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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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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CHANEL)의 2025년 워치스앤원더스의 하이라이트는 J12 블루(J12 Bleu)입니다. 올해 J12 론칭 25주년을 맞아 샤넬은 브랜드 최초로 매트한 질감의 블루 세라믹을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한 J12 블루 컬렉션을 구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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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하면 으레 블랙과 화이트부터 떠올리기 쉽지만 블루는 패션, 뷰티, 주얼리를 아우르며 항상 컬렉션의 팔레트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의 청춘스타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모델을 맡은 블루 드 샤넬 향수 광고를 통해 샤넬 특유의 블루 코드를 감각적인 비주얼로 알려 화제를 모았는데요. 아이코닉한 J12 워치 컬렉션에 블루 세라믹이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2010년 300m 방수 성능을 앞세운 샤넬 최초의 다이버 워치인 J12 마린(J12 Marine)에 선명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폴리시드 블루 세라믹 베젤을 적용한 바 있습니다. 당시만해도 컬러 세라믹에 대한 관심이 지금처럼 높지 않았고 워낙 제조 노하우가 부족한 시절이었기에 샤넬의 색다른 블루 세라믹은 시계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기에도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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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해 마침내 샤넬은 최초로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까지 전체 블루 세라믹을 사용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들고 왔습니다. 2000년 블랙, 2003년 화이트에 이어 J12 25주년 만에 다른 단일 컬러로 구성된 별도의 제품군이 등장한 것입니다. 그런데 여느 블랙 또는 화이트 컬러 J12 제품들처럼 폴리시드 마감하지 않고 마이크로블래스트 가공으로 매트하게 처리함으로써 한눈에 더욱 차별화된 느낌을 선사합니다. 계속 나오는 온-고잉 시리즈가 아닌 일정 기간 한정된 수량으로만 선보이는 일종의 캡슐 컬렉션처럼 전개하는 것 또한 레귤러 J12 시리즈와는 다른 접근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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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해 2013년 샤넬 입사 이래 파리 크리에이션 스튜디오에서 무슈 드 샤넬, 보이프렌드, 코드 코코 등 무수한 새로운 컬렉션을 디자인하고, 샤넬 일렉트로, 샤넬 인터스텔라 캡슐 컬렉션 등 매년 파격적인 비전과 트렌드를 초월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샤넬만의 독특한 감성과 기술력이 돋보이는 오뜨 오롤로제리(하이 워치메이킹) 워치 개발을 주도한 현 워치메이킹 씬에서 가장 핫한 인물 중 하나인 샤넬 워치메이킹 크리에이션 스튜디오 디렉터 아르노 샤스탱(Arnaud Chastaingt)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샤넬은 25년에 걸쳐 세라믹을 귀금속의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세라믹은 샤넬 워치메이킹이 일구어낸 예술이자 샤넬의 뛰어난 노하우로 완성한 소재라 할 수 있습니다. 샤넬의 기술이 뛰어난 엔지니어들 덕분에 세라믹은 다양한 창조적 가능성을 펼칠 수 있고 무한한 영감을 주는 소재로 거듭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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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스위스 라쇼드퐁의 유서 깊은 케이스 & 브레이슬릿 매뉴팩처인 G&F 샤트랑(G&F Châtelain, 현 샤넬 워치 매뉴팩처)을 인수한 이래 샤넬은 인하우스 워치 매뉴팩처 시설에서 모든 워치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 관련 부품들을 자체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라믹 워치메이킹 분야에서 샤넬은 다른 경쟁사들과 견주어도 결코 부족하지 않은 풍부한 제조 노하우와 기술력을 자랑하는데요. 스위스 안에서도 오롯이 자사의 기술만으로 스크래치에 강하고 내구성이 우수한 하이테크 세라믹 소재 관련 다양한 부품들을 글로벌 스케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브랜드는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많지 않습니다. 샤넬은 산화지르코늄(지르코니아) 파우더 기반에 특수하게 정제한 미량의 광물을 배합한 피그먼트를 통해 고온의 가마에서 수 차례 신터링(소결) 과정에서 하우스가 추구하는 짙은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미드나잇 블루 컬러를 낼 수 있게 하기 위해 무려 5년간의 세월 동안 공을 들였습니다. 보다 톤이 밝고 튀는 블루 컬러 보다 이렇듯 은은하고 깊이감이 남다른, 블루와 블랙을 모두 품은 듯 오묘한 다크 블루 컬러를 뽑아내기가 기술적인 구현이 더욱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블루 드 샤넬 패키지나 비주얼에서 볼 수 있는 샤넬 고유의 절제미가 느껴지는 신비로운 블루 컬러를 머금은 J12 블루가 탄생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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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2 블루 다이아몬드 뚜르비옹 워치 
 

