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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지난 크로노스위스 방문기를 쓰며 빠졌던 사진들, 느꼈던 감상들을 오늘부터 하나씩 풀어보려 합니다. 그때는 아무래도 정신도 없고 관련된 사진만 추리느라 이러저러한 감흥이라던가 구체적인 내용같은 부분은 다 빼고 본론만 썼지요.(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길고 장황했다는..-_-;;) 쭉 이어질 이 포스팅은 마음의 옷깃까지 풀고 편안하게 보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호응이 좋으면 이어지구요. 아니면.. 짧게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ㅎㅎㅎ
인천공항에서 한컷, 여행을 떠나는 친구들의 기쁨이 보입니다. 저 금발머리 아가씨하고 뒤에 활짝 웃는 아가씨까지해서 일행이 대여섯명 되는거 같더군요. 젊고 예쁘고 더군다나 놀러가는 즐거움이 아주 보기에도 유쾌했습니다.
외항사 항공기를 타려면 이렇게 긴 에스컬레이터를 내려가서 셔틀트레인을 타고 가야 합니다.
뮌헨에서의 숙소였던 리젠트호텔입니다. 이 호텔의 살인적인 엘리베이터는 마치 사람을 나르는 관처럼 작더군요. 독일식 합리주의를 초장부터 느끼게 해준 호텔. 럭셔리나 우아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로비만은 낭만적으로 찍혔네요.
더군다나 뮌헨 중앙역과 가까워서 만족도가 절로 올라갑니다. 뮌헨 중앙역은 유럽 각지로 출발하는 기차들이 모였다가 흩어지곤 하는 교통의 요충지입니다.
공항을 방불케하는 발차 시각표군요.
기차도 뭔가 이국적입니다. 2층 기차인가 보네요. 유럽은 버스라던가 기차라던가.. 이용객이 많아서 그런지 서비스도 다양하고 모양새도 특이하고 그렇습니다.
11월 말부터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시작이 되는 것 같더군요. 유럽여행을 하려면 11월말부터 12월초까지가 적당한 시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날씨도 적당히 쌀쌀하고 각 도시의 시청이라던가 박물관앞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들어서지요.
뮌헨 중앙역에는 이런 저런 음식점들이 참 많지만 그중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피자라던가 바게트빵 사이에 뭔가를 끼운 간단한 음식점들입니다.
고풍스러운 건물들은 선조들의 유산입니다.
의미를 알수없는 멧돼지상에서 사진을 찍는 것은 관광객이라는 존재증명
과일노점들도 꽤 많더군요. 산딸기 한팩에 1유로. 우리돈으로 1,600원 정도니까.. 간식거리로 사먹을만 합니다. 향이 아주 풍부한 산딸기더군요.
대충 찍어도 쓸만한 사진이 되는 뮌헨의 마리앤플라자 주변. 물론 후보정을 좀 했습니다만..
색색의 과일들, 저중에서 산딸기와 대추야자만 먹어봤습니다.
이런 유서깊은 동상이라던가 어딘가 관광포스트 일 것 같은 곳에는 어김없이 가이드를 따라다니는 관광객들이 있습니다. 저 동상에도 뭔가 의미가 있겠지만 우리는 모르죠. 그냥 신기하다 정도..로 넘어갑니다. 담에 가면 공부 좀 해야겠어요.
저런 것도 다 선조들의 노가다.
크리스마스트리는 저렇게 생목으로 쓰나 봅니다. 이게 바로 원조의 포스
힘도 장사
지친 다리를 쉬려고 스타벅스에서 망중한
독일을 대표하는 럭셔리 와치메이커 랑에와 아들. ㅎㄷㄷ한 가격표는 부의 상징입니다.
걷고 찍고 걷고 또 찍고..
좀 신기하다 싶으면 다 찍고 봅니다.
우리나라에는 생소한 피아트의 칭퀘첸토, 귀여운 작은 차입니다. 미니보다 이쁘다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뮌헨에는 제법 많습니다.
평소 사랑해 마지 않는 파울라너를 생맥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여행의 큰 즐거움중 하나였지요. 게다가 모든 음식이 맥주 안주.. 이건 정말 좋기도 하고 좌절이기도 한 부분이었어요.
크로노스위스 본사 방문 다음날, 뮌헨에 있는 BMW Welt 라는 곳을 방문했습다. 비엠더블유 월드.. 정도로 번역이 될듯. 꽤나 멋진 건물들입니다.
전시된 차들만 둘러봐도 한대 지르고 싶은 욕망이 솟아요.
빛과 그림자까지 계산해서 만든 전시장
노란색의 Z4는 타볼수도 있어서 인기 만점입니다.
그래서 저도 한장. 관광객 인증이죠.
