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프레드릭 퍼슈에이션 Frederique Constant

출근하자마자 짬 내서 핸폰사진 뒤져서 올립니다.

항상 저질사진이라 민망하지만 꿋꿋하게 올려봅니다 ㅎㅎㅎ

몇달전에 쿨매로 올라왔길래 덥석 물어 왔습니다.

쿨한 가격탓에 찍힘도 있고 기스도 짜글짜글하네요..

다행이 오차는 별로 없어서 점검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프래드릭은 사실 제가 처음으로 명품시계에 눈을 돌리게 브랜드 입니다.

군대에서 핫빛 메탈 3연줄모델을 잡지에서 보고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그래서 관사올라가서(간부는 아니고 행정병이었슴)  간부컴으로 인터넷을 기웃거리기 시작했죠.

지금은 프레드릭은 머 입문용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녀석은 정말 고급시계 느낌이 납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피니슁이 정말 좋습니다.

다이얼이 브레게에 문자판 공급하는 회사답게 고급스럽습니다.

핸즈와 블랙인댁스 화이트 문자판이 조화가 잘되어 보기가 좋네요.

원래는 시계는 좋은거 하나만 있으면 된다고 항상 다짐했지만 그것이 시계바꿈질에 원인이 된다는 것을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

그래서 일단 가지고 싶은거 천천히 장만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몇번에 시행착오를 거쳐 본 것을 되돌아 보면 다이버 시계가 제일 잘 맞는것 같지만 클래식한 시계도 가끔 느껴보고 싶더라구요..

혹시 클래식한 시계를 찾는분계시면 정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