J12 블루 컬렉션에서 가장 돋보이는 하이라이트 피스 하나를 꼽자면 바로 이 모델입니다. 2022년 처음 워치스앤원더스에 합류한 샤넬은 브랜드 첫 인하우스 플라잉 투르비용 무브먼트인 수동 칼리버 5로 무장한 J12 다이아몬드 투르비용 워치를 선보였는데요. 하우스의 가장 상징적인 칼리버 5를 기반으로 매트 블루 세라믹 소재로 변화를 준 새로운 버전이 등장했습니다. 2024년 발표한 매트 블랙 세라믹 버전과도 이미지가 뭔가 조금 닮아 있는데요. 단, 블랙 또는 화이트 바게트 컷 세라믹으로 장식한 전작들과 달리 올해 블루 버전은 세심하게 선별한 바게트 컷 천연 블루 사파이어 34개(약 4캐럿)를 블랙 코팅 마감한 스틸 소재의 고정 베젤부에 세팅해 매트한 케이스와 대비를 이루며 은은한 광채를 발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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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의 직경은 38mm, 두께는 12.6mm이며, 50m 방수를 보장합니다. 블랙 코팅 스틸 크라운 중앙에는 1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약 0.16캐럿)를 인버티드 세팅하고, 플라잉 투르비용 케이지 위에도 1개의 최상급 솔리테어(Solitaire) 다이아몬드(약 0.18캐럿)로 장식해 분당 1회전하는 투르비용의 움직임을 보다 다이내믹하고 화려하게 빛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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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72개의 부품과 29개의 주얼로 구성된 칼리버 5는 시간당 28,800회 진동하고(4헤르츠) 파워리저브는 약 42시간을 보장합니다. J12 블루 다이아몬드 뚜르비옹 워치(Ref. H10334)는 단 55피스 한정 출시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전 세계 지정된 샤넬 부티크에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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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2 블루 38mm 사파이어 워치

 

블랙 코팅 스틸 고정 베젤부에 프레셔스 젬스톤인 블루 사파이어를 세팅한 또 다른 럭셔리 버전의 노벨티입니다. 투르비용이 아닌 심플한 타임온리 형태로 선보이며, 여러 겹에 걸쳐 바니시(래커) 마감한 매트 블루 컬러 다이얼에 12개의 바게트 컷 블루 사파이어(약 0.28캐럿)를 세팅해 아워 마커를 대신합니다. 무브먼트는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기관(COSC) 인증을 받은 매뉴팩처 자동 칼리버 12.1를 탑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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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2 20주년을 맞아 2019년 데뷔한 칼리버 12.1은 튜더가 설립하고 샤넬이 소유권 일부를 갖는 케니시(Kenissi) 매뉴팩처가 개발, 제작한 자동 에보슈를 기반으로 시간당 28,800회 진동하고(4헤르츠), 싱글 배럴 형태임에도 파워리저브는 약 3일간(70시간) 정도를 보장해 금요일 저녁에 시계를 풀러 놓고 주말에 착용하지 않아도 월요일에 조작 없이 바로 착용할 수 있습니다.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으로 COSC 인증을 받은 매뉴팩처 크로노미터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는데, 여느 레귤러 모델과 차별화하기 위해 그레이에 가까운 블랙 코팅으로 마감해 튀지 않고 묵묵히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J12 블루 38mm 사파이어 워치(Ref. H10288)는 100피스 한정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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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2 블루 42mm 사파이어 워치 