상냥한 독일 아주머니께서 이것 저것 설명중이십니다. 렌트도 가능하다고 하니 미리 신청해서 합리적인 가격에 몰아보셔도 좋을듯.
프로이데 엔트데크트라는 선수의 시연이 있다는 내용인것 같습니다. 유명한 엔듀로 선수인것 같아요.
같이 사진도 한장 찍었습니다. 친절한 분이시더군요.
요건 제가 제일 관심이 가던 그란투리스모. 디젤 버전이니까 연비도 좋겠죠?? 아 정말 지르고 싶었어요.
요런 오토바이도 사랑합니다.
이걸 하나 사서 늠름하게 퀵서비스 부업을 해볼까요??
뜻밖에 깜짝 방문이 있었습니다. 스페인 국가대표 축구 선수들이라고 하네요. 저야 축구에 관심이 없는 사람인지라 봐도 모릅니다. 저 가운데 있는 차는 비엠더블유의 이세타라는 찬데요. 요즘에 타려면 목숨 내놓고 타야하는 차지만 과거에는 꽤나 날린 차라고.
유럽애들은 잘생긴 애들만 축구를 하나 보네요(쳇~). 유럽여자에게 동양인은 매력이 별로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팍팍. 김태희가 밭을 간다는 우즈벡에서도 장동건이 풀을 뽑는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지요.
훈훈한 축구선수들의 사진을 끝으로 1편은 마무리 합니다.이후로 이어지는 사진과 이야기들은 틈나는대로(호응이 있으면..) 올리도록 하지요.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저는 보양식 먹자는 어둠의 무리가 있어서 이만 나가봐야 할듯. ^^ 좋은 저녁들 되세요.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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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1.12.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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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여
2011.12.13 18:23
기다리던 2탄이 드디어 개봉을 했군요^^
웅장한 중세의 건축미가 유럽의 유수한 역사를 대변 한다면 실용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생활 문화는 분명 한번쯤 깊이 생각해 봐야할것 같습니다.
저는 여행의 의미를 버림이라고 단정 합니다
내안의 켜켜이 쌓인 구태를 버리고 떠나며 만나는 새로운것을 담아오기위한 버림,,,,,,,
저 멋진차가 로키님을 영접 하네요!! 앵글에 비추는 풍경이 이채롭고 이국적입니다 여행하며 느꼈던 로키님의 속마음도 보고 싶어요 3탄 기대하며 쿨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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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건이~
2011.12.13 18:30
좋습니다^^
위하여님과 저 일단 둘 추천이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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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312
2011.12.13 18:34
저 축구팀은 스페인 국대가 아니라 비야레알 aka 옐로우 섭마린이란 팀입니다. ㅎㅎ
해외여행 후기는 언제나 봐도 부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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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1.12.13 22:56
아, 비야레알이군요. 축구는 당최 문외한이라.. 비야레알은 스포츠 신문에서 종종 본것도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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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방랑자
2011.12.13 18:37
멋진 여행기입니다. 유럽은 정말 매력있는곳이죠~~
이십년전에 배낭여행 갔을때가 그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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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2011.12.13 18:55
일년에 몇번씩 유럽으로 출장을 다녀오지만, 빠듯한 일정으로 제대로 돌아 다녀본 기억이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갈때마다 느낌이 다르더군요........^^
멋진사진과 여행기 잘 보았습니다.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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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폭시
2011.12.13 19:13
저도 다음편 기대합니다.
16년 전쯤 배낭여행을 다녀왔는데 한국과는 다른
공기의 향이 항상 기억에 남고 이런사진들을 보면 또 추억에 잠기게 되네요.
독일은 아니지만 로마의 트레비 분수의 전설을 항상 간직하고 있습니다.
등을 돌린 채 동전을 던져 넣으면 다시 돌아갈수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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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1.12.13 22:57
저도 트레비에 동전을 던져넣은 사람이지요. 체코 프라하에 가면 카를교 위의 성 네포무크 조각이 있는데 거기에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고 하더군요. 트레비 분수 생각이 나서 냉큼 소원을 빌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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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제왕
2011.12.13 19:35
멋진사진...그리고 감칠맛 나는 여행기 잘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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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I
2011.12.13 19:59
사진들이 하나같이 다 예술이네요. ㅎㄷㄷ
덕분에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 -
시월의눈
2011.12.13 20:08
언제나 여행기를 보면 부럽다는 생각밖에는...^^
다음은 프라하의 야경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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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1.12.13 22:58
아니죠. 독일 좀 더 훑고나서 오스트리아 거쳐서 체코입니다. 체코는 3,4편에나 가야 나올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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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
2011.12.13 21:27
저도 기대하면서 추천 한방 날립니다.
로키님의 글을 보면 왠지 여행 다녀온듯하게 써 주셔서 재미납니다.
