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 SEAMASTER C ] Seamaster
안녕하세요 허풍..으음..폭풍남자입니다^_^ㅎ
엊그제 일이있어 명동에 나갔는데 마침 시계관련으로 명동에 계셨던 훅맨님과 만나서 1시간남짓대화를!!
하질 말았어야 했는데!!!!!!!!!!!!!
물건을 보고 말았습니다..으으음...
긴말이 필요한가요? 사진부터 보시고 주절거려보겠습니다ㅎ
폭: 으음 형 이걸 사셨군요?
훅: ㅋㅋㅋㅋ내가 대박이랬지 어때?
폭: 으음.......음..............흠........ hm.................이런댄장!!
훅: 읭?왜왜??
폭: 사..사기야 이건...(혼잣말중얼)
네.. OMEGA에서 이런 '물건'이 나오다니!
최근 나오는 물건마다 족족 '왕건이'입니다..
사실 새로운 아쿠아테라부터 예감이 매우 좋았습니다만..
뉴피오이전의 리퀴드피오에서는 우와! 싶었고,,
뉴피오에서 이제 다시 자리를 탈환하겠다 이거지? 싶었는데..
뉴세라믹씨마를 보면서.. 헐..쩌네... 라는 생각뿐이네요..
냉큼 빌려서 차봅니다.
여기서 폭남의 마음속감상기입니다.
'으음.. 가볍다.. 착용감좋네.. 여전히 다이버치곤 얇은 두께를 유지하고 있네..(여느SMP들이 그래왔듯)'
'5열밴드는 역시나 착용감이 장난이 아니구나.. 헤드와의 무게 균형도 정말 좋고..'
'어라? 버클이 완전 바뀌었네..'
'헐 블링블링 장난아니네.. 뉴섭마보다 더 심하려나'
그렇습니다. 기존에 3종류의 씨마스터를 사용해본 유저로서, 어떤 부분이 개선되었는지 이 포스팅을 통해
한개한개 짚어드리겠습니다.
느긋하게 읽어주셔요 ㅎ
제가 훅맨님의 씨마를 미친듯이 감상하는 동안 멀찌감치 뒤에서 쉬고 있는 마크15.. 그리고 훅맨님이 감상하고 계신 제 U1입니다..
갑자기 유원이 더욱 탱크처럼 느껴지는 ㅠㅠㅠㅠㅠㅠㅠ
잠수함 스틸 완전 묵직해욧
두 다이버의 평온한 모습이네요 ㅎ
바다에서는 씨마는 유원이한테 쨉도 안될겁니다.. 부식을 모르는데다.. 거대한 온도차내에서도 안정성을 그대로 유지한채 작동하는 장점과
압력에 대한 저항성이 무지막지한 유원의 특성상..
그렇지만 현대인들의 경우 일상터전에서 사용하는 일이 훨씬 많아,
일명'사무실다이버'로서는 유원이가 씨마한테 쨉도 안됩니다.
엄청나게 블링블링하고 고급스러운 피니싱이 ... 착용감에서도 둘은 비교 불가입니다. (거래처/회의/회식)
유원의 제치버클의 거대한 크기, 그리고 러버밴드의 높은 탄성이 왜 대체 왜 였는지를
최근에야 알아갑니다. 다른 줄로는 유원의 헤드를 잡아주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SINN은 똑똑한 회사네요.
이야기가 샜죠?ㅎ
다시 돌아갑니다.
집으로 가는 전철역입니다...비가 오네요.
회현역으로 가는 길에 둘이 걸으면서 다이버에 비묻은거 멋있다고 좋아합니다. 킥킥킥킥(진짜바보같습니다)ㅋㅋㅋ
오직 시계인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이마음..으음..
정말 우연히도 찍은 시간이 10시 10분이네요ㅎㅎ
기본적으로 뉴 씨마스터는 크게 케이스와 밴드 디자인은 기존과 같습니다.
(1)그런데 이 밴드의 조정방식이 핀방식에서 스크류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핀조정시 무리한 힘으로 인해서 핀이 휘어진다거나 일명 삑사리로 인해 부러지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자유롭습니다.
