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mm 수동 타마 글라스와 다이얼에 대해........ Chronoswiss
타마의 핸즈의 특징 중 하나가 초침과 분침의 핸즈가 다이얼쪽으로 휘어 있는 것이죠... 그래서 한번 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착용후 손목을 바깥쪽으로 돌려서 핸즈를와 눈높이를 수평으로 해서 시계를 6시 방향에서 12시 방향으로 내려보고 있는데...
일정 각도 이상으로 기울이니 시계 안쪽이 잘 안 보이더군요.. AR이 한쪽면에만 되어 있다고 하던데 혹시 원래 타마의 글라스 특징 때문인건가요?
원래 그런건지 아닌지 궁금하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롤렉스 모델은 그런 현상이 없이 각도에 상관없이 내부가 잘 보이거든요..
그리고 6시 인덱스 위쪽에 뭔가 하나가 보이는데 먼지인지 아니면 칠(?)이 벗겨진건지도 궁금하네요... 쓸데없이 예민해서 그런지 이젠 눈에 별게 다 보인다는... -_-;;
만약 먼지라던지 칠이 벗겨진 거라면 센터에서 교환같은건 가능한지? 아니면 오버홀하면서 교체같은 걸 해야되는지 궁금하네요..
다음은 야광에 대해서인데요. 야광상태에서 보면 실제 시침, 분침의 위치가 아닌곳에 그림자처럼 형상이 남아 있는 부분이 있더군요..
마지막으로 다이얼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예전에 스티커를 파는 종이를 보면 스티커 띄는 곳에 선이 있는것 처럼 다이얼에 선이 보이더군요. 신기합니다.. 어째보면
다이얼의 피니슁이 조금 깔끔하지 못하다고 생각해야 할까요?? 선배님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cf) 아.. 득템기를 올린지 얼마 되지 않았고 또 중고로 영입했기 때문에 혹시나 판매자분과 관련해 괜히 딴지를 걸거나 시비를 건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만
그런 의도나 생각은 전혀 없음을 미리 밝히고 단지 여러 회원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포스팅으로 올린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각도를 조금 더 기울이면...
바깥쪽에 AR 코팅이 안되어 있고 안쪽에만 AR코팅이 되어있다고 하던데 그것때문인건가요??
제가 가지고 있는 요마인데 각도를 최대한 꺾었는데도 잘 보입니다.. ㅎㅎ
이건 6시 인덱스에 있는 겁니다. ㅋ 6에서 위쪽변 중간쯤에 뭔가가 보입니다. ㅋ
다음은 야광샷입니다.. 물론 사진 기술이 매우 부족하긴 합니다만... 6시 32분 방향을 그림자(?)가 가리키고 있네요.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ㅋ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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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베트
2011.12.12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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建武
2011.12.12 14:57
샤베트님이 잘 설명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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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군
2011.12.13 09:10
@샤베트 /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타마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었네요. 6시 인덱스에 있는 먼지같은 부분(다이얼 색과 같은 색깔) 은 야광샷 바로 윗사진에서 잘 보이는데요. 파워리저브가 2일임을 나타내는 숫자 2에서 밑으로 내려오다보면 숫자 6 윗변의 중간쯤에 보이네요~ ㅋ -
샤베트
2011.12.13 11:46
휴대폰으로만 보다가 노트북으로 봤습니다. 먼지같은 부분이 다이얼 색과 동일하시다고 쓰셨는데... 큰사진으로 보니 검은 도료가 덜 채워진 듯 추측이 됩니다.
다른 전문가 분들도 많으신데, 아직 답변을 안 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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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군
2011.12.13 12:22
좀 네거티브한 내용의 포스팅이라서 그런가봅니다. ^^ 그럴 의도라기 보단 궁금증때문에 그런건데 말이죠. 다이얼만 따로 교체가 되는가요? 비용도 궁금합니다. 좀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많이 신경쓰이면 교체예정이라서요. -
샤베트
2011.12.13 14:24
예전에 어떤글을 보니 야광판 다이얼이 검판보다는 제작이 까다롭다고 하더군요. 구입할 때 매장에서 검판도 많이 봤었는데, 인덱스나 숫자 테두리에서 야광도료가 살짝 벗어난 제품도 종종 봤습니다.백화점에서 신품으로 구입한 제꺼도 사진찍다가 큰화면으로 봤는데 다이얼표면에 찍힌 프린팅이 칼처럼 딱 떨어지지는 않더군요.^^;
다이얼 교체는 야광판은 야광으로만, 검판은 검판으로만 됩니다. 근데, 정확한 금액은 검색해보시면 자료 나올건데, 몇십만원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성군
2011.12.13 14:59
전 눈도 나쁜데 이런건 어째 이렇게 잘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외에도 다이얼 인덱스 도료처럼 보이는 작은 점들이 몇개씩 보이네요. 예민한 탓일까요? 아니면 시계에 대한 애정이 지나쳐서 그런걸까요? ㅡㅡㅋ 한번 매장에 물어봐야겠네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
로저킹
2012.01.03 15:4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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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눈
2013.05.03 09:25
댓글에서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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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의주방장
2014.03.06 19:56
많이 배워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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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부분만 말씀 드리자면.
-돔형 사파이어 글라스는 원래 기울이면 굴곡이 보여서 다이얼이 가립니다.^^; 로렉스는 딥씨말고는 거의 다 평판 글라스라서 굴곡없이 보이는거구요.
-야광은 스탠드나 형광등에 갑자기 축광하면 그 순간 핸즈 밑 부분은 축광이 되지않아서 다이얼에 검은 그림자처럼 보입니다. 지극히 정상입니다. 저는 가끔 포스트잇으로 반만 가려서 밑에 마마님께서 득하신 바둑이타마처럼 보이게 장난도 합니다.^^;
-6인덱스의 희끄므리 한 부분은 야광다이얼 위에 인덱스의 검은 도료를 찍다가 골고루 분포되지않아 덜 차서 그런거일수도 있고, 아님 먼지같은 티끌이 묻었을수도 있는데, 사진으로는 잘 모르겠네요.
-다이얼 스티커 선은 무슨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네요. 혹시 다이얼 표면의 격자무늬처럼 입자가 보인다는 거 아닌가요? 격자무늬라면 최신다이얼의 상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