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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맨 886  공감:5 2011.12.05 11:48

정말 오래간만에 포스팅하네여...

직업의 특성상 11월,12월이 제일 바쁜기간이라 요즘 거의 접속을 못했네요...

간만에 타마 포스팅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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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타마에 관심을 보이는 회원들이 많으셔서 물론 쪽지로도 많이 문의들 주시는데 몇가지 정리해서 올려보겠읍니다..

 

질문 1..타마 오토(40mm)가 좋은가 수동 (44mm)가 좋은가??

참 많이들 하시는 질문입니다..

이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간단하게 자금력과 자신의 손목둘레에 달려 있읍니다...

일단 제손목둘레는 16.5입니다...

제가 40mm오토와 44mm 수동을 다 경험해본결과에 의하면 40mm는 조금 작은 느낌이고 44mm는 조금 큰 느낌입니다..

물론 이는 지극히 개인적은 느낌입니다..

만약 정장용으로 타마를 구하신다면 40mm오토를 선택을 해야합니다..이넘은 와이셔츠안에 쏙 들어갑니다..

또한 가격도 44mm타마에 비해 많이 저렴합니다...거의 타마44mm 리테일가의 60%정도 선이져...

캐쥬얼용으로 착용하실생각이시면 44mm도 아주좋읍니다..

그존재감이 장난이 아니죠...또한 수동의 손맛을 느끼며 씨쓰루를 보는 맛도 아주 좋읍니다..(물론 40mm도 씨쓰루이나 44mm에 비하면 별로 안이쁩니다..물론 오토고요..)

 

질문 2.....타마는 검판이냐 야광판이냐??

이또한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저의 경우를 말씀드리면 전 야광판을 선호합니다...

솔직히 타마가격대면 선택의 폭이 너무 다양합니다...

그러나 야광판의 경우 아주 독특한 컨셉이고 야광빨또한 독보적입니다..

파네라이의 야광이 아주 훌륭하다 하지만 타마 야광판에 비하면 조족지혈입니다..(물론 전 파네라이도 보유중이라 비교한후 말씀드리는것입니다.)

타마 야광판은 쉽게 손목에 올릴수 있는 컨셉이 아닙니다..조금만 어두운곳에 가도 손목에 후레쉬를 올려놓은 듯 발광을 하기에 조금 튀는 컨셉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딱입니다.

 

질문 3...타마의 야광은 반영구적인가?? 또한 충전후 발광 시간은??

네..반영구적이라 스펙에 나와있고 크로노스위스의 홍보책자에도 그렇게 써있읍니다..

제가작년이지여.. 타마 수동 44mm 2001년식을 구입한적이 있읍니다...근데 야광은 전혀 죽지않고 야무지게 발광을 하고 있더라고요.....

발광후 충전시간은 얼마나 가는가??

이부분은 어느것으로 충전했는가에 따라 다릅니다...

햇빛에 충전한 것이랑 형광등에 충전한것이랑 다르고 충전시간에 따라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햇빗에 1시간 가량 충전하면 5~6시간 형광등에 1시간 가령 충전하면 4~5시간 가는 것 같읍니다...

포티스의 마린마스터 야광판을 똑같은 조건에서 충전하고 야광지속시간을 보면 1시간을 채 못가는 것을 보면 아주 놀라운 야광능력입니다..

 

마지막으로 타마 연식을 보는 방법?.....

이부분은 아주 많은 분들이 질문을 주신내용입니다..

일단 이부분은 타마 44mm에 한정을 해서 답변을 드리겠읍니다..

기본적으로 크로노스위스는 케이스에 생산년도가 각인이 되어있읍니다...

전에는 이 생산년도가 맡아 떨어졌는데 타마 44mm는 이부분에서 요즘 맞지가 않읍니다..

작년 초였죠...저와 몇몇(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한때 융성했던 타마교도들이여...)유저들이 크로노스위스측에 크레임을 건적이 있읍니다..