(2)다이얼의 블랙이 GLOSSY BLACK으로 변모했습니다. 완전히 거울같은 GLOSSY입니다.
이제는 오메가가 현대시대에서의 기계식 다이빙워치의 역할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 듯 합니다.
맞습니다. 다이빙컴퓨터가 존재하는 현대시대에서 다이빙워치는 설령 현장에서 쓰인다하더라도 보조자역할에 그칩니다.
현대시대의 다이빙워치는 그저 일반시계보다 방수가 훨씬~잘되고 내구성이 좋은 실용적인 시계일 뿐입니다.
동시에 나를 표현하는 값비싼 액세서리이죠. +@로 본다면 각 브랜드들의 기술력배틀의 장이랄까요?ㅎ
(3)데이트창의 테두리디자인이 자로그어놓은듯한 일자에서 둥그스름한 라인으로 바뀌었습니다.
그 겉의 흰색 테두리역시 비슷하게 각지지 않고 둥그스름한 라인이죠?
(4)놓치실 수 있는 부분입니다만, 데이트창의 숫자인덱스와 다이얼위의 흰색으로 보이는 모든 글씨는 반짝이는 SILVER컬러입니다.
흰색이 아닙니다. 실버입니다. 가까이서보면 은은하게 빛나는것이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5)다이얼과 핸즈, 베젤에 존재하는 야광입니다.
다이얼의 인덱스들과 시침초침은 수퍼루미노바 BG W9(파란색)도료.
분침과 베젤야광점은 수퍼루미노바 C3(녹색)도료입니다.
실제로보니, 정말 묘한 조화더군요. 그리고 오메가의 다이빙와치들이 으레 그렇듯, 야광은 아주 좋습니다.
(6)빼놓을 수 없는 변화 무브먼트죠. CAL.2500C에서 CAL.2500D로 한단계 더 수정되었습니다.
코액시얼이스케이프먼트쪽에 구조상 변화를 준 듯 합니다.
무브부분에는 자료가 부족해 단언하듯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ㅎ 죄송합니다^^
(7)양면무반사코팅된 사파이어크리스탈입니다.
시인성은 끝내줍니다.
(8)회전베젤의 회전시 감각(내부링변화)의 변화
기존의 씨마스터와 기존의 PO의 회전베젤을 돌릴때의 느낌은 미세하지만 조금 달랐습니다.
이 뉴씨마의 회전베젤 감각은, 기존 PO와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기존의 씨마스터와는 달라졌습니다. 반발력없이 매우 정확하게 움직입니다. 여전히 120클릭입니다.(30초 단위로 측정가능한 회전베젤)
(9)베젤인서트가 금속재질에서 세라믹재질로 변화.
무브와 함께 가장 큰 변화라 할 수 있는 변화이겠네요 ㅎ
정말 블링블링합니다. 스크래치부터 진정 자유로워진 것이겠죠^^
기존의 금속베젤인서트는 한번 긁혔다하면 보기흉하고 시계 낡아보이고,
갈아끼우자니 비용은 비싸고, 그렇다고 재질이 딱히 고급스러워 보이지도 않고.
단점 투성이였죠. 이제 그런거 없습니다. ㅎ
(10)베젤인서트의 폰트변화.
뉴 씨마세라믹의 베젤인서트를 잘 보십시오. 폰트의 변화가 느껴지십니까?
땡땡이 인덱스(일명 본드씨마로부터 파생된 모든 모델2531/2220/212~)씨마의 베젤인서트 인덱스폰트는 시대에 뒤떨어진 느낌이었습니다.
반면, 2254는 매우 세련됐었죠 ㅎ 옆으로 퍼지고 굵직한 폰트의 2254베젤인서트의 폰트.. 그런데 이게 웬일?
2254의 베젤인서트 디자인을 땡땡이씨마가 차용합니다.
사실 이런 부분은 마니아들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아쉬움인데, 이걸 어떻게 알고 바꿨을까요? 너무 좋습니다.
