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템] Stowa Antea390 Stowa
그 구하기 어려운 스토바 안테아를 득템했습니다 ㅎㅎ
얼마전부터 노모스가 아른거려서 참 괴로웠는데...
사이즈가 가장 문제였던 차에 떠올랐던 모델이 안테아 390이었습니다.
노모스 못지않은 깔끔함과 매력 덩어리에 오토매틱..
데일리 워치인 수동이 하나 있어 오토를 더 선호하게 되었지요. 마침 와인더도 한자리 비고 ㅋㅋ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제게는 최상의 선택인데요.
문제는.... 당췌 이 녀석을 구할 수 가 없다는 것입니다.
워낙 매물도 없고... 돈 있어도 못 구하는... 애간장을 녹이는 스토바이기에... 반신반의하며 구해봤는데,
운이 참 좋았습니다 ^^
매너좋은 분과 거래하게 되서 참 유쾌한 시간이었구요.
아무쪼록 이녀석은 절대 방출말고 오래오래 아껴주고 싶네요.
이놈의 기변증도 이젠 좀 고쳐지길 바랍니다 ㅎㅎ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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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2011.05.3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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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my eat world
2011.05.31 18:33
감사합니다 ^^ 저도 막상 실물보니 생각보다 더 깔끔(?)해서 놀랐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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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
2011.05.31 14:36
이야 노모스랑 비슷한 모델이 있군요~
깔끔합니다 -
Jimmy eat world
2011.05.31 18:34
노모스 몸값에 비하면 가격 대비 만족도는 더 높은것 같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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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나무
2011.05.31 14:55
흰판에 블루핸즈는 정말 잘어울리는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득탬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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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my eat world
2011.05.31 18:51
흰판에 블루핸즈는 참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안테아 390은 은코팅 다이얼이라고 하던데요, 실물보니 거의 흰판에 가깝긴 한데 아주 약간 미색이라고 해야할까요.
예전에 스토바 마린 오토매틱 때 당황스러울 정도의 흰판에 비하면 은은하니 괜찮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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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베트
2011.05.31 15:06
저도 스토바 좋아하는 브랜드인데 구하기 넘 어렵죠. 축하드립니다! -
Jimmy eat world
2011.05.31 18:51
이놈의 스토바는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저도 생각치 못했던 행운득템이라 기쁨두배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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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인
2011.05.31 16:16
우와... 저도 너무 사고싶은데 구할수가 없어서... ㅠㅠ 부럽다... 오래오래 차시다가 팔때는 저한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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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my eat world
2011.05.31 18:52
ㅎㅎ감사합니다. 그럴일이 있으면 안되겠지만 혹여라도 방출을 생각하게 된다면 고민해 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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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샤넬
2011.05.31 16:55
스토바,,에어와 달리 또 다른 깔끔한 멋이군요,,^^
참 좋습니다...다이얼,핸즈 등은 말 할 것도 없고 케이스 모양이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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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my eat world
2011.05.31 18:53
네 저도 다이얼,핸즈보다도 각진 유광 케이스와 러그 형태가 참 마음에 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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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05.31 17:08
으흐흐... 결국 스토바로 가셨군요. 때마침 매물이 있었군요. 인연인가 봅니다 ㅋㅋ
깔끔 단정하고, 고민하셨던 사이즈 부분까지 충족시켜주는 멋진 시계 득템 추카드립니다. 오래오래 아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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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my eat world
2011.05.31 18:55
Eno님 노모스를 부러워하면 지는 것이겠죠? ㅎㅎ
노모스가 못내 아쉽지만 가장 큰 고민이었던 사이즈도 충족시켜주고.. 제겐 대만족이네요.
전에 포스팅에서 조언 감사했습니다 노모스도 자주 구경시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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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눈
2011.05.31 19:31
모든 일에는 운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돈으로 질러도 못 구할 때가 있는 반면,
의외로 좋은 가격에 쉽게 구해질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럴 때면 "이 시계는 나와 인연이 있나 보다" 라는 생각을 하는데,
안테아 390과의 연 오래도록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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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my eat world
2011.06.01 21:05
감사합니다 ^^ 오래도록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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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se1
2011.05.31 21:23
아... 정말 단백한 시계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작년 9월에 떠나보낸 390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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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my eat world
2011.06.01 21:06
사람이나 시계나... 떠나보내고 나면 참 아쉽고 그리운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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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이
2011.06.01 09:25
저도 유쾌한 거래 즐거웠습니다.
사진 보니 흰색 줄질 한 번 못 해보고 보낸 게 아쉽네요ㅎ
다시 방출하실 때 연락 한 번 툭 던져주세요^^ 잘 어울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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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my eat world
2011.06.01 21:07
와 반갑니다. 여기서 뵙네요 ㅎㅎ
안테아에게 입혀주시지 못한 흰색 줄질은 제가 시도해 보겠습니다. 하하
노모스 유저님들의 컷들로 뽐뿌를 받긴 했지요 ^^;
항상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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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마
2011.06.05 01:04
너무 깔끔하고 이쁩니다 ㅎㅎ 탐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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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듀스
2011.06.12 10:09
390인데 생각보다 커보이네요 사진이라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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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URA
2011.06.23 02:13
정말 생각보다 크네요. 사진이 그렇게 나온건가요? 암튼 너무너무 이쁩니다.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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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sticFlower
2011.06.28 03:11
잘 구워진 블루핸즈를 보니,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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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오챠오
2011.07.10 11:23
베젤이 얇아서 생각보다 큽니다. 그래서 전 365사이즈가 정장용으로 더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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