매장에서 판매되는 타마 44mm들의 연식 각인이 2002~2005사이의 것들이 었기에 5~8년된 재고들을 판매하냐고 크레임을 건적이 있읍니다.

이에 국내 크로노스위스측에서는 타마 44mm를 전량독일 본사 측으로 반품을 했고 다시 들여왔는데 이때부터 케이스 생산각인과 실제 생산년도와 맞지 않게 되었읍니다..

일단 크로노스위스측의 이러한 조치를 전 아주 긍적적으로 보고 있읍니다..

일반적으로 요즘 많이 까이는 오메가의 경우를 보면 오메가 제품이 언제 생산이 되었는지 일반인들은 알기 어렵게 되어있읍니다..

더우기 c/s에서도 알려주지를 않고여...

단종이 않되었다면 제품이 언제 생산된지 모르고 매장에서 찍어주는 스템핑만을 생산년도로 알고 구입을 하는 실정이져...

그러나 크로노스위스측은 전량 반품 그후 새제품으로 다시 들여온것은 고객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는 아주 바람직한 행동을 한것이며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놓여주는 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이건이 잇은후 타마44mm는 케이스각인으로 연식을 알수없게 되엇읍니다...

일반적으로 대다수 시계브랜드들이 그렇지만 케이스의 경우 한번에 대량의 오더를 내고 보유하고 있읍니다..

그후 주문이 들어오면 무브라든지 여러부속을 조립을 해서 출고를 하지여...

타마 44mm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케이스는 아마 대량의 주문을 낸시점이 케이스 각인이 되었읍니다..

그러다보니 실제로는 2011년도에 조립을 했으나 케이스 넘버링은 2005년도로 찍힌 경우가 발생을 합니다..

암튼 이제는 타마44mm의 생산년도를 유추하고 싶다면 무브 넘버링을 봐야합니다..

제가 아는 짧은 지식으로는 무브넘버링이 1000번대 미만이면 2000년 이전에 생산된제품입니다..

2000번대 미만이면 2005~6년 이전이고요..

요즘은 3100번대 가 나오고 잇읍니다....

보통 제가 무브넘버링 어느것이상이면 되겠냐고 질문들하시는데 전 그때마다 2500번대 이상이면 구입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또한 문자판에 격자문양이 들어가고 안들어가고에 대해 많이 물어보시는데

가장 최신은 2500번대 이상의 무브에격자문자판이 모든 부속을 최근에 만든것입니다..

무브는 2500번대이상인데 문자판은 격자가 아닌 일반 문자판인경우도 있읍니다...

제가 지인이랑 타마를 비교해보니 그당시 제 타마44mm는 2900번대 무브넘버링이고 지인은 3000번대 무브넘버링인데 제것은 격자문자판이고 지인은 일반 문자판이였읍니다..

즉 이는 운이라고 봐야 할듯합니다..

물론 최근에 나오는것은 전부 격자문자판입니다..

과도기적으로 기존에 만들어놨던 문자판과 새로만든 격자문자판을 혼용을 했던 시점이 있었던것 같읍니다..

마지막으로 이제 타마야광판은 더이상 생산을 안하는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물론 기존의 제작해놨던 부품이 있어서 한동안은 계속 나올지 몰라도 추가로 야광문자판의 생산은 없는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크로노스위스측에 의하면 야광문자판은 생산공정이 아주 까다롭고 생산량도 적다고 합니다..

신형 타마가 야광판은 안나나오고 검판만 나오는 것을 보면 일리있다고 생각됩니다..

 

타마 야광판 유져분들께 당부의 말슴을 하나 드리자면 앞으로 타마 야광판은 정말 구하기가 힘들것입니다...

단종이 되니까여......ㅎㅎ.......이에 우리는 자부심을 갖고 타마야광판을 보유해야 합니다...설령 방출하게 되면 앞으로 구하기가 아주 어려울테니까요..^^

오래간만에 들려서 장문의 글을 남기니 많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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