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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벨엔로스 줄질 좀 이상하네요??? 시계관련
오를로지움의 경우 시계와 보증서를 가지고 매장 또는 본사에 방문을 해야지 밴드를 판매 한다고 하네요??
일전에 타 브랜드에서 밴드를 비교적 쉽게 구입했던 사람으로서는 뭔가 황당?? 한 경우라....일전에 예거 르끌뚜르에서 검정 러버밴드도 시계 없이 그냥 주문해서 구입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파네라이 같은 경우도 타 시계를 차고 가서 구입 문의 햇을때 카다로그를 보여주시며 가격을 상세히 알려주시던데
벨엔로스는 일단 매장에 밴드 자체가 없다네요
밴드 교환은 A/S 개념으로 진행하기때문에 본사에 물건을 입고 해야 한다고 하니 이거 원 정품 밴드 구입은 기분 나빠서도 하기 싫어지네요
저같은 경우도 국내 구입 보증서도 보유하고 있지만 시계 몇일 씩 맡겨 가며 괜히 가품 진품 의신 받아 가며 정품 줄질은 하기 싫어지니...
줄질이 매력인 시계인데 수입사 직원 말씀하시는것도 뭔가 싹퉁머리(?) 없고...
아껴가며 착용 잘하고 있던 시계가 갑자기 정떨어지는...
보증서는 꼭 있어야 한다네요.
제가 몰라서 그러는데 이게 일반적인 경우 인가요????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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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81
2011.12.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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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13
2011.12.22 17:47
당연히 돈을 주고 구입하는 경우 입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시계 해당 매장 몇군데를 전화해보니 오메가 같은 경우도 매장에 제품이 있는 경우 시계 안들고 오셔도 구입 가능 하다고 하고...가품 차는 사람이 몇십만원 들여가며 정품 밴드 구입할까요? 시계값보다 더 비쌀텐데. 그리고...벤드도 다 수익을 남기며 판매하는 제품일건데 저런식이면 누가 거기 물건 팔아 주고 싶을까요?! 겨울이라 스틸벤드와 러버벤드 등으로 착용하던 시계들을 따뜻한 가죽 밴드로 교체 할려고 알아보니 참 이것도. 만만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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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12.22 17:58
raul81 님, 신품을 구매한지 얼마 안 됐는데, 스트랩에 크랙이 있으면 그럴 경우엔 당연히 무상 교체해주는 게 원칙입니다.
(한 비근한 예로, 크로노스위스 신제품인 타임마스터 빅데이트의 OEM 러버밴드 같은 경우가 대표적이죠.
해당 제품 구매하신 회원님은 매장에 클래임 넣고 얼마 안 있어 뮌헨 본사로부터 스트랩을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AS 차원에서 공짜로 밴드를 주는 브랜드는 전 여지껏 살면서 한번도 보질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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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81
2011.12.22 22:48
밴드를 공짜로 달라는 의미가 아니죠. 시계를 팔았으면 그 시계에 대한 밴드 역시 편하게 구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판매자로서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AS의 측면으로 밴드를 제 값 다 받고 팔고, 기존에 쓰던 밴드까지 제 돈을 다 받고 팔면서 가져가는게 AS라는게 이해가 안된다는 것이죠.그래서 AS차원이라면 밴드를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면 기존의 밴드를 가져가고 새것을 무상으로 준다던지, 아니면 밴드를 받기 위해 몇일을 기다릴 수 있는 것이고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당연히 그 자리에서 팔아야 한다고 보는 거죠. 판매한 시계에 대해서 그 이후의 상황에까지 기다리지 않고 즉각적으로 처리해 줄 수 있는 준비가 된 것이 장사꾼의 제대로 된 자세가 아닐까 하는 면으로 썼는데 제가 쓴 글이 면확하지 않았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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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81
2011.12.22 22:56
플레이님 본사에 e-mail로 한번 항의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그런 것이 본사에서도 시행하는 정책인 여부와 직원의 불친절로 인한 불쾌함까지 이메일로 항의해 보세요. 시계 시리얼 번호같은 것 있으면 같이 적어서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크로노스위스의 시계를 수집하는데 예전에 브레슬릿에 관해서 직원이 제 얘기를 제대로 이해 못한 것인지 제 질문에 부정적으로 답하더군요.-친절하기는 했죠.
그래서 제가 가지고 있는 시계 모델과 케이스 넘버 적어서 크로노스위스 본사에 항의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한국 수입사에서 메일이 오더군요.그리고 그 직원의 근무처를 가르쳐 달라고 하더군요.
