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 겸 나들이 (feat. Breguet) Highend

여자친구하고 코로나를 무릅쓰고 기념일 겸 나들이 나왔다가 

기분 좋게(?) 반지 하나씩 선물하고 왔습니다

(티파니 매장 안에 손님들이 많아 그런지 정신도 없고 직원 응대도 영..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좋은건 못 해주고 적당한 가격대에서 서로 골라주면서 

기념일을 맞아서 서로 선물해줬습니다ㅎㅎ

최근 가장 아껴주는 브레게 마린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다른 시계는 구경도 못하고 주목적인 파텍필립 부티크 방문했습니다

파텍필립 부티크는 2년전 쯤에 구경 삼아 한번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엔 예전부터 진짜 마음에 두고 있던 모델이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스포츠 라인은 사실상 불가능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

칼라트라바 라인 중에 마음에 드는 모델이 있어서 상담 겸 방문했습니다만

예상과 달리 스포츠 라인인 노틸러스나 아쿠아넛만 구하기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파텍도 웨이팅 받아줬을 때가 있었는데 말이죠..ㅜ)

심플 드레스 워치 같음 웨이팅이라도 받아주는 줄 알았는데 역시나..

직원 분께서 매번 부티크 방문해주시는 걸 추천해주시는데

방문은 R브랜드에서 이미 경험을 해서 조금 허탈했습니다...

(마음 속으로 병행이 답인가 싶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제가 원하는 시계에 있어서 

간단하게 역사도 설명해주시고 나올때 카달로그도 챙겨주셨습니다^^

매번 시계 둘러보면서 부티크나 매장별로 친절도와 분위기가 다 다른데

직원분께서 정말 친절하고 애살있게 응대해주셔서 부티크 나올때에도 기분 좋게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챙겨주셨던 카달로그 한장 찍어 올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