저 뱜따불유 월드에 놀러가보고 싶네요!!
예전에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가 드림카였지만 너무 요원하기에 요샌 그란 투리스모가 드림카인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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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1.12.13 21:31
과일중에 대추야자는 외국 여행중에 저도 먹어 보았습니다.
맛이 좋더군요.
멋진 차들도 시승하셨네요.
여행기 잘 보고 가며 추천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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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eka
2011.12.13 22:59
Freude entdeckt는 즐거움을 발견하다라는 뜻입니다.
사람 이름 아니예요..^^
밑의 글까지 합하면 BMW 탑승에서 즐거움을 발견하다 정도로 해석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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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1.12.13 23:50
아, 그렇군요. ㅋㅋㅋㅋㅋㅋ
무식이 죄입니다. ^^ 독일어 잘하시는 분이 계시니 비로소 궁금증이 풀리네요. 사람 이름 치고는 이상하다 했습니다. 푸하하하
계속 저의 무지를 깨우쳐 주시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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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eka
2011.12.13 23:01
그리고 부럽습니다..
사진 더 올려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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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명장
2011.12.14 00:02
랑에 사진.... 시계사진이 다음포스팅엔 많이 올라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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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톨
2011.12.14 02:06
여행기는 매번 부럽습니다. ㅠㅠ
다음 후기도 기대해 보면서~~~ 쾅쾅!!!!!
로키님 훈남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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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말아요
2011.12.14 02:52
음... 저 축구 선수들 복장에 엠블렘이 비야레알 마크인듯하네요!!
비야레알도 나름 명문 소리 듣는 구단인데!! 라 리가에 워낙 인간같지 않은 팀 둘이 있어서 항상 밀리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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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
2011.12.14 09:02
베엠베 오토바이 탐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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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2011.12.14 09:07
여행을 잘 안다니는 저로서는 이렇게 올려주시는 포스팅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하곤 하죠..
한장한장 정성들인 사진이시라서 그런지 더 보는맛이 있습니다.
2편도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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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UTA
2011.12.14 09:49
BMW 작은 차 정말 귀엽네요 ㅋ 현행으로 판다면 하나 장만하고 싶습니다 ㅋㅋㅋㅋ보관용이 되겠지만요 ㅋㅋㅋ
동경 모터쇼에 갔을때도 경차 위주로 둘러보고 앉아보고 했습니다 ㅋㅋㅋ
사진 찍는 건물마다 다 예술이네요 선조들의 멋진 유산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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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깡69
2011.12.14 10:42
제가 여행갔다온것처럼 참 사진도 이쁘고 멋있군요 ... 아 가고싶네요 유럽엔 가보질 못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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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영
2011.12.14 12:30
오오 비야레얄 멤버들을 직접 보다니 운이 좋으시군요... 쥐세페 로시 사인이라도 받으시지 ㅎㅎ 그나저나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얼굴을 안보신듯 하군요... 비야레알 선수들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ㅎㄷㄷ한 얼굴들입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케르 카시야스, 카카 등등... 모델 혹은 그 이상 얼굴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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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아빠
2011.12.14 14:24
정말 멋진 여행기 입니다. ^^ 사진 색감도 강렬하고요.
사실 이 뒷편까지 함께 보고 리플 다는 통에..
저도 펜탁스 IST 시리즈 썼었는데요..
펜탁스는 이제 렌즈값이 너무 비싸서 다시 돌아가기는 영..
여튼. 감성이 묻어나는 글솜씨에 멋진 사진까지..
책쓰셔도 되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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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꾸
2011.12.14 21:54
드뎌 여행기시작이군요,,,쾌청한 날씨며 정말 즐거운여행였을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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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빗
2011.12.15 08:41
선조들의 노가다에서 뿜었네요 ㅎㅎ
멋진 사진과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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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데오
2011.12.15 19:17
새록새록.... 기억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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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1.12.15 21:53
댓글이 늦었습니다. 유럽 여행기 정주행 시작입니다!
로키님의 사진도 좋지만, 위트있는 글솜씨를 보고 있자면 흐뭇하게 미소가 지어집니다.
저는 한 번도 못가본 유럽이라 그런지 너무 부럽네요.
로키님 여행기로 맘을 살살 달래 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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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티레이
2011.12.16 15:45
사진잘봤습니다^^ 유럽언제한번 가볼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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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ndy89
2011.12.23 15:06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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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1075
2012.01.04 02:30
이야..비야레알팀도 보시구 부럽습니다
혹시 관심있는 분이 있으실까봐. 카메라는 펜탁스의 ist-DL 이라는 기종에 번들렌즈를 사용했구요. RAW 파일로 찍어서 Faststone image viewer 라는 툴로 곡선보정을 해준 결과물입니다. 생각보다 색감이 진하네요. 이게 제 취향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