본인이 돈을 쓰는 것이라면 그에 대해서 요구를 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제 경우는 제가 쓰는 돈에 대해서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면 참지 않는 성격이라서요. 플레이어 님에게도 참지 마시라고 권해드리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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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샤넬
2011.12.22 17:54
정책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좀 상식 이하인 것 같습니다..^^
그까짓 밴드 하나 뭐가 그리 겁나는지 소비자를 이리가라 저리 가라 하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오지 않네요,,
아예 본사 주문 했버리지요,,본사에 항공비 주고 시계와 보증서 들고 오라고 하려나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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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13
2011.12.23 01:46
아 벨엔로스 줄질도 참 재미날꺼 같은데 구입하기도 쉽지 않고 종류도 많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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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12.22 18:36
플레이어님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일단 님이 말씀하신 부분 저 역시 몇 달 전 시계 사면서 똑같이 느낀 부분입니다. 그래서 심히 공감합니다.
저 역시 시계 사면서 OEM가죽줄을 문의했더니, 매장에 아예 여분 밴드 자체가 없다고 하더군요.
정책적으로 따로 판매하질 않는다고 말이죠.(다행히 전 당시 다른 분이 주문예약했다가 캔슬한 검정 가죽이 딱 하나 여분이 있어서 구입할 수 있었지만요)
저역시 일전에 포스팅에서 이런 부분에 불만을 토로한 적이 있지만, 밴드 역시 제법 수익을 많이 남기는 악세사리인데... 왜 매장에서
따로 판매를 안한다는 건지 개인적으로도 좀 이해가 안 가고 납득하기 힘든 부분이었습니다.
한 예로 비슷한 시기에 제가 까르띠에서 가죽줄 의뢰했더니(시계 없이 가서), 아예 직원이 카달로그 통째로 들고 나와 맘에 드는 색상 고르라고 하더군요.
글구 님 말씀처럼 나중에 가죽줄을 따로 구매시엔 매장에 보증서랑 같이 가져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웃으면서,
"아니 오늘 제가 여기서 구입해갔으니까 얼굴도 익혔겠다, 당연히 정품인거 서로 뻔히 아는데, 무슨 보증서가 또 필요해요?"라고 물었더니,
이 또한 자기네 정책이랍니다. ㅋㅋ 그냥 좀 어이가 없더군요.
그러면서 기껏 한다는 얘기가 오를로지움 본사 및 AS관련 담당하는 사무실 번호가 적힌 명함 하나를 따로 주면서
"나중에 밴드는 여기로 미리 전화해 보시고 제고 여부를 파악하신 다음에, 거기에도 없다고 하면 따로 벨앤로스 본사에 오더를 넣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또 물었죠. 만약 그렇게 물었는데 제고가 없으면 원하는 밴드는 무조건 주문해야는 거네요? 그럼 얼마나 걸리죠? 라고 했더니,
본사에 오더 넣으면 기본 2-3개월은 걸린다고 하더군요. 무슨 흔해 빠진 가죽줄 하나 구입하는 데 2-3개월 씩이나 걸린다는 건지...
정말이지 이 대목에서 수입사인 우림FMG의 서비스 정책이 납득이 가지를 않았습니다.
아싸리 다른 브랜드처럼 여유있게 들여와서 판매하면 판매자나 구매자나 서로 편리하고 좋은 거 아닌가요?
근데 아예 밴드 자체를 여유있게 수입해 오질 않더군요.
암튼 저도 줄질 좋아해서 이런 부분에 있어 같은 유저로서 님과 비슷하게 느낍니다.
뭐 아직 해당 브랜드를 유통시킨지 얼마 안 돼 체계가 잘 잡히지 않아서 그런가 보다 내지, 시계 판매 실적이 확 좋진 않기 때문에
여분 밴드를 마냥 여유있게 들여와 구비하는 게 아직은 힘든가보다... 이렇게 저도 나름 좋은 쪽으로 봐주려 했습니다.
하지만, 이해가 안 가는 건 안 가는 거고 어이가 없는 건 없는 거죠. 더구나 님께는 시계를 맡기라고 했다구요?(저한텐 이런 얘긴 없었음)
그래서 제가 더 줄질 관련해선 OEM 보단 해외 커스텀 사이트나 국내 제작자들에게 의뢰했던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OEM이 가격적으로도 좀 비싸다는 것도 한 요인이겠지만, 일단 국내선 쉽게 구하기 힘들다는 거, 또한 그 선택의 폭 역시 너무 좁다는 게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그나저나, 이 부분과 관련해 님이 감정적으로 기분이 상하실 만큼 불친절했다는 그 매장과 해당 담당 직원이 궁금하군요.