정말 작지만, 중요했던 요소들이 변하면서 시계전체가 세련되어진 느낌입니다.
아래는 기존땡땡이(본드)씨마의 베젤 숫자폰트 참고사진입니다.
기존에 이랬었죠.
(11)메탈밴드의 버클개선
기존의 씨마스터시리즈. 말하자면 구형PO포함, SMP전 시리즈 모두 다.
철사 두개로 대갈못을 걸던 옛날식 구조.
그랬던 버클이 이 뉴씨마세라믹에서는 완전히 변합니다. 디자인만 변한줄알았으나 그게 아닙니다.
구조 자체가 변했습니다. 이제 대갈못을 잡는 구조자체가 현대시대에 많은 브랜드에서 채택하고 있는 일명 '수동문'형태입니다.
거기에 SMP특유의 다이버치곤 얇은 두께, 적당한 무게감이 어우러져 상당한 안정감을 줍니다.
시계헤드와 버클을 포함한 밴드전체의 무게밸런스도 매우 좋고요. 아마도 이부분에서는 손에 꼽을 정도..
버클자체는 기존보다 크기가 작아졌고, 당연히 다이버익스텐션은 존재합니다.
버클의 푸쉬버튼은 기존의 동그라미에서 단면도에서 볼 때 계란형모양으로 변경되었습니다.
(12)케이스백의 디자인변화
케이스백의 디자인변화를 살펴볼까요. CAL.1120을 쓰던 당시의 씨마스터 청판2531과 검판2254의 케이스백은
작은해마가 중앙에 있고, 물결무늬가 배경이 있는 형태였습니다.
그 이후에 CAL.2500을 사용하는 212로 시작하는 검판씨마와 2220으로 불리우는 청판씨마의 케이스백은
구형PO의 케이스백과 디자인이 같았습니다. 작은 돌기같은 배경에 큰 해마문양이죠.
이 뉴씨마의 경우는 큰 해마는 그대로인데, 물결무늬가 추가되었습니다.
다이얼에서 없어져 아쉬운 물결무늬를 그리워할 마니아들을 위한 위로일까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ㅎ
우와 쓰다보니 한시간은 걸렸네요
결론은?!
뉴씨마스터 세라믹 요놈 물건이네요.
앞으로 약 2년여간 저는 이 뉴씨마세라믹제품 사용자들의 사용기를 계속 주시할 것입니다.
CAL.2500D가 기존의 단점을 보완했다면,
그리고 양면무반사코팅의 내구성이 구형PO에서 보여줬던 수준보다 좋아졌다면,
저는 이 시계를 .. 어느 누구에게나 자신있게 권할겁니다.
나머지 부분은 워낙 뛰어나서 말이죠^^..
위의 두가지 사항은 시간이 검증해줄거라고 생각합니다^^ㅎ
댓글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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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정
2011.12.0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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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1.12.05 15:51
하핫 홍삼정님께는 씨마란 그런 이미지셨군요^^ 저와는 조금 다르신듯합니다.
역시나 이래서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말들하는걸까요?ㅎ
저는 처음 제임스본드로 인해서 알게 된 씨마스터. 씨마스터를 통해서 오메가가 그 오메가인줄 재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게있어 SMP는 그 어떤 오메가시계보다도 각별한 애정이 있습니다.
그런 SMP가 '지대로' 모델체인지되고 나니 음..
당장 제시계도 아니면서 매우 기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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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ob
2011.12.04 22:49
자세한 분석 잘 봤습니다~
기존 씨마는 좀 더 캐쥬얼한 맛이 있었다면(청판만 관심있게 봐서 그런지...^^;) 이번 신형은 완전 고급스러워진 느낌이 많이 드네요.
