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행업체 질문 드립니다 Submariner
섭마 블랙 데이트를 구하고 있는데 병행업체에도 가볼까 생각 중입니다
가보기 전에 질문 좀 드리고 싶은 게 있어 글을 올립니다
병행업체에서도 새 제품을 구할 수 있나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인데 보증서에는 다른 사람 이름이 쓰여 있는 건가요??
해외에서 들여오는 제품 같은 경우 보증서에 이름이 없는 경우도 있을 것 같은데 국내 제품은 뒤로 뺀 게 아닌 이상 보증서에 서명이 있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P는 많이 줘도 받아들일 수 있는데 성격탓에 보증서에 다른 사람 이름이 있으면 사지 않을 같아서요 모든 시계가 다 그런 것만 있으면 굳이 갈 필요도 없을 것 같아 질문 드렸습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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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omi
2020.03.0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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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finita
2020.03.06 06:22
상세한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국내 면세점에서 구입해서 관세 내는 것을 선호합니다.(부인이 외국인이라서 가능합니다.)
전에 로듐로만을 살 때도 그렇게 구입했는데요, 요즘은 면세점도 섭마는 구하기 어렵더라구요
어차피 관세 생각하면 p주고 사는 것과 비슷해서 새 제품만 있으면 병행도 생각해봤습니다.
많은 P 주고 사는데 남의 이름 적인 중고 제품만 있으면 병행은 생각 안 하는 게 낫겠네요
베트남, 홍콩에서 웨이팅은 생각해본적 없는데 알아봐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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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김계장
2020.03.05 20:02
병행도 새제품입니다~ 그건 신경 안쓰셔도 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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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finita
2020.03.06 06:32
제가 성격이 이상해서 그런지 기스나 사용감 이런 건 전혀 민감하지 않은데 보증서에 다른 사람 이름이 들어가는 건 신경이 쓰이더라구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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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빵
2020.03.05 20:57
혹시 보증서에 자기 이름이 안적혀있으면 as나 서비스에 불이익이 있나요?
신분증을 요구하기도 한다고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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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ledes
2020.03.05 21:02
가품도 아니고 신분증 제시는 좀 의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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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빵
2020.03.05 21:30
as문의하려고 역삼cs센터 전화했더니 보증서랑 신분증 가져오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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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9
2020.03.05 23:42
기가차는군요... 지들이 무슨 국가기관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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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finita
2020.03.06 06:37
보증서 확인은 당연한데 신분증까지 확인하는지 몰랐네요
보증서랑 이름이 다르면 AS도 안 해주나요??
중고구입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그렇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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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희동현아빠
2020.03.06 10:34
대단합니다.....로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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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finita
2020.03.06 12:35
이렇게 해도 사고 싶어 하는 저 같은 사람들이 문제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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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
2020.03.06 11:51
요즘은 사인없는 제품은 거의 구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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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finita
2020.03.06 12:34
그런 것 같습니다 웨이팅 양도도 알아봤는데 그것도 원래 예약자만 서명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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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나나
2020.03.07 07:40
대단하네요 로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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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e205
2020.03.07 09:30
과거에 비해 너무 엄격해져서 아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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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영
2020.03.09 00:30
저는 성골아니면 일단 패스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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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롤렉스 부티크에 전달된 스위스 롤렉스 본사의 공문입니다
고객에게 시계 인도 시 베젤캡 파괴, 모든 비닐 제거, 보증서에 반드시 서명.
대부분 지침에 따르고 있기 때문에 해외 병행 제품들도 보증서에 서명 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라리 저라면 해외 홍콩, 베트남 등에서 웨이팅한 후 관세 내고 가져오겠습니다.
요즘 P붙는거 생각하면 관세 지불해도 더 저렴합니다. 보증서에 내 이름 넣을 수 있고, 1차 구매자라서 만족감도 크죠.
해외 롤렉스 매장에서 세라토나, 펩시 같은거 웨이팅하는 방법은 여기 글이나 댓글에 많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듯하고요.
(작년 베트남 롤렉스 공식 매장 기준 3천만원 이상 구매시 서브마리너 그린 웨이팅, 7천만원 이상 구매 시 세라토나 웨이팅 가능했었죠)
시계 생활 좀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국내 시계시장이 매우 좁아요. 굉장히 마이너한 취미이기도 하고요.
해외쪽으로 눈을 돌려보면 구할 수 있는 루트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쥬얼리 구매하면 세라토나 웨이팅 받아주는 매장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