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M00574(사진 좌측 모델) & PAM00575(사진 우측 모델).
오피치네 파네라이(Officine Panerai)의 Pre-W&W 소식입니다.
워치스 앤 원더스 2015 개막에 앞서 파네라이가 가장 먼저 공개한 모델은 어찌 보면 다소 의외라고 할 수 있는 직경 42mm 사이즈의 라디오미르 1940 제품군입니다.
라디오미르 1940 라인에는 이미 인하우스 수동 무브먼트(P.999)를 사용한 42mm 베리에이션(PAM00512 & PAM00513)이 존재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공개한 라디오미르 1940 42mm 모델에는 기존의 것 대신 새로운 자사 수동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그리고 다이얼 및 스트랩도 기존 P.999 버전과 차이가 있습니다.
- 새 인하우스 수동 칼리버 P.1000.
새로 개발한 P.1000 칼리버는 기존 47mm 베리에이션에 탑재되온 P.3000 칼리버의 날짜 기능을 제거한 다운사이즈 버전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P.3000이 16 1/2 리뉴의 큼지막한 직경을 가졌다면, P. 1000은 12 리뉴(26.8mm)로 한층 작은 사이즈를 갖고 있습니다.
이는 또한 기존 라디오미르 1940 42mm 케이스에 탑재되온 P.999 칼리버와도 동일한 직경이기에 자연스럽게 같은 사이즈의 케이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브먼트 두께 역시 P.999와 큰 차이가 없는 3.85mm 입니다(P.999는 3.4mm 두께였음).
싱글 배럴에 파워리저브가 60시간이었던 P.999와 달리, P.1000은 더블 배럴 설계에 파워리저브도 3일간(72시간) 유지됩니다.
또한 스톱 세컨즈(핵기능)를 지원하지 않은 P.999와 달리 P.1000은 핵기능을 지원해 보다 정확하게 시간을 맞출 수 있습니다.
P.1000은 P.3000의 성능을 이어가면서도 브릿지 형태는 또 P.5000을 연상시킵니다. 퍼포먼스와 내구성, 미적인 요소까지 고려한 인상적인 변주입니다.
- 라디오미르 1940 3데이즈 아치아이오 42mm PAM00574
스틸 버전인 PAM00574의 경우 여성 파네리스티가 착용해도 좋을 사이즈와 컬러플한 그린 스트랩이 돋보입니다.
케이스 크기를 줄인 베리에이션을 새롭게 추가했다는 것은 다양한 소비자들(특히 아시아 고객들)의 니즈를 읽고 있다는 방증이자,
오버사이즈 시계의 인기가 한풀 꺾인 현 시계업계의 동향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 라디오미르 1940 3데이즈 오로 로소 42mm PAM00575
레드 골드 버전인 PAM00575는 한층 드레시한 느낌입니다.
사이즈는 물론 케이스 두께 역시 파네라이 시계치고는 얇은 편이기 때문에 파네라이 시계에 선입견이 있는 고객층까지 포섭할 수 있는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단, 방수 사양은 두 모델이 차이가 있습니다. PAM00574(스틸 버전)은 100m 방수를, PAM00575(레드 골드 버전)은 50m를 각각 지원합니다.