오메가는 여러면에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눈에 보여서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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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1.12.05 15:55
오메가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을 주시는군요^^
사실 저는 기존 몇년간의 오메가는 쉬레기 행보였다고 생각합니다. (뉴테라때부터 살아나기 시작했다는 느낌)
오히려 근 몇년간의 행보에서는 태그호이어가 진정한 혁신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주로 시계박람회 출품작, 컨셉트제품등에 한해서였으며,
실제로 현실에서 팔리는 양산품모델의 가격부분에서 최근 상욕(?)ㅎ 을 듣고 있지요..
여하튼.. 오메가가 정신차린 것 같아 다행입니다.
워낙 과거의 입지가 탄탄한 브랜드인데다, 대기업의 빵빵한 후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바보들이 모여있지 않은 한, 언제든 도약할 수 있고 살아날 수 있고 한단계 더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브랜드죠. 이래서 '과거의 영광'이 무서운 것 같습니다.
옛날에 잘 나갔던걸로 그만 우려먹으라 하셔도..
저는, 과거의 역사와 업적이란 그 브랜드가 평생가져갈 유산이라고 생각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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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
2011.12.04 23:05
저도 요녀석- 부산 본점에 주문 걸어놨습니다- 구형PO가 있어서, 청판으로 가고 싶은데- 흑맨님 뽐뿌샷보고 검판으로 주문했습니다~^^ 저도 넘 기다려지네요~~ㅎㄹ -
두더지
2011.12.04 23:08
아참! 양면무반사코팅.. 저도 구형 PO에서는 시안성은 좋지만.. 기스가 엄청나던데요.. 이번에 이부분이 개선되었기를 간절히 기대 해봅니당~^^ -
폭풍남자
2011.12.05 15:57
하핫 보수적인(정치적성향절대아님!) 분들이 주로 검판을 찾으시더군요^^
저는 아무래도 이 땡땡이인덱스씨마하면 본드가 생각나서 청판이 끌리던데요^^
개인취향이겠지요 존중합니다. ㅎ 검판 정말 멋있더군요 구입하시면 포스팅해주세요^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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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nga
2011.12.04 23:08
신형씨마 정말 블링블링한게 너무 이쁘네요~ 자세한 분석내용 잘봤습니다^^ -
폭풍남자
2011.12.05 15:59
고맙습니다^^ 말씀대로 정말 블링블링해졌어요
'이젠 더이상 씨마의 매력을 감추지 않겠어!'
뭐 이런 오메가의 포부가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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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핸드
2011.12.04 23:30
정말 잘나온듯합니다. 실물은 본적이 없는데 사진상으로 보면 모랄까 단순히 업그레이드 수준이 아니라 완성도 자체가 좋아진듯한데 정말 완성도가 좋아졌나요? 저도 무브먼트 수정에 대해서 중요시하게 생각하며 좀더 지켜보고 싶습니다.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아직은 매리트가 있다고 생각도 들고요. 나름 쿼츠 모델이 기대가 되는데 음~나오기는 할까요? 아...정말 타포는 무섭습니다. 지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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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1.12.05 16:01
무브가 근본적으로 바뀐게 아니라서 풀모델체인지라는 말은 조금 무리일지 모르겠으나,
마이너체인지라고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구형씨마에 기존유저들이 갖고 있던 수많은 불만요소들이
모두 해소된듯한 느낌입니다. 정말 괜찮더군요.
말씀대로 이만큼의 업그레이드에, 기존 씨마보다 약 60~70만원가량의 가격업이 불만으로 느껴지지는 않더군요 ㅎ
쿼츠모델도 과연 세라믹으로 나올까요? 그렇다면 판매량이 대단하겠는걸요^^.. 기대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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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바기약국
2011.12.04 23:55
신형 정말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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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1.12.05 16:04
후후 말씀대로입니다.
많은 분들이 다이버의 최강자는 섭마 그리고 그에 버금가는 고성능 다이버로는 아쿠아타이머를 꼽으시지만,
이날 본 뉴씨마는 섭마와 모든 면에서 자꾸만 비교하게 만드는 그런 시계였습니다.
물론 이 말이 섭마와 동일선상에서 비교할만큼 좋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크기와 착용감 소재 구조 디자인 정통성 거기에 가격까지 감안한다면 굉장한 경쟁력이 있어보였습니다.
