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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Oris)가 일본의 청바지 회사인 모모타로 진(Momotaro Jeans)과의 협업으로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Divers Sixty-Five) 컬렉션에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습니다. 오리스가 일본의 패션 브랜드와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고 있는데요. 자사의 1960년대 빈티지 다이버 워치에서 영감을 얻은 베스트셀러,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 40mm 모델을 기반으로 다이얼 컬러 및 스트랩에 몇 가지 눈에 띄는 변화를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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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경 40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단방향 회전 베젤만 브론즈(청동) 소재를 선택 적용해 은은하게 투-톤의 조화를 이룹니다. 전면 글라스 소재는 위로 불룩하게 솟은 버블 돔형의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했고요. 내부 단면 반사 방지 코팅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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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보자마자 그린 컬러 다이얼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채도가 높은 진한 그린이 아니라 옥색에 가까운 연한 그린이고 외곽으로 갈수록 블랙에 가깝게 그라데이션 처리해 한층 오묘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을 더합니다. 골드톤으로 도금 처리한 인덱스와 핸즈에는 컬렉션의 기원이 되는 오리지널 빈티지 다이버의 세월에 의해 색이 바랜 올드 라듐톤의 야광도료를 재현한 수퍼루미노바를 코팅해 다이얼 컬러와도 조화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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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는 셀리타 자동 베이스 SW200을 수정한 오리스 733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38시간). 스틸 스크류 케이스백을 사용해 무브먼트는 노출하지 않습니다. 케이스 방수 사양은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 다른 제품들과 동일한 1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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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한 생지 데님 가공 업체와 협업한 제품인 만큼 실제 모모타로 진에 사용되는 인디고 데님을 이용해 스트랩을 제작했습니다. 스트랩 한쪽에는 모모타로 진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 중 하나인 화이트 더블 스트라이프(일명 배틀 스트라이프)를 추가하고, 옐로우 컬러 스티치로 캐주얼하게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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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 x 모모타로 진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 스페셜 에디션(Ref. 733 7707 4337-Set)은 제품 패키지도 조금 특별한대요. 일반적인 박스형 패키지 대신 모모타로의 데님 소재로 만든 실용적인 트래블 파우치와 함께 시계의 오염을 닦거나 스트랩을 교체할 때 받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오리스 융을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합니다. 해당 스페셜 에디션은 몇 피스 개수가 정해진 한정판은 아니지만 일정 기간 동안만 출시될 예정이며, 오는 5월부터 전 세계 오리스 직영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국내 출시 가격은 2백 5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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