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오디오 취미 있으신분 계신가요? 잡담

오디오계의 끝판왕은 무엇인가요? ㅎㅎ

예전에 심취해 있었는데... 나이드니 막귀인 주제에 점점 더 까다로워 지는 거의 상태를 보고 이런저런 조합 찾기가 귀찮아 지금은 그냥 기성품을 쓰고 있습니다.

네! 있습니다.

근데 왜요?

비싸면 좋은가보다 하고 사는거죠 ㅋㅋ

잘은 모르지만

확실히 비싼 스피커로 들으면 뭔가 더 좋은 거 같은 그런 느낌

아무튼 그렇더라고요

스승님의 이어 저도 시작해 보려구요

그 오디오도 참 가격대가 쌘걸로 듣긴했는데 어떤가요 보통??

오디오도 천차만별이죠 하이엔드라고 하면 보통 수천만원대에서 억대를 왔다갔다 하죠 ~

내 마눌님 눈치 보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너무 비싼 취미래서 ㅠㅠ

부럽습니다..

저는 와이프 눈치가 보여서 ㅜㅜ

예전엔 참 많이도 바꾸도 사기도 많이 했는데, 확실히 가격이 올라가면 소리도 좋아집니다.

선재 하나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스템이 있는가 하면, 뭘 바꿔도 우직하게 자기 소리를 내는 그런 오디오도 있고요.

참 재미있는 취미죠....

제 관점에서는 시계보다 휠씬 넓은 세계가 하이엔드 입니다. 왜냐면 시계는 브랜드 모델 완성품을 사면되지만 하이엔드는 스피커 앰프 소스기기  케이블 등등 조합 해야 될 것이 너무 많습니다. 한 20년 돈 쓰고 시간 쓰고 하다보면 대충 정착하게 되는 듯합니다.  제가 대충 메인으로 정착한 기기는 Copland 진공관앰프, 토렌스 턴테이블, Revox 튜너, OPPO 유니버셜 플레이어이고 서브로는 드비알레 인티앰프, 아방가르드 제로원 이렇게 대충 3조 정착해서 음악듣고 있습니다.   

저는 매킨토시 진공관에서 멈췄습니다.. 자꾸 살림만 늘어가고 ㅎㅎ 그냥저냥 만족합니다.

옆에서 하는 사람 구경만 했는데 제 관점에선 어마어마 하더군요 그런데 반도 못갔다고 하던...

오디오 잘못 빠지면 시계보다 더한 지출이 예상됩니다.

제가 한참 빠졌었죠. 카오디오까지...

돈 많이 들었네요.

지금도 항상 관심있지만 환경이 허락치않아 숨죽이고있습니다. ㅎ

저는 하이엔드는 아니고 헤드폰으로 음악 듣고 있습니다. 스피커 제대로 놓기가 너무 협소해서 그냥 타협보았습니다.

저도 헤드폰으로 쇼부를 봤습니다. ㅎㅎ 

스피커는 아니고, 헤드폰과 이어폰은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

비앤오 쓰고있어요 막귀지만 조은거같아요 ㅋ

저도 비앤오 정도에서 멈췄네요... 그 이상은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

집을 새로 지으시던 분을 봤어요

지하층을 안파고 80센티 정도 되는 두께의 돌은  바닦에 기초를 해서

그위에 건물짓고 방음하고...

우주선같이 생긴 스피커

나무가구인지  스피커인지 헷갈리는 스피커

조명용 전구인지 앰프인지  헷갈리는것들

미터에 백만 단위 넘어가는 선재들

3만장 정도되는lp들..

오디오의 끝은  어디일까요?

제네렉 Vector audio + 네트워크 플레이어 까지만 볼 생각입니다.(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