 톰이나 다른 멤버들이 놀래면 다음에 또 올수도 있을 거 같다는 희망적 전망을 해보아요.(예전에 오아시스나 뮤즈가 그랬듯 말이죠)ㅋ 여튼 이번 지산, 본격적인 티켓팅 즈음부터 대박 몰릴 듯 싶습니다. 왠지 암표도 돌거 같다는 ㄷㄷ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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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이
2012.02.01 01:15
오~~꼭보러가야겠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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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2.01 09:19
그죠? 가야합니다. 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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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312
2012.02.01 01:55
RATM 하고 정말 좋아하던 밴드 였는데.. ㅎㅎ ok computer앨범은 정말 예술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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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2.01 09:18
저두 RATM 좋아했는데 ^^ 한때 노래방 가면 미친 척하고 People of the sun을 부를 때도 있었답니다. 그럼 친구들이 다들 싫어했죠 ㅋㅋ
잭은 지금 뭐 하나 모르겠어요. 그의 랩이 몹시 듣고 싶다는 ㅠ
라디오 헤드 앨범은 정말 버릴 게 없죠. ㅋ 전 특히 Kid A하고 In rainbows를 가장 좋아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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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312
2012.02.01 11:32
전.. Wake up 이라고.. 영화 매트릭스 1편 엔딩 크레딧때 나오는 노래인데요..
RATM이 불렀죠..아마 아실듯... RATM의 RATM 앨범에도 있는 노래니까요.. ㅎㅎ 전 그 노래를 제일 좋아합니다..
한때 저의 gym, snowboarding 노래곡리스트에 꼭 있었던..ㅎㅎ 들으면 그냥 기분이 펌핑이 되는 느낌이랄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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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2.01 13:00
아... 저도 기억납니다. 네오가 하늘로 튀어오를 때 강렬한 기타소리와 함께 터지던 그 노래... RATM 국내 왔을 때 못 가본게 천추의 한입니다. ㅠㅠ
전 이후 오디오 슬레이브도 좀 좋아헀답니다. 근데 역시 잭의 카리스마가 없으니 모렐로의 기타도 왠지 감흥이 식더군요.
여튼 스매싱 펌킨즈와 최근 해체된 오아시스와 더불어, 원년 멤버 그대로 다시 뭉쳐 활동했으면 하는 밴드 1순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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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din
2012.02.01 09:26
작년 글래스톤베리 셋리스트를 보니 아는 노래가 거의 없더군요 ㅋ OK Computer까지만 사실 팬이라 가야할지 살짝 망설여지내요 저의 라디오헤드 최고 명반은 The Bends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지산 라인업이 좀 구려서 안 갔는데 올해는 함 가볼까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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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2.01 09:36
오 글래스톤베리 때 직접 보셨었군요. 부럽습니다. ㅠㅠ 제겐 꿈의 공연인데... ㅋ
그나저나 저랑 님은 반대의 취향이시군요. ㅋ 전 오케이 컴퓨터 이후의 Kid A 앨범 이후의 음반들을 훨씬 더 자주 듣고 좋아한답니다.
사실 오케이 컴퓨터나 이전 음반들은 제가 좀 어릴 때 나온 것들이라 전 잘 몰랐어요. 사실 그들의 음악을 처음 알게 된 곡도, Kid A 앨범의
How to disappear completely였거든요. 그 곡을 첨 듣고 충격을 받을 정도로 너무 좋아서 역순으로 예전 앨범들을 다시 구입해서 듣고 그랬지요.
물론 그 전의 세 음반도 명반이더군요. 저도 벤즈에서 Nice dream과 street spirits, 오케이 컴퓨터에선 No Surprises나 Lucky 같은 곡들 너무 좋아합니다.
가끔 노래방 가서도 부를 정도죠. 저도 스톤 로지스나 다른 그룹들엔 전혀 네버 관심 없습니다. ㅋ 라디오 헤드가 온다니 그저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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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기초이론
2012.02.01 10:01
오...진짜 대박 뉴스군영 정말 좋은 기회가 국내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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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2.01 10:16
그니까요...ㅠㅠ 한때 공연 보러 영국에 가야 하나 심히 고민했었는데 너무 반갑답니다!
게다가 작년에 새 앨범도 낸지라 나름 이번이 세계 투어의 일환이기에 단지 구색이나 맞추려 오는 게 아니라서 더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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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마
2012.02.01 10:54
저는 라디오헤드랑 본조비보러 일본갔다온적 있었습니다.
내한이라니 완전 대박이네요.
머룬파이브가 그나마 종종 내한해줘서 살맛나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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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2.01 13:03
님은 일본서 보셨군요. ㅋ 좋은 기회였네요. 아시아 쪽은 잘 오지도 않는데 말이죠.