세상엔 어느 클래스에서 '진리'라고 흔히 불리우는 시계만 경험하기엔,
멋진 시계들이 너무 많습니다. 꼭 한번쯤 거쳐보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 그런 시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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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
2011.12.04 23:56
ㅎㅎ 넘넘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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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1.12.05 16:04
그렇죠? 실물은 더 좋더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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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맨
2011.12.05 00:06
오우 리뷰수준의 포스팅 잘봤습니다!^^ 앞으로 제씨마가 마루타가 될터이니ㅋㅋ 돌연사 하지않길 빌어주시길ㅠㅋㅋ 담주 타포정모가 기대됩니다^^ -
폭풍남자
2011.12.05 16:06
ㅋㅋㅋㅋㅋ훅맨님의 씨마스터가 이제 제 관찰대상1호입니다.ㅋㅋㅋ
돌연사 절대 안돼요 ㅠㅠㅠㅠㅠㅠㅠ 노노노노
담주 타포정모에서 한껏 뽐내주세요!ㅎ
제가 장담하는데 10명중에 7명이상은 많이 놀라실겁니다.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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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조크
2011.12.05 00:35
많이 고급스러워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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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1.12.05 16:07
작은 부분들인데 조금씩 개선하고 나니, 한결 나아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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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쉬
2011.12.05 01:15
폭풍남자님 오랜만에 오메가포럼에 글을 남기셨군요~^^ 반갑습니다! 역시 멋진신형에 씨마홍보대사님다운 포스팅이군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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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1.12.05 16:09
오옷 대쉬님 안녕하세요^^
씨마스터를 가지고 좋은 사진을 찍어주셨던 분이라 닉네임을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친숙하네요 ㅎ
시간이 되시면 오메가매장에서 한번 실물 구경 꼭 해보세요(오메가랑 하등의 관계도 없는 개인입니다ㅎ; )
정말 심하게 많이 좋아졌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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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쉬
2012.01.22 00:00
그래서 일부러 신형씨마는 눈길도 안주고있다는 ㅋㅋ
구형청판도 충분히 멋지니까 아껴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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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일암의뜰
2011.12.05 01:53
포스팅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다이얼의 반짝거림은 섭마신형보다 더 반짝거립니다..^^
세라믹베젤은 섭마보다 살짝 덜 까맣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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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1.12.05 16:12
이런 격려의 말씀이 저에겐 가장 힘이 됩니다^^ㅎ..
말씀을 들어보니 세라믹베젤의 색감이 GMT2C와 비슷했던 것도 같네요..
보통 섭마세라믹베젤은 쌔까망이라면 GMT2C는 빛에 비춰볼때 진한 회색빛이 도는것처럼 보인다고들 하시니까요 ㅎ
후후후 섭마와의 비교도 흥미롭네요 ㅎ 가격차이와 위상차이는 아주 크지만 말이죠..ㅎ
씨마스터를 보고 있으면 요시노야님이 자꾸 생각나요.
항상 씨마스터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시던 분이시죠 ㅎ
참! 저번에 섭마콤비실제로 보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ㅎ
눈이 호강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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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2011.12.05 10:35
음.. 훌륭한 포스팅입니다. 이 포스팅을 읽고 나니 서브마리너를 신형으로 갈것이 아니라 씨마를 신형으로 가야할것 같습니다. 다음 득템은 무조건 씨마로 결정해야 겠습니다. (청판 실물이 무척 보고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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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1.12.05 16:15
으음.. ㅋ 사실 씨마가 아무리 좋아졌다해도 마찬가지로 최근의 섭마도 엄청나게 개선되어서
객관적 비교에서 씨마가 섭마를 넘어서기란 여전히 .. ^^;;;ㅎㅎㅎㅎ
저또한 청판이 궁금합니다 ㅎ
그런데 섭마의 저렴한 대안으로 신형씨마를 선택하시는 거라면 강추입니다.
오메가 씨마가 어중이떠중이도 아니고 말이지요.
