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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주말 부부모임에서 처음 뵙는 분이 두 분 커플로 섭콤을 차고 오셨더라구요
그래서 한창 대화하다가 시계 멋지네요. 시계에 관심 좀 있으세요? 하고 물었더니
이거 예물인데 뭔 관심? 이라는 뉘앙스로 좀 경계해버리더군요 ㅎㅎ;;
전 파네라이 차고 있었는데 모르시는 것 같고...
롤렉스가 너무 대중화되어 있고 예물로도 많이 하시다보니...
시계 취미나 공유해볼까 하고 말을 꺼내기엔 좀 조심스러워지는 그런게 있네요 ^^;
댓글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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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dduck456
2019.09.3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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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까지 하실 필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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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sty
2019.09.30 09:17
하긴 예물로 하신 분들은 시계 취미가 없을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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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상황에서 1, 2천만원 오르내리는 손목위의 시계를 누가 이야기하면 당황스러울수도 있을것 같네요. 여차하면 오늘 밥값은 니가 내라는 소리로 들릴수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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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
2019.09.30 11:17
먼저 다가오지 않는 이상 선뜻 얘기꺼내기가 어렵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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핥파리
2019.09.30 13:33
그렇기는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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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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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탈
2019.09.30 15:51
가품 차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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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거북이
2019.09.30 16:03
한두푼이 아니니 쉽게 이야기하긴 뭔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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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부르부
2019.09.30 17:18
시계에 관심이 있지만 그걸 상대방에게는 숨길수도 있을거 같아요. 저도 관심받기 부끄럽더라고요. 그리고 와이프가 시계에 관심 갖는걸 싫어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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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heatre
2019.10.01 07:02
네 비싼시계차도 일부러 아는척 안하기도해요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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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동달구
2019.10.01 14:40
요즘은 롤은 예물시계도 잘 안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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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데반
2019.10.01 17:39
첫 만남이니 그러실거예요ㅋㅋ천천히 다가가 보심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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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전새
2019.10.01 21:25
ㅋㅋㅋ 저같은경우는 이게 참 묘한게,
조은 시계를 차고있을 떄 알아봐주면 뿌듯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사치스러워보이진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괜한 제 걱정이겠지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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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잉
2019.10.02 13:58
섭콤이면 좀 알아봐주길원하는 쪽 아닌가요? 경계까지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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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김김고
2019.10.02 15:48
예물시계와 취미로 하시는 분들 구분이 어렵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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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방
2019.10.03 21:56
저도 먼저 말건네긴 힘들더군여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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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2019.10.04 17:47
성격이신가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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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서 시계가 좋아도 먼저 이야기를 꺼내지는 않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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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경험 여러번 있습니다...
제가 롤렉스를 좋아하면서도.. 현타가 오면 죄다 팔아버리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뭐랄까...
전 비싼 시계를 찬다는 욕심보다 귀한 시계를 차고 싶은 욕심이 있고...
사람들이 저를 볼때..
비싼 시계를 찼다고 봐주기보다.. 시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봐줬으면 하는 욕심이 있는데..
뭐... 롤렉스는 일반인들도 워낙 많이들 차니까...
저도 그중 한명으로 보일까봐.. 흥떨어질때가 너무 많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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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th vader
2019.10.07 00:21
ㅋㅋㅋ 동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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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92s
2019.10.06 11:53
성격이 좀 예민하시거나 처음에 낮가리시는 분일수도 있을꺼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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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hero
2019.10.06 13:41
요즘 로렉스가 로렉스 앤것같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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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유
2019.10.06 23:21
경계하는건좀 ;; 먼저 다가가는게 쉽지 않은일인데 나중에 얘기 잘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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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리메
2019.10.07 16:46
제가 롤렉스는 거들떠도 안 보는 이유가 디자인이 불호라서도 있지만, 너무 대중화돼서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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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박
2019.10.07 21:32
섭콤을 차는 분들이면 시계에 대해 좀 관심이 있을법한데~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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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키
2019.10.09 15:22
경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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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제이11
2019.10.09 19:58
경계까지는 좀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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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벌꿀
2019.10.10 01:31
경계를 한다는건 쫌 이상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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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gogo
2019.10.10 17:21
겸손한 의도로 응대하신거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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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에 별 관심(?), 취미가 없는 동호회 형은 데이토나 금통 차더군요.
기스가 자글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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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zzy
2019.10.12 08:28
사실 모르는 사람이 다가오면 경계는 기본이죠 ㅎ
그 뒤에 설명을 이어나가리면
마음을 조금은 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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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레드
2019.10.12 11:40
오프라인에서는 아는 척 하기 어렵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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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2019.10.12 17:16
그렇기도 하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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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청주
2019.10.14 18:43
이상하게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 당당하게 차기되는데, 쪼달리면 이상하게 안차거나 차도 왠지 부담스럽더라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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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s0915
2019.10.17 13:26
꼭 취미가 있어야 차는것은 아니니 첫만남에서는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을거라고 이해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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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바7
2019.10.18 16:48
오바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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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기스
2019.10.22 09:39
첫만남이여서 그런거같습니다 ㅎㅎ
두번째 세번째 만남에는 즐겁게 시계이야기나누실수있을거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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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거엄마
2019.10.29 18:50
저도 스드 청판 끼는데 주위사람들이가격물어보더니 알려주니 이상하게생각하더라구요
거짓말쟁이로 보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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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진
2019.11.04 08:52
전 시계 이야기를 아예 안꺼냅니다
어차피 알아볼분은 알아보실테고 아니면 아닌거고 ㅎㅎㅎ
예전에 아내 친구의 결혼식에 갔는데
거기서 또다른 아내 친구부부를 만났습니다.
그때 전 예거 시계를 차고 있었구요
서로 얼굴본지 오래되어
너무 반가워 하길래 집사람 스트레스좀 풀어줄려고
몇주후 캠에 초대해서 밤늦게까지 이야기하는데
그때 시계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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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티티
2019.11.06 22:55
그러시다 마음맞는분만나시면ㅎㅎㅎ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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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롤리폴리
2019.11.07 13:27
경계까지는 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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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썬2
2019.11.08 16:30
오프라인에선 저도 물어보기 어렵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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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격파왕
2019.11.18 11:59
그러게요 경계 까지는... 섭마정도면 관심이 있을법도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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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아빠
2019.11.18 14:49
롤렉스의 시계는 고가시계임에도 불구하고 대중화가 되어 있는 시계인거 같아요.
그리고 최근에 인기도 있고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대중화가 되어 있어 그것도 선택을 하게하는 하나의 요소로 작용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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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2019.12.27 01:17
그냥 편하게 하시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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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맘
2020.01.09 17:23
가품 차시는 분들도 많아서 선뜻 얘기꺼내기 힘들더라구요 실례일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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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언봉
2020.01.31 11:45
편하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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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피프티식스
2020.02.27 15:47
경계는 좀그렇긴한데 사람마다 환경이 다르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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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셀러
2020.03.17 23:08
롤렉스가 언제부터 흔해진거지 ..ㅠㅠ
섭콤비 정도면 꽤 관심있으신 분들 같은데, 처음 뵙는 자리라 그런거같구 차차 만나뵈면서 얘기하시면 좋아하실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