블랙 코팅 스틸 고정 베젤에 총 48개의 바게트 컷 블루 사파이어(약 7.44캐럿)를, 다이얼에 12개의 바게트 컷 블루 사파이어(약 0.28캐럿)를, 블루 세라믹 바탕에 블랙 코팅 스틸 소재를 더한 브레이슬릿 링크 중앙에 총 110개의 바게트 컷 블루 사파이어(약 9.29캐럿)를 세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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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2 블루 28mm 사파이어 워치 


블랙 코팅 스틸 소재의 고정 베젤에 총 46개의 바게트 컷 블루 사파이어(약 2.16캐럿)를, 다이얼에 12개의 바게트 컷 블루 사파이어(약 0.12캐럿)를, 블루 세라믹 바탕에 블랙 코팅 스틸을 더한 브레이슬릿 링크 중앙에 총 138개의 바게트 컷 블루 사파이어(약 5.72캐럿)를 세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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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두 젬셋 버전은 앞서 소개한 38mm 사파이어 워치와 흡사한 구성이지만 브레이슬릿 링크 중앙까지 블루 사파이어를 촘촘하게 파베 세팅해 한층 화려함을 뽐냅니다. 남성용 42mm와 여성용 28mm 듀오 구성으로, 42mm 버전에는 COSC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매뉴팩처 자동 칼리버 12.1를 탑재하고, 28mm 버전에는 고정밀 쿼츠 칼리버를 탑재해 차등을 주었습니다. J12 블루 42mm 사파이어 워치와 J12 블루 28mm 사파이어 워치는 각각 12피스씩 한정 출시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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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2 블루 칼리버 12.1 38mm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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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12 블루 칼리버 12.2 33mm 워치 

 

J12 블루 칼리버 12.1 38mm 워치와 J12 블루 칼리버 12.2 33mm 워치는 둘 다 기계식 매뉴팩처 무브먼트를 탑재한 상대적으로 접근이 용이한 신제품들입니다. 베젤에 사파이어가 아닌 케이스와 동일한 컬러의 매트 블루 세라믹 링에 바게트 컷 패턴까지 새겨 입체감을 더했습니다. 반면 다이얼에는 각각 12개의 사파이어를 세팅해 아워 마커를 대신하고 요란스럽지 않은 고급스러움으로 어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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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론칭 이래 클래식 J12 사이즈인 38mm가 유니섹스를 표방한다면, 33mm는 이보다 작은 사이즈를 원하는 여성들을 위해 탄생했습니다. 2021년 데뷔한 매뉴팩처 자동 칼리버 12.2를 탑재함으로써 사이즈가 더 작은 다른 J12 쿼츠 모델과 급을 달리 합니다. 칼리버 12.1의 로버스트한 설계를 공유하면서 사이즈를 줄이rh 기어트레인 일부에 변화를 준 12.2 역시 케니시 매뉴팩처에서 자체 제작한 것으로 약 3일간(7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보장하는 12.1과 달리 12.2는 50시간 파워리저브를 보장합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블랙 코팅 마감 및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기관(COSC) 인증을 받은 개성적인 매뉴팩처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음은 물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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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2 블루 칼리버 12.1 38mm 워치와 J12 블루 칼리버 12.2 33mm 워치 모두 넉넉한 200m 방수를 보장하며, 각각 수량이 엄격하게 정해지진 않았지만 한정된 기간에 걸쳐서만 선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입니다. J12 블루 칼리버 12.1 38mm 워치(Ref. H10310)의 국내 출시 가격은 3천 940만원, J12 블루 칼리버 12.2 33mm 워치(Ref. H10309)의 국내 출시 가격은 3천 78만원으로 각각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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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2 블루 칼리버 12.1 38mm 워치  

 