원래 좋던 시계인데, 더 좋아졌습니다. 아쉬움이 남던 작은 요소들이 모조리 수정되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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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성이
2011.12.05 11:54
포스팅 잘 봤습니다~
이번 신형 시마스터에 관심이 많아서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는중인데
많은 도움이 될거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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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1.12.05 16:32
으음 1시간넘게 작성한 보람이 있네요^_^
부족합니다만, 많은 정보를 얻어가시길 ㅂㅏ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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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구
2011.12.05 13:48
신형씨마 정말 물건이지요^^ 오메가가 다시 한번 도약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춧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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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1.12.05 16:37
연타로 왕건이들이 터져나오니 정말 그런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오메가라는 브랜드.. 유저입장에서 버리기 너무 아까운 브랜드였거든요.
좋네요 기분^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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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1.12.05 15:40
훅맨님 씨마 잘봤습니다. 그나저나.. 정모때 티셔츠도 가지고 가야하겠네요. 생각해보니. 소고님하고 훅맨님 둘만 남았습니다. ㅋㅋㅋ
다시 한번 득템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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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맨
2011.12.05 15:56
앗죄송합니댜ㅠㅠ 계속 일이있어서 보드마피아 모임도 못나가고ㅜ 이번 타포정모는 꼭나가니 그때뵈요^^; -
폭풍남자
2011.12.05 16:41
저도 훅맨님덕분에 씨마 잘 보았답니다 ㅎ
두분 모습 훈훈하네요^_^ㅋㅋㅋ
그나저나 보드당은 뒤에 마피아가 붙어서 너무 살벌하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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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혈한
2011.12.05 20:39
섬세한 리뷰 잘 읽었습니다. 같은 씨마 세라믹 유저로써 궁금한 게 있는데요. 야광있잖아요. 제껀 아무리 봐도 모두 녹색계열로만 보이거든요. 신형po처럼 씨마에도 확연이 녹색과 푸른색의 차이가 있는 건가요? *_*; -
폭풍남자
2012.01.13 18:18
하핫 이 다음에 냉혈한님께서 포스팅해주신 부분에서
야광색 2가지라는 사실 확인하셨다는거
체크했습니다^_^ 이제 아시겠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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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풍k
2011.12.05 21:58
시계 초보인 저로서는 이러한 리뷰들이 너무나 좋네요. 구형은 어때었고 신형은 어떻고 ...이것 저것 안찾아봐도 되고 딱~!! 설명해주시니..너무 감사합니다^^
초짜라 당연 리뷰보고 신형이 모든면에서 다 좋은데...딱..한군데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시계판은 구형의 물결? 무늬가 좀 뭐랄까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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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2.01.13 18:19
하하 감사합니다.
장문의 글을 쓰고도 이런 댓글을 보면 힘이 납니다.
구형의 물결무늬가 씨마스터의 진정한 아이덴티티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유저들이 실제로 많고(강태풍님처럼^^)
그래서 비슷한 아쉬움을 느끼는 기존의 씨마팬들도 많을 겁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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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실이
2011.12.06 11:13
오메가도 그렇고 롤렉스도 그렇고 베젤이 세라믹으로 바뀌면서 뭔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해졌습니다만, 왠지 깡통베젤일때의 클래식한 멋스러움은 점점 상실되고 있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합니다. 시대의 흐름이라 보고 새 트랜드에 저도 적응해야 겠지요. 신형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도와주신 자세한 리뷰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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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2.01.13 18:21
음.. 그 특유의 클래식함 말씀이시죠^^?ㅎ 저또한 그런 생각을 할때가 있습니다.
