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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 5622  공감:2 2024.07.31 01:34

회원님들 한 주 잘 보내고 계십니까~

 

벌써 2024년도 5개월 밖에 남않았네요. 매년 세삼스레 느끼는 거지만 시간은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시계만 쳐다보고 있으면 시간이 늦게가야 정상인데 좀 더 열심히 봐야하나 싶어집니다...하핳

 

이번 시계는 세이코지만 고수이신 회원분들께도 생소한 시계일겁니다!?!? 세이코 6139-6040 "실버고스트"라 불리는 시계입니다 ㅎㅎ

구매한지는 좀 됐는데 손볼 곳이 많아 우리 동네 명장님께 보냈다가 오늘 돌아와서 이제서야 풀게됐네요. 크리스탈 교체, 케이스 브레이슬릿 마감, 약간의 조정 등 약간 손을 봐주니 확실히 새 시계가 되어 돌아습니다!!!

 

그럼 사진 먼저 갑니다잇! 

 

 

세이코 6139시리즈는 반백년 된 시계들이 주를 이루지만 지금봐도 정말 예쁜 모델들이 참 많이 있는데요~ 그 중 딱 2년 정도만 발매되어 나름 '레어템'으로 분류되는? 실버고스트가 제 눈길을 끌었습니다 ㅎㅎㅎ (자세한건 모르지만 특히 오렌지 다이얼이 레어템이라고 함)

처음 받았을 때는 크리스탈 상태가 그닥 좋지 못해서 다이얼을 자세히 보기가 힘들었는데 교체해주고 나니...완전 새 시계 득템한 기분이네요 ㅎㅎㅎ

 

 

케이스 사이즈, 무게 모두 적당하니 착용감도 좋고 나름 크로노그래프라 6시 방향에 분 표시 해주는 섭다이얼도 아주 적절하게 달려있습니다 ㅎㅎ 

특히, 데이 데이트창 바꾸는 방식이 처음보는 생소한 구조로 되어있는데 살짝 누르면 데이트가 바뀌고 꾸욱 누르면 데이까지 바뀝니다. ㅎㅎㅎ 70년대에 이런 기능을 담아뒀따니...참 인간의 기술력이란 대단한 듯 합니다. 

이 시절의 세이코는 살짝 못생긴건가 싶으면서도 예쁜 매력이 있는데 실버고스트는 그냥 바로 얼짱의 영역에 들어가는 모델이지 않나~~ 혼자만의 착각을 해봅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하고 물러나 보면서~ 조만간 또 그 사이 쟁여둔 시계로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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