파네라이의 워치스 앤 원더스 신제품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차후 업데이트될 W&W 2015 리포트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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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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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
2015.09.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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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ofjustice
2015.09.29 18:19
가죽스트랩 컬러 너무 이쁘네요ㅜ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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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5.09.29 19:41
1940 시리즈로 타바코 다이얼에 골드 핸즈 나오면 좋겠네요^^
72시간으로 늘어난 파워리저브 시간은 장점인데 999보다 미적으로는 좀 퇴보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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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리
2015.09.29 21:20
42미리면 좋아하실 분이 있겠다.. 싶었는데.. 벌써 댓글이 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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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2015.09.29 21:24
아항. 가벼워진 모습도 이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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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fkdtm
2015.09.29 21:50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모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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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깡
2015.09.29 22:57
와 색갈 진짜 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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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b
2015.09.29 23:15
이참에 저같은 사람을 위해서 40mm 모델도 더 나오면 좋을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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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DJ
2015.09.29 23:21
스트랩 색상 진짜 이쁘네요 ㅎㅎ 언젠간 선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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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카무
2015.09.29 23:39
여성분들이 차도 좋을듯 합니다^^ 커플 파네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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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역사
2015.09.29 23:50
역시 그린 색상은 파네라이가 정말 잘 뽑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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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조
2015.09.30 00:13
스트랩의 색감이 점점 더 진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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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도토리
2015.09.30 00:54
스트랩 색이 정말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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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우물
2015.09.30 03:36
42mm 모델들이 더욱 다양해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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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2015.09.30 03:56
금통 예쁩니다... 드레스 워치로 딱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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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지니
2015.09.30 09:05
와 시계가 예술입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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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oi63
2015.09.30 09:30
구매욕구가 심하게 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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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
2015.09.30 09:54
가죽스트랩 진짜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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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후판다
2015.09.30 10:24
이건 진짜 물건 같습니다...침만 흘리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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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찌
2015.09.30 10:33
정말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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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천동김씨
2015.09.30 10:40
젤처음 봤을땐 정말 못생겼다 싶었는데
이상하게 점점 끌리네요ㅠ 중독이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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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화
2015.09.30 11:03
이거는 금통이 훨씬 낫네요 ㅎㅎ 보통은 스틸이나 티타늄이 낫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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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99
2015.09.30 13:49
스트랩 색상이 맘에 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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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5.09.30 15:01
그린 스트랩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예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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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o.
2015.09.30 16:56
그린엘리를 기본 스트랩으로 선택한건 탁월한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p999무브가 더 예쁘고 좋은 것 같습니다. 더 얇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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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DJ
2015.09.30 20:48
다시봐도 느므 이쁘네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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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2동
2015.09.30 22:21
깔끔하니,예쁘네요.총알만 있다면 레드골드에 도전에 보고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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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is
2015.10.01 09:57
스트랩이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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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Meheny
2015.10.01 10:12
42mm 라디오미르에 관심이 가던 차인데... 역시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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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빵이빵
2015.10.01 11:22
사이즈고 괜찬고 ~ 갖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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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고수
2015.10.01 18:09
금통은 넘사벽이라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 이쁠꺼 같습니다....
이번 신모델 전체적인 벨런스가 정말 끝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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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stone
2015.10.01 20:38
정말 잘빠졌네요..칼라도 멋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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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렉스타입
2015.10.02 09:10
역시 파네라이는 줄질하는 매력이 팔색조처럼 느껴지네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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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포79
2015.10.05 16:49
스트랩이 다양해서 어려가지의 멋을 느낄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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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zazzzz
2015.10.21 14:20
워~~역시~~~파네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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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좀까줘
2015.10.21 16:58
42미리 그리모델 탐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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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on
2015.10.26 22:14
이정도면 예술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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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타임
2015.11.19 09:01
이거 와이프보면 끝입니다......끝까지 모르게 해야겠네요... 요즘은 부인님이 저보다 더 시덕질에 빠져있어서 두렵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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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빵아자씨
2016.01.05 10:11
라디오 미루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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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돌이
2016.01.07 00:08
금통이뻐요 가죽매치 굿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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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마왕
2016.01.08 22:44
가지고싶은시계중하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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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iner
2016.01.10 13:14
오랜만에 오니 이쁜 시계들이 많이 올라왔네요.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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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2020.05.19 00:11
42mm가 드레스워치로는 정말 딱인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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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
2020.05.24 00:58
이 모델은 손목이 가는 저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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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찬
2020.07.14 13:59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은 시계,, 파네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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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애플
2020.07.27 11:19
스트랩만 추가 구매해도 한달 용돈입니다. ㅜㅜ 눈으로만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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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shine
2020.09.21 10:20
녹색 스트랩 색상 진짜 뭐죠, 근데 엄청 옛날 글 이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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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shin
2020.11.12 01:36
파네라이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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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c91
2020.11.14 01:17
파네라이는.. 가죽줄이 다하는거 같아요.. ㅎㅎ 색감이 너무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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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1999
2020.11.14 04:32
574 작은 조약돌 같은 느낌도 들고 오밀조밀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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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이 가늘어서 파네라이는 언제나 '그림의 떡' 같은 존재지만 42mm 모델들이 좀 더 다양해진다면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