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팡 빌레레 색상 고민에 대한 조언 요청 입니다 Highend
안녕하세요
늘 몇년째 글만 읽고 지나가는 숨어사는 커뮤니티 유저입니다
용기를 내어 이번에 회원가입도 하였습니다
연휴시기에 집앞 백화점에 가서 두 여자 심부름겸 시계 수리나 맞기고 오자 하고 갔다가 불랑팡 빌레레 모델에 반하여 사야지 결심했고… 허락보다는 용서가 쉽다는 어르신들의 말쑴에 힘입어 딸에게 에어팟 신형으로 사전 작업하고 결재를 하였다가 명의만 내꺼지 카드 사용 메세지는 아내에게 간다는걸 인지하지 못하여 대참사가!!!
일어났으나 당신도 가방사야지 내꺼 미리 결재하고 이번주말에 당신 가방 결재하면 한달 결재 여유 기간 벌수 있어 라는 필사적인 말도 안되는 핑계로 유야무야 넘겼습니다
왜 내가 벌어 내가 쓴다는데 눈치를 봐야 하는지!! 라는 울분을 토해내고 싶으나 전 그냥 이러고 살아야 하는… 대한민국의 초라한 가장 이겠죠??
그래도 투덜이라도 해보고 싶었는데 소원 풀었습니다
결론은 결재눈 하였고 색상만 정하여 들고오면 되는데 참 색상 결정이 어렵네요
그래서 현명하신 여러분들에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모댈은 발레레 6654 모델아며 골드에 흰색이냐 청색이냐가 고민입니다
복장은 하연색 와아셔츠에 정장차림으로 100프로 가깝게 출군하고 데일리 워치로 사용하려고 합나다
현재 데일리로 IWC 3716모델 사용하고 았습니다
사실 패트리모니 신형 39mm 도 관심이…
이해를 돕고자 사진 첨부하며 여러분들에 많은 의견 바랍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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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야
2024.10.1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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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yudaddy
2024.10.19 15:03
포르투기저 크로노모델 백색 입니다
그럼 청판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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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둘 다 지르면 됩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초라한 가장은 한개만 선택해야 한다고 하시니 청금이 좀 더 인기가 있을듯 합니다.
그리고 추후 다이얼 교환이 가능한지 확인해 보시고 더 끌리는 색상으로 구매후 나중에 다른 색상으로 갈아끼우 방법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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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iwc가 있다고 하시니, 선택은 개인의 영역입니다만,
제 경우 개인적으로 블랑팡의 저 골드+블루 조합이 참 멋지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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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성가
2024.10.19 15:44
저도 흰색 다이얼을 가장 좋아해서 여러개로 가지고 있지만
빌레레 모델은 확실히 청금이 더 인기 많아보이더군요
데일리 포르투기저 흰판 있으시니 청금하시면
가끔 차실때 더욱 포인트있고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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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저도 드레스 시계는 흰판, 검판이라고만 보수적으로 컬렉션하다
홀리듯이 지른 모델이 블랑팡 빌레레 퀀텀 컴플릿 청금모델입니다.
지르고나서도 어찌나 영롱한지;;; - 로골 브슬도 지를까하다가 시계만 보인다고 해서 참았습니다.
더더구나 데일리 흰판 IWC 있다면, 더더구나 청금 모델 추천드리구요
블랑팡 흰판은 에그쉘같이 차분한 흰색인데다가 금통이라고해도
인덱스나 다른 배치들이 클래식해서 좀 가라앉기는 분위기 이기도 하고
기추인데 좀 화려하게 가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녹판도 구경해봤는데, 로골과의 강력한 시너지는 저는 청판이 젤 좋은듯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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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청판을 짧게 경험해봤는데, 블링한 맛은 있지만 블랑팡과는 좀 안 어울리는 선레이 느낌이었습니다.
드레스워치에 선레이가 과하면 오히려 격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더라구요~
기본 다이얼이 더 괜찮을것 같다는 견해입니다 ^^
3716은 색상이 어떤걸 가지고 계신가요?
보유하신 모델과 다른 색상이 좋지 않을까합니다.
다만 오랫동안 보유하신다면 조금은 심심할수있으나 흰판이 좋지않을지요?
줄질도 블루보다 자유로울듯합니다. 색상 매칭이 ㅎㅎ
그나저나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고민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