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
서브엠 입니다.
지난번 와플 글을 올린 날에도 역시나 여러 음식들을 먹었습니다.
먼저 순서대로 올릴께요~
일을 마쳤으니 저녁을 먹어야겠지요~
어디를 갈까 하고 보니 결국은 고기집이네요 ㅋㅋ
양념 목살입니다 ^^
목살을 얇게 썰어서 양념을 한것인데 요즘은 기름많이 나오는 것보다는 목살쪽으로 취향이 옮겨가고 있습니다 ^^
판을 두르고 있는 것은 계란찜인데 아직 익지않았네요. 단점이 좀 늦게 익더라구요 ㅎㅎ
오돌뼈라고 하네요.
양념된 삼겹살에 뼈를 입힌건지는 모르겠지만, 매콤한 양념에 씹히는 맛이 꽤나 신선합니다.
뼈가 딱딱하지도 않고, 목에 걸리는 것 없이 괜찮았습니다.
계란찜은 아직도 익지않았네요;; 후식 된장먹을 때쯤되어서 다 익더라구요;;;
숯불에 익은 오돌뼈가 맛있어보이지요 ? ^^
이제 저녁을 먹었으니 디저트를 먹으로 가야지요~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하루전 날은 와플을 먹었으니 허니브래드를 먹기로 합니다.
지나 가는 길에 꽤나 이름 있는 체인점이 있어서 바로 들렀습니다 ^^
허니 브래드를 주문을 하고 왔습니다.
요즘은 전부 시설들이 깨끗하고 깔끔해서 좋아요~
역시나 기다리면서 한 컷~!
드디어 벨이 울립니다~ 징~~~
음???
원래 초코가루가 저렇게 많지는 않는데, 저는 단것을 좋아해서 셀프대에 가서 많이 뿌렸습니다;;
빵들이 먹기 쉽게 모두 커팅되어있구요~
짭쪼름한 맛과 달콤한 맛이 서로 번갈아가면서 느껴지는 데 아주 맛있습니다 ^^
겉은 바삭하고 속은 말랑말랑~
여기 가게의 생크림은 무거운 맛이 아니라서 허니브래드 모두 먹어도 느끼하지가 않네요.
다른 집은 둘이서 6~7개 쯤 먹으면 느끼해서 못먹겠던데 여기는 생크림 또한 아주 깔끔합니다.
커피는 ....시럽을 많이 부어서....달콤;;;
그리고 어제는 여친님 여동생을 데리고 애슐리에 갔습니다.
여친 여동생 시계 줄을 스틸밴드에서 가죽밴드로 바꿔주었는데 잘 착용하고 다니네요 ^^
사진찍는 동안 여동생이 제 동그랑땡을 하나 뺏어 먹었군요 ㅡㅡ+
애슐리에 가시면 딱 2개만 드시면 됩니다.
순살치킨 같은 것과 스파게티! 이것만 배부르게 먹고 간단한 과일 먹으면 됩니다
괜히 맛없는 것은 먹을 필요없잖아요~ 어제는 볶음밥과 알밥도 괜찮았어요.
운이 좋으면 스파게티에 홍합을 몇개 집어올수있는데 아주 싱싱합니다 ^^
어제 스파게티 만드는 알바생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ㅋㅋ
딸기에이드는 모두 마시면 탄산으로 바꿔줍니다. 그리고 이 탄산은 무한 리필이 가능해요 ^^
저는 3접시 정도 먹고 과일을 먹습니다.
여친님 여동생에게 파인애플이 맛있다고 했더니....
파인애플만 쫙 가지고 와버리네요 ㅋㅋ
이제 배가 부른지 사진을 찍어주네요 ㅋㅋ
저도 배가 불러서 제 시계 사진 한컷~!
식사를 모두 마치고 공원 한바퀴를 돌고 집에 데려다 주는데 계속 집에 놀러가자는 겁니다. 밤 10시가 다되었는데;;;;
시간이 너무 늦었다고 하니까 여동생도 합세해서 놀고 가라네요;;
그럼 여친이 일단 집안 분위기 보고 온답니다.
그러고선 커다란 무언가를 함께 가지고 옵니다.
빼빼로네요~
내일 들고 다니기 무거우니깐 지금 주는거지? 하니깐 맞답니다 ㅋㅋ
그러고서는 집에 가라고 하네요;;;;;;;;
뭐 어쨋든 기분은 좋습니다만.....이렇게 받으면 저도 해줘야하잖아요...
집에 도착하니 10시 30분....
서둘러 준비를 합니다.
미리 사둬서 다행이지 안사뒀으면 큰일 날뻔했겠네요;;;
일단 빼빼로 40개와 초콜렛 입니다 ㅋㅋ
이런것을 처음 만들어 봅니다....이 나이에 ㅠㅠ
뭔가 복잡합니다;;;
손재주가 있는 사람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그래도 어지럽히지 않고 깨끗하게 마무리한것은 자랑스럽네요 ㅎㅎ
이제 모두 만들었습니다~
40개중에 선택된 35개의 빼빼로 입니다. 박스에 빼빼로는 어제 받은 것이구요~
아래에 있는 것들이 제가 만들었습니다 ^^
카드까지 작성하고 정리까지 하는데 3시간이 걸렸네요;;;
누구는 마음편하게 하나사서 카드 하나 썼는데.....
저는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ㅠㅠ 비용도 비슷한것 같습니다;;
근데 이런것을 좋아하니 해줄수 밖에 없네요;;
아직까지 여친님한테는 준비 못했다고 했으니 오늘 준비해서 주면 좋아할 것 같습니다.
맛은 초코렛이 꽤나 맛있어서 걱정안해도 될것 같아요.
롤렉포럼이니 제 서브마리너도 한장 올리고 마치겠습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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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개굴
2011.11.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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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휴휴
2011.11.11 17:00
헉 정말 대단하십니다!! 전 빼빼로 살까말까 고민했는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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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흑
2011.11.11 17:22
대단한 정성이십니다 여친께서 많이 기뻐했겠네요.. 저도 퇴근할때 한봉다리 사들고가야 욕안먹겠네요 ㅎㅎ -
박과장
2011.11.11 17:34
헉..........대단하십니다.......
저는 빼빼로 사주지도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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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니븐
2011.11.11 18:29
정성이 많이 들어갔네요.
여친이 엄청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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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엠W
2011.11.11 18:49
항상 맛있게 잘 먹구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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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쒸박명수
2011.11.11 18:57
언제나 봐도 금통 포스 죽입니다 ~~~정성도 대단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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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제왕
2011.11.11 19:31
아흐~~ 배고픈데.. 괜히봤어 괜히 봤어.. ㅠ.ㅠ
여친께서 남자친구는 정말 잘둔거 같네요.. 부럽구요.. 옛날 와이프와 연애할때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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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리오
2011.11.11 20:42
우~와....열정적인 포스터 잘봤습니다^^ 특히 빼빼로를 튜닝해서 먹는건 처음알았습니다^^ 정말 잼있네요^^ 글만봐도 여친님과 너무 다정해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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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아트
2011.11.12 09:25
저는 저 눈을 볼때마다......무서워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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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h29
2011.11.12 17:03
음...저의 그녀(한집에 살고 있습니다만...)는 타임포럼을 몰라서 불편하고 곤란했었는데...
오늘은 참 다해이구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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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마스터
2011.11.12 23:01
야밤에 먹는 사진을 보니 배고프네용...ㅠㅠ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헉....엄청난 지극정성이십니다..... 저런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것이었군요....^^ 참 예쁘게 연애하시는 것 같아요 SubM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