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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cpain ::

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티타늄 브레이슬릿 버전

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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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팡(Blancpain)이 자사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다이버 워치 피프티 패덤즈(Fifty Fathoms) 컬렉션에 최초로 티타늄 브레이슬릿 버전을 추가했습니다. 쓰리 핸즈 데이트 형태의 가장 기본적인 피프티 패덤즈 오토매틱(Fifty Fathoms Automatique)과 빅 데이트 형태의 피프티 패덤즈 그랜드 데이트(Fifty Fathoms Grand Date) 두 대표적인 인기 라인업에 티타늄 브레이슬릿 버전을 선보임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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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탄생한 피프티 패덤즈는 롤렉스의 서브마리너와 함께 최초의 모던 다이버 워치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견고한 밀폐 설계를 적용한 오버사이즈 케이스, 단방향 회전 베젤, 오토매틱 무브먼트, 안티 마그네틱 성능, 야광 인덱스 및 핸즈를 적용한 다이얼 등을 특징으로 하는 피프티 패덤즈는 실제 레크레이션 다이버는 물론, 1960~70년대 당시 프랑스 해군 및 미국의 네이비씰/UDT 특수부대원 등에 납품되어 군용 다이버 워치로도 명성을 떨쳤습니다. 1960년대 초반 미 해군 소해정 팀을 위해 특별 제작한 밀리터리 스펙(MIL-SPEC)의 모델에 처음으로 티타늄 소재를 사용했을 만큼 블랑팡은 일찍이 티타늄이 지닌 탁월한 내구성과 내부식 성능에 주목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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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프티 패덤즈 오토매틱 티타늄 브레이슬릿 

올해 피프티 패덤즈 오토매틱과 피프티 패덤즈 그랜드 데이트 라인업에 새롭게 선보이는 티타늄 브레이슬릿 버전은 브레이슬릿을 제외하면 기존의 티타늄 버전과 사양은 거의 동일합니다. 티타늄 케이스의 직경은 45mm, 두께는 15.4mm이며, 전문 다이버 워치 모델인 만큼 방수 사양은 수심 300m까지 보장합니다. 돔형의 사파이어 크리스탈 인서트를 적용한 단방향 회전 베젤 역시 피프티 패덤즈 고유의 디자인 양식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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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의 티타늄 블루 다이얼 / 캔버스 스트랩 버전 케이스백 

무브먼트도 기존 스트랩 버전과 같은 인하우스 자동 워크호스 1315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총 227개의 부품과 35개의 주얼로 구성된 1315 칼리버는 3개의 메인스프링 배럴로 5일간(120시간)의 넉넉한 파워리저브를 자랑하며, 별도의 레귤레이터 없이 미세 조정이 가능한 프리스프렁 타입의 글루시듀르 밸런스에는 화이트 골드 소재의 스크류(웨이트)와 자성 및 온도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첨단 실리콘 소재의 밸런스 스프링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독자적인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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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프티 패덤즈 오토매틱 티타늄 브레이슬릿 

피프티 패덤즈 오토매틱 티타늄 브레이슬릿 신제품은 블랙 다이얼(Ref. 5015-12B30-98)과 블루 다이얼(Ref. 5015-12B40-98)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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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프티 패덤즈 그랜드 데이트 티타늄 브레이슬릿 

반면 피프티 패덤즈 그랜드 데이트 티타늄 브레이슬릿 신제품은 블랙 다이얼(Ref. 5050-12B30-98) 한 가지 버전으로만 선보입니다. 티타늄 케이스의 직경은 45mm, 두께는 16.27mm이며, 피프티 패덤즈 오토매틱과 마찬가지로 300m 방수를 보장합니다. 무브먼트는 약 5일간(12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보장하는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6918B를 탑재했습니다. 세 버전 공통적으로 브러시드 마감한 티타늄 브레이슬릿을 체결했는데, 각 링크는 횡형의 보이지 않는 트랜스버스(Transverse) 핀으로 연결돼 있으며, 각 링크를 조절(탈착)할 수 있는 스크류를 링크 측면이 아닌 링크 뒤로 옮겨 브레이슬릿의 유연한 라인을 강조하면서 전체적으로 매끈하고 인체공학적인 면모를 드러냅니다.

참고로 피프티 패덤즈 오토매틱 티타늄 브레이슬릿 버전의 국내 출시 가격은 다이얼 컬러에 관계 없이 2천 100만 원대, 피프티 패덤즈 그랜드 데이트 티타늄 브레이슬릿 버전은 2천 3백만 원대로 각각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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