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서비스 센터 이용 후기.. ㅠ 그리고 질문 Datejust

120만원에 구입했다는 글귀만 눈에 들어옵니다.. (조공이랑,,ㅋㅋ)

개인적으로 로렉스의 오버홀 정도는 굳이 정식 AS 센터를 이용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1인입니다.

하지만 맡기셨다니 아버님이 오래도록 잘 차시면 좋겠네요~

저도 로렉스 AS 센터랑 같은 건물에 있어서 궁금한 것들은 직접 가서 물어보곤 하죠~

담배 피우러 나오면 수리 기사님들도 만날 수 있고...  

주유만 가능하죠. 근데 공식 AS 센터의 경우, 대부분 약간의 문제가 있어도 전체적으로 점검을 하게 됩니다.

한국은 그래도 저렴한 겁니다. 전 일본 브라이틀링 오버홀 가격 80만원 이상 주고 받았습니다.

저는 예지동을 이용한적이 2번 있고 정식매장서 1번 있는데요..

시간이 오래걸리고..(2주) 가격이 약간 비싸다는거만 빼면 정말 만족스럽던데요 정식매장은.. 일단은 뭐 개런티 그런것도 따로나오기도 하고 새거처럼 포장되서..

암튼 매우 만족했던 반면...

예지동에서는 한번은 가격 5배정도 눈탱이 맞은적도 있고..(이건 뭐 정식매장이랑 비슷한가격나오겠네요.. 이미 완료된 상황이라 돈을 치루긴했다만..) 

한번은 오버홀하다가 정말 아끼는 단종된 시계 다이얼에 기스를.... 5mm정도나 내놨더라구요 ㅠㅠ 나름 유명한 곳에서 했는데...

암튼 전 이제 아주 간단한 수리아니면 정식매장서 하려구요.. 찜찜함이 없어요 !

잘하셨습니다. 그래도 오래된 물건이니 확인차 점검도 하고, 2년 서비스기간 늘리고 잘하셨어요... 미천한 지식으론 오일만 넣어도 되나 서비스센터에서는 만약의 상태를 대비하는 거 같아요.... 서비스센터도 일종의 장사이기도 하구요;; 암튼 잘하셨습니다.. 

그나저나 저 여자는 저에게 오는 것 같네요 ㅎㄷㄷ;;

단구님...

오버홀은 정식매장에서 하시는것이 진리입니다.

조금 싸다고 다른곳에서 하시면 나중 a/s도 문제고..

암튼 찝찝합니다. 5년에 한번하시는거 아주 잘 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 좋아하실겁니다. 효자시네요^^

그리고.

....아래 처자는 누군가요???

저는 예전에 단구님의 DJ득템기에 고개숙인 못난 1ㅅ입니다ㅜㅜ

도움이 될만한 글은 아니지만, 작년 아버지가 안차시던 오메가를 오버홀한적이 있습니다.

워낙 오래된거기에 정식 CS는 생각도 하지않고 그냥 현대 해시계에서 했습니다.

가격은 정확히 기억안나나 예지동과 정식CS 중간 정도의 가격 같았습니다.

해시계 명장님이 오버홀 확인증 써주시고, 2년 정도안에 문제가 있다면 언제든 손봐주신다고 하시네요...

제생각엔 로렉스 역시 출시가 얼마 안된 모델이라면 정식CS가 낫겠지만,

좀 오래된 모델이라면, 예지동이나 아니면 해시계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아버님 시계이니 정식 CS 가신건 정말 잘하신거 같습니다~^^

시계 무브먼트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오일이 기어등등의 부품에 말라붙었다면,

우선 깨끗하게 제거해내고 세척후 주유해야하는것이 맞겠지요

자동차 엔진오일 교환과 같은 개념으로 봐야겠지요,,,

보통 5000~7000 킬로마다 해주면 되겠지만

이따금 주행하는 경우 아무래도 오일이 말라붙으니 교체주기를 좀더 짧게해주는게 나으니까요 

잘하신 선택 입니다. 저도 c/s에서 한번 오버홀 해봤지만 뭔가 그냥 뜯기는 기분이랄까 ㅋㅋ 고장 부품 교체도 아닌데 이런 가격이..... 이런 생각에.... 대신 하고난 후에는 맘이 편하더군요.

전 사진의 슴가골에 집중이.........

저도 지식이 미천한지라 도움은 못드리고

예전에 타마 구입했을때 들은 말인데요

압구정 다XX에 계시는 분이 로렉스 전문이라고 들었습니다.

물론 오보홀 해주시고 향후 보증도 책임 져준다고......

그러나 아버님 시계이니 좋은 결정 하신거 같습니다.^^

수리는 정식 cs 에서!!

답글 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그래도 새것처럼 나올테니 마음은 편할것 같네요^^

구매 당시 자금부족으로 병행품 사다드린게 마음에 걸렸었는데...

이제는 2년보증에 새상품처럼 나올테니 좋게 생각하려 합니다~^^

조공 때문에 본문 까먹고 다시 읽었습니다....ㅋ

새 제품에 아버님 선물이니 c/s에서 오버홀 하길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2년 동안 보증도 되고요...^^

예지동 같은 경우는 재수 없으며 케이스나 다이얼, 핸즈에 기스납니다....어디가서 하소연 할 때도 없구요...

아버님이 흠집난 시계 다시 받는다면 마음이 편치 않으실 겁니다.... 잘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잘 하셨네요. 오버홀이 필요하신 상황이라면 cs에서 받으시는게

좋은방법같습니다^^

갑자기 디아스포라 유태경전의 승자와 패자가 생각납니다.

승자는 일어나 앞을 보고 패자는 일어나 뒤를 본다(?)...

CS센터 가셔서 기분 좋게(?) 하셨으니 뒤는 돌아보지 마시고 아버님께서 좋아하실 미소만 생각하세요..

전 그렇게 해드릴 아버지가 현세에 안계십니다.

제 나이 이제 36인데...

비싼거 만큼 정말 값을 하는 거 같습니다.

제 데잇 저스트도 30년 가까이 되었는데

06년에 오버홀(폴리싱 포함) 하구 간혹 착용하다가 09년 줄 교체 후 부터

이래저래 샤워+ 계곡 자주 가도 오차 없이 튼튼합니다.

잘하셨습니다.

잘하셧습니다... 사제로 하면 괜히 찝찝하자나요..

어느 시에프에 나오는 "차값이 얼만데~"라는 문구 처럼.... 1000만원이 넘어가는 시계에 5년에 50여만원의 투자는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효자  이십니다,,ㄲㅂ,,^^

어르신 살아 생전 자주얼굴 뵈시고 좋은 시간 많이 보내세요,,^^

제가 노신사분께 빈티지 시계를 양도하였는데...그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ㅋㅋ

저는 더 저렴하게 드렸었는데 ㅋㅋ

저도 정식 cs에 시계를 맞기고 왔는데 잘한것 같습니다...다른쪽에 알아보니...서비스가 문제가 되더군요...

잘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반대로 아버님께 물려 받은 데이저스트 콤비를 오차 점검차 들렸다가 하도 안차서 기름이 말랐다고 오버홀을 해야 한다고 해서 눈물을 머금고 50만원돈을 들여서 오버홀과 폴리싱을 했는데 역시나 정식 A/S를 받으니 새것 같이 나왔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