앞서 말한 다른 부분이야 차츰 차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 차치한다 치더라도, 노골적인 불친절은 분명 지적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사에 클레임 넣는 게 왠지쪼잔하게 보이고 귀찮게 여겨지신다면 최소한 이런 커뮤니티 상에서라도 어느 정도는 공론화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직원들도 사람이고, 물론 연말이라 바쁘고 어쩌고 한 건 알겠는데, 소비자가 밴드 하나 사러 갔다가 헛걸음 치게 만든 부분을 당연히 궁금해 할 것을
뻔히 알면서도 대체 어떻게 대했길래, 님께서 이리 기분이 상하셨는지 이런 상황 자체가 참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ㅜㅜ
다른 말은 더 못 드리겠고, 기분 상한 마음 제 댓글 보시고라도 좀 푸시구요.
여기서 공론화된 부분이 우림 측에도 전달이 되서 뭔가 새해부터는 판매자 편의가 아닌,
소비자 편의에 초첨이 맞춰져 적극적으로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사실 우림 정도면 작은 회사도 아니고, 국내 유통업체 중 가장 큰 회사인데,
아무리 관리할 브랜드가 많다곤 하더라도 디테일한 부분에 있어서 조금만 더 신경을 써주면 될 것을 말이지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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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13
2011.12.22 19:01
매장에서 안내를 받고 설마 하는 마음으로 본사에 전화했더니 제가 하는 말을 중간에 끊고 더이상 이야기 하지 말란 식으로 말씀하시더군요. 한마디로 클래임은 듣기 싫고 해도 소용없단거지요. 시계도 유통 업체를 보고 구입해야 한다는걸 느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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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샤넬
2011.12.23 00:51
본사는 한국 수입회사 본사가 아닌 그 자랑스런 밴드 판매도 하는 벨앤로스의 본사에 항의 메일 보내시라는 것이지요,,영어로요,,^^
우리 모두 같이 보내 볼까요...어떤 대답을 주는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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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13
2011.12.23 01:45
영어....털썩....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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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샤넬
2011.12.23 02:14
뭐 털썩 까지나...ㅎㅎ
여기 미국에 계시는 분들도 있고,,영어권에 계시는 분들도 꽤 됩니다..^^
그런데 문법은 한국이 최고예요,,,ㅋㅋ
그리고 본사는 프랑스지만 결코 프랑스어로 보내면 안됩니다..꼭꼭꼭 영어로 보내야만 됩니다요,,,
늘 그 잘난 프랑스 ㄴ옴들은 영어를 못알아먹으니까요...Vous avez comp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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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벌뜨
2011.12.22 19:33
에효..속상하셨겠습니다..그곳 정책이라 어쩔 도리가 없겠습니다만, 소비자들의 니즈가 있다면 그 정책도 바뀌어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정품밴드를 산다고 해도 까칠하다니..ㅠ_ㅠ 당당히 보증서 들고 가셔서 구입하시면서 똑같이 진상(?) 부리세요..(이건 좀 아닌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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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13
2011.12.23 01:47
아 어케...가서 보증서 얼굴에 던져주고 올까요? ㅋ 까도남 스타일로....여튼....역쉬 줄질 할려는 파네라이이 최고인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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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i
2011.12.27 01:58
일단 소비자라면 당연히 가능할것이라생각되는부분도
회사입장에서는 어려울수 있죠....
제가 알고있는 꽤 많은 회사와 브랜드는 다들 a/s계념으로 주문후 수령을 하고 있던데요...
중요한건 무조껀!!! 시계를 맡기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보증서만 주시고 밴드를 주문하세요. 시계는 나중에 밴드 도착하면 가서 줄질해달라 하면 되지요.
직원의 응대가 좀 별로 였다고 생각이 되네요... (밴드만 주문!! 이게 포인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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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주고 사야 한다면 어의 없는 경우지만, AS차원에서 줄을 회수하고 공짜로 밴드를 준다면 참을 수 있을 듯 합니다.-공짜로 밴드를 주는 것인가요?
아니라면 어의가 없군요. 저라면 줄질이 하기 싫어지는 것이 아니라 벨앤로스 시계 자체가 싫어졌을 것 같네요.
요새 벨앤로스 빈티지 라인에 관심이 막 생기고 있었는데 갑자기 확 식는군요. 직원의 불친절하기까지 하다면.- 예전에 자케 그로에 한참 관심이 생길 때도 불친절한 직원 만나고 관심이 사그러 들었는데 말이죠.
사견으로는 플레이어님이 좀 어이없는 경우를 당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