여튼 이 도도하고 게으른 밴드가 한국에 와준다니 그저 반갑기만 합니다. 평생 안 올줄 알았거든요 ㅋㅋ
마룬 파이브는 애담의 가느다란 코맹맹이 소리를 그다지 안좋아해 가진 않았지만, 그들의 1집은 좋은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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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마
2012.02.01 13:57
애덤의 코맹맹이 소리 ㅎㅎㅎㅎㅎㅎ
저는 그소리가 좋아서 머룬파이브 팬입니다 ^^
Nickelback도 좋아해서 예전에 캐나다에 있을때 가본적있는데 멋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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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2.01 18:05
ㅎㅎ 그죠 개성있는 보컬입니다. 또 일단 잘 생겨서 여자고 남자고(게이설도 좀 있는지라 ㅋ) 많이들 좋아하는 편이죠.
저도 예전에 리아나랑 같이 부른 노래 뮤직비디오 보다가 애덤의 그 색기에 깜놀한 적 있습니다. ㅋㅋ
남자인데도 리아나와 경쟁하듯 섹시함을 자랑해 보이는 데 ㄷㄷㅋ 저도 즐겨 듣진 않지만 호감형 밴드입니다. ^^
니켈백도 요즘 한참 잘나가는 밴드 중 하나죠. 저는 못 봤지만, 현재 LA에 있는 제 친구가 얼마전 콘서트 갔다 왔다고 제게 막 자랑하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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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수
2012.02.01 11:30
이번 지산 대박일 것 같습니다. 라디오 헤드 정말 좋아하는데..ㅠㅠ
올해는 가야할 곳들이 너무 많네요. 여수 세계박람회, 영암 F1, 게다가 지산까지..
라디오헤드의 노래를 많이 접하지 않은 분들은 High and Dry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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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2.01 13:07
최성수 님께서도 팬이셨군요. 올해 가야할 때가 많다는 데 동감입니다. 그래도 그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하죠^^
저두 high and dry 좋아합니다. 돈 리브 미 하이....... 돈 리브 미 드라이...... 으윽...
2집 앨범의 노래들은 가사가 특히나 예술인 곡들이 많아 가끔 혼자 여행할 때 MP3로 듣고 있으면 멜랑콜리의 극을 달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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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눈
2012.02.01 12:58
와 완전 대박이네요 반드시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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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2.01 13:07
네에... 이건 가야 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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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쟤흙먹어
2012.02.01 13:18
저도 이 소식 들었습니다.
라디오 헤드는 몽환적 사운드의 대표주자죠 ㅋ 개인적으로 kama police 즐겨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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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2.01 17:55
잘 지내시죠? 오랜 만에 인사드리네요^^ 님두 즐겨 듣는 그 노래, 정말 선율이 아름답죠. 이들 음악은 버릴 게 하나 없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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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흐15
2012.02.01 13:56
오~~드디어 한국에도 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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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2.01 18:01
그니까요... 저도 평생 안 올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가다가 몇년 뒤 해체 하고 영영 끝인 줄 알았죠. 근데 fin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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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적우
2012.02.01 15:42
와.... 이건 가야합니다. ㅋㅋㅋ 지산 기다려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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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2.01 17:56
ㅋㅋㅋㅋ 항적우 님!! 저두 님의 구호에 적극 동참하렵니다. 지산 기다려라 뺘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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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풀
2012.02.01 15:44
이건 가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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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2.01 17:57
네에 가야만 합니다. 아직 기간은 멀었는데 마음이 먼저 가고 있어서 문제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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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
2012.02.01 15:50
오우~ 전 fake plastic tree 를 좋아합니다. 라이브 버젼이 진짜 감동이죠 . 저도 시간내서 꼭 가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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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2.01 17:58
아... 사랑스러운 노래입니다. 저도 그 라이브 버전의 다른 트랙인 True love waits란 노래 너무 좋아합니다. 예전에 엄청 좋아했던 사람이랑 잘 안됐을 때 그 노래를 듣는데 폭풍 눈물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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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루찌
2012.02.01 17:35
와... 귀가 즐거워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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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2.01 17:59
귀도 마음도 즐거워지는 시간이 될 거 같습니다. 아직 기간은 많이 남았는데 티켓팅 때문에 벌써부터 설레어 죽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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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근
2012.02.01 20:42
3집까지만 구입하고 군대가는 바람에 어영부영 그 후로는 들어보지 않았는데 3집 이후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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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프대디
2012.02.01 21:28
타포에 래디오헤드 팬분들이 꽤 많으시군요 ㅎ
이러지말구 지산벙개 함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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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
2012.02.02 16:31
크립의 지징, 지징 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국내에서 생기는 건 가요?ㅎㅎ
저도 킨이랑 라디오헤드 좋아라 합니다.
오~정말 대박이네요 꼭 보러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