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연휴 잘 보내셨죠? GMT master

추석기간에 모처럼  푹자고... 먹고 그러다가 오히려 속이 탈난 것 같아요^^;;; 역시... 일상에서 벗어나면 오히려 몸이 말을 안듣는 것 같은 기분이더라고요...

그런데 시계에서 깨달음을 얻으려면.... 결국 다 가져봐야 할 것 같지...않은가요? 이거 몹시도 위험합니다!

전 그냥 두께차이? 무게차이? 그것들때문에 서브가 불편했나 했는데... 버클길이차이도 무시못할 정도인가보군요... 젬티는 착 붙는 느낌, 서브는 좀 겉도는 느낌이었거든요.

그래도~ 손목두께 적당하면 밴드길이 조절편한 서브가 조금 더 편할 것 같긴해요^^ 다행히 제 손목길이에는 젬티의 이지링크? 그걸로도 충분히 조절히 되지만요...

휴... 이거 생각하면... 저 옛날에 금한돈 5만워 조금 넘던 시절... 열변을 토하며 금에 투자하자고 과외비 모으라고 했던.... 형님 한분이 떠오르네요.. ㅜㅜ  그형은 금투자로 몇억 벌었습니다 대학시절...

종잣돈은..과외와 온갖 알바로 모으고요!!

어익후 하록님!

사실대로 고백을 하자면... 어제 데이트하는데 여친분께서... '오늘따라 아빠 시계 차고 나온거 같아 보임??? ㅋㅋㅋ' 라는 엄청난 말을 해주셨는걸요..

역시... 타포에는 손목까지만 올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

청판콤비도 사실 잠깐 고려했었는데... 이건 이상하게 저랑 안어울린다고 하더군요!

채도 높은 가을햇살에 딱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버클길이... 이런건 차이나는거 몰랐는데... 어쨌든 그냥 차봤을때는 착용감은 압도적이었어요. 더 얇고... 조금 더 가볍고.. 버클이 짧아서 그런걸까요?

다만.. 손목두께 적당하신 분은 비슷할 것 같은데요^^

금이... 이상하게 예쁘더라고요.

통금은 진짜 노티난다 생각하는데... 언젠가 통금도 이뻐보이게 되는 그런 큰일날 날이 오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흐흣~

통금보다는 좀 더 캐주얼틱하겠거니...하고 애써 믿을 뿐....ㅋ

다만 GMT의 경우 베젤덕분에 좀 더 영~한 느낌이 나요. 저도 솔직히 콤비 섭블랙은 중후한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마음에 딱 붙지 않더군요.

설마 반년만에 또 올릴까요.....ㅜㅜ 라지만 이놈들 행태를 보아하니 서두르셔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