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멍이 오래 가네요.. Submariner
지난 금요일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피를 뽑고 나서 간호사가 꾹 누르고 있으라는 것을 아프길레 엄청 비벼댔습니다..ㅠ.ㅠ
간호사가 그걸 보더니.."고갱님~~ 그렇게 비비시면 멍드십니다 고갱님~~"
아니나 다를까 하루가 지나서부터 멍이 들더니 나흘이 지났는데도 멍이 안없어지네요..
몽롱한 오후에 잠께려고 올려봤습니다.. ^^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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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1.12.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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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멍이 자주 들고....멍이들 충격이 아니었는데도(가벼운 첩촉) 멍이 든다면 백혈병증상이 맞습니다..
(이럴때는 최대한 빨리 병원..특히 큰 대학병원이나 큰 종합병원으로 빨리 가셔야 합니다...)
그런데 그중에 10%정도가 백혈병증상인 멍과 지혈이 안되는 증상이 없답니다..(2005년에 돌아가신 동서형님의 경우)
로키님..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괜히 놀라게 해드렸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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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이
2011.12.13 16:40
흠 소고기라도올려나 보시죠 ㅠㅠㅠ
보는제가아푸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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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프더군요...가운데 바늘구멍 보이시지요~~ ㅋㅋㅋ
어제까지는 아프더니 오늘은 멍만 남아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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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멍이 쉽게 생기는 게 백혈병 증상이군요;
멍 가운데 주사자국이 뿅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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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렇게 크게 바늘자국이 생길줄은 몰랏습니다.. 바늘찌른 간호사님이 초보였는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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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 시계밖에 안보이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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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원래 저를 포함해서 다 그렇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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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진짜 리얼하게 주사바늘자국이 있으시네요~
나흘이 지난 바늘자국이 저정도면 첫날은 좀 놀라셨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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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아프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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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자국에도 잘 어울리는 서브 콤비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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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서브가 멍자국에도 어울릴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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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콤비의 포스는 후덜덜하군요..^^
전 헌혈했는데 다행히 멍은 안들었습니다~ 멍 오래 가는거 같던데 얼른 나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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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바늘 빼고 비비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오늘도 멍이 아직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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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
2011.12.13 20:51
저도 건강검진 받으면서 주는 솜으로 피멈출때까지 누르고 있으라는 말 안듣고 빨리 뗏다가 피가
많이 흘러서 놀랐습니다..간호사와 의사말은 잘 들어야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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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선생님들 말을 들어야 한다는 진리를 다시한번 깨달았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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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팩하나 올려놓으세요. 빨리 낫습니다. 청콤가지고 있지만 흑콤도 들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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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도 흑콤가지고 있지만 청콤도 들이고 싶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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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콤이 처량하게 지켜보는 듯 하네요. 쥔 맘을 아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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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섭콤 보고 있으면 맘은 흐뭇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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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 말씀이지만...멍보다는 시계가 먼저 보입니다.
그 다음에 멍이 보인다는...
빨리 나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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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계가 먼저 보인답니다~~ ㅋㅋㅋ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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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계부터 봤는데. ㅋㅋ 얼릉 나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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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어제 포스팅을 해서 그런지 오늘은 많이 없어졌네요..^^
이래서 아픈것은 주변에 알리라는 옛현인들의 조언이 있었나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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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골계
2011.12.16 00:43
시계보면 안아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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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입니다~~ ㅋㅋㅋ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제목만 보고 깜놀해서 들어와봤습니다. 최근에 들은 이야기중에 이유없이 멍이 생기고 가시지 않아서 병원 갔더니 급성백혈병이었다는 얘기가 떠올라서요.
이유가 있으신 멍이니.. 다행입니다. ^^ 흑금 콤비가 참 잘어울리시네요. 멍이 빨리 가시길 바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