앞서 소개한 사파이어 인덱스 버전 보다 더 접근성이 좋은 논-젬셋 버전도 함께 선보입니다. 스펙은 거의 동일하지만 매트 블루 바니시 마감 다이얼에 사파이어 대신 블랙 코팅 마감한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를 더해 아이코닉한 기존의 J12 디자인에 더욱 충실합니다. 4-5시 방향 사이에 날짜창을 배치한 것 또한 그렇습니다. COSC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매뉴팩처 자동 칼리버 12.1를 탑재하고 무브먼트의 플레이트와 브릿지를 블랙 코팅 대신 일반적인 로듐 코팅으로 마감해 한눈에 다른 상위 버전과 구분 짓습니다. J12 블루 칼리버 12.1 38mm 워치(Ref. H9632) 역시 한정 수량이 엄격하게 정해지진 않았지만 일정 기간에 걸쳐서만 선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국내 출시 가격은 1천 70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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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2 블루 칼리버 12.2 33mm 워치  

 

또 다른 J12 블루 칼리버 12.2 33mm 워치는 앞서 소개한 사파이어 인덱스 버전과 다르게 12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약 0.06캐럿)를 세팅해 인덱스를 대신합니다. COSC 인증을 받은 매뉴팩처 자동 칼리버 12.2를 탑재했으며(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50시간), 앞서 보신 38mm 논-젬셋 버전과 마찬가지로 블랙 코팅이 아닌 일반적인 로듐 마감 무브먼트를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J12 블루 칼리버 12.2 33mm 워치(Ref. H9657)도 한정판 수량이 정해지지 않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국내 출시 가격은 1천 910만원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샤넬 고객센터(Tel. 080-805-9628)에 직접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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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2 블루 X-Ray 워치 

 

마지막으로 소개할 J12 블루 컬렉션 신제품은 블루 세라믹이 아닌 유일하게 블루 사파이어로 제작한 오뜨 오롤로제리 버전입니다. 2020년 컬렉션 최초로 케이스 및 무브먼트와 일체형을 이룬 다이얼, 그리고 브레이슬릿까지 전체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로 제작해 큰 화제를 모은 엑스레이 시리즈가 작년 핑크 에디션에 이어 올해 블루 에디션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청명한 바다 또는 하늘을 떠올리게 하는 블루 사파이어가 인하우스 수동 스켈레톤 칼리버 3.1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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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경 38mm 케이스의 블랙 코팅 마감한 화이트 골드 소재의 고정 베젤 위에 총 46개의 천연 바게트 컷 사파이어(약 5.61캐럿)를 세팅해 인공적으로 제작한 블루 사파이어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과 톤-온-톤의 오묘한 대비를 이루며 광채를 내뿜습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다이얼에도 베젤 보다 조금 연한 톤의 12개 바게트 컷 블루 사파이어(약 0.43캐럿)를 장식했습니다. 칼리버 3.1은 2018년 보이∙프렌드 스켈레톤으로 데뷔한 인하우스 수동 스켈레톤 칼리버 3을 기반으로 형태를 다듬어 리-디자인하고, 다이얼과 결합한 메인 플레이트 및 기어트레인 상단을 지탱하는 브릿지 일부를 투명 사파이어로 대체해 어느 브랜드에서도 보기 힘든 샤넬만의 독창적인 무브먼트 및 다이얼 구조를 보여줍니다. 총 158개의 부품과 21개의 주얼로 구성된 3.1 칼리버는 시간당 28,800회 진동하고(4헤르츠), 파워리저브는 약 55시간을 보장합니다. J12 블루 X-Ray 워치는 고유 넘버가 부여된 12피스 한정의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샤넬 오뜨 오롤로제리 모델 특성상 리테일가는 따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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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샤넬 J12 블루 리미티드 에디션 소개를 마칩니다. 다음 리포트에서는 프리미에르, 마드모아젤 프리베, 무슈 드 샤넬 등 다른 개성 강한 컬렉션의 신제품을 추가로 더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Stay tu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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