시계는 최신의 기술로 제작되어 점점 품질이 발전되고 있지만, 감성품질은 그에 비례해서 상승하고 있다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실제로 이 신형시계들을 구입할 유저라면, 아마도 유지보수부분에서 훨씬 편한 신형에서의 개선된 부분을 꺼릴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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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jnhg
2011.12.06 11:20
으아ㅎㅎ 개인적으로 씨마 참좋아하는데ㅎ폭풍남자님의 리뷰 잘보았습니다ㅎ_ㅎ 전 피오보단 씨마가 항상 더끌더라구요ㅎㅎ 구매는 못하고 있지만 항상 맘속엔 뽐뿌가ㅜ.ㅜ이 리뷰를보니 더더욱 구매욕이 생기네요! -
폭풍남자
2012.01.13 18:21
감사합니다^^
저도 피오가.. 너무 무겁고 뚱뚱해서 다소 꺼려지기는 합니다. ㅎ
신형 씨마스터300..
제가 두눈으로 확인했지만.
정말 괜찮습니다. 정말 '상당히'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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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112
2011.12.06 16:56
리뷰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개인적으로 지난 씨마는 약간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물건이 나왔네요...?.. 봄이 오기전에 구매해야겠어요...... ㅎㅎㅎ 최강 필드워치가 탄생한 것 같습니다..... 아 근데 청판과 검판의 선택에 대한 문제가 남아있네요..... ^^ 멈춤의 문제도 사라졌겠죠~~ 이런말 하면 쫌 그렇지만 디자인만 봤을때는 섭마와 맞짱!!!?? 뜨는거 같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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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2.01.13 18:23
하하하 섭마와 맞짱^_^ㅎ
사실 어느 누구도 둘을 라이벌로 말하진 않지만ㅎ(롤렉스의 엄청난 브랜드파워 & 2배가 넘는 가격차이)
사실 가격차이와 브랜드 이미지차이가 커서 그렇지 스펙이나 사이즈로 보면 PO와 섭마가 라이벌이 아니라,
씨마300과 섭마가 라이벌이 맞죠(방수스펙과 사이즈 등등)..
저는 여전히 독특한 청판을 갖고 싶기는 합니다만, 아직 실사를 충분히 보지 못해서 뭐라 하기가 좀 어렵네요^_^ㅎ
멈춤문제는 아마도 개선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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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초
2011.12.06 17:49
세라믹에~~숫자도 큼직해져서 그런지 구형보다 훨씬 입체감이 있어보이네요.
사실 전 이 모델 처음 감상했습니다.지금 당장 검색~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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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2.01.13 18:24
하핫 그렇죠^^? 2254시리즈에서의 베젤폰트를 따왔다는 작은 개선포인트가.
이렇게 큰 느낌의 변화를 줄줄은 몰랐습니다. ㅎ
구글에 가시면 언제든 사진이 널려 있습니다^_^ 검색추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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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불성
2011.12.06 19:18
요즘 오메가 분발하고 있는것 같아 흐믓합니다. 신형 po 넌 내거얗ㅎ
한가지,,,,서비스만 좀 개선되면 저 같은 사람이 주제 넘게 서마에 눈독들이는 사태도 방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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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2.01.13 18:24
신형 PO를 노리고 계시군요!ㅎ
좋은 시계죠. ㅎ 하지만 말씀대로
저또한 오메가시계구입시에는 늘 스와치CS가 마지막에 걸립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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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1993
2011.12.07 00:00
고급스러움이 바로 느껴지네요. 예전모델이 너무 초라해보이는듯 ㅋㅋ 아무튼 멋진 모델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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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2.01.13 18:25
네.. 말씀대로, 이전모델과 바로 옆에 두고 비교한다면,
이전모델이 초라해보일정도로 많이 바뀌었습니다. 진심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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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디
2011.12.07 13:54
신형 씨마 정말 멋지네요 ㅋㅋㅋ
한떄 폭풍님 글보고 U1도 사는거 심각하게 생각해본적잇었는데
이번에는 씨마로 가셧군요 ㅎㅎ
오메가에서 씨마란...
po보단 안돼지만...나름 저렴한 가격으로 오메가를 사용해볼수있는 시계였던거같은데-..
많이 바꿨네요-.
오메가가...점점 세련되져가고있다고 해야될까요??
전 아쿠아테라 이후 오메가는 영입할일이 없을꺼같았는데
저도 내년 여름이 오기전에 영입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