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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ga ::

오메가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울트라 라이트"

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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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OMEGA)가 자사의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영국의 프로 골퍼 로리 맥길로이(Rory McIlroy)와의 협업으로 새로운 유형의 스포츠 워치를 선보였습니다.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울트라 라이트"(Seamaster Aqua Terra “Ultra Light”)는 케이스 및 스트랩까지 포함해 시계 전체 무게가 단 55g에 불과해 오메가 현행 컬렉션에서 가장 가벼운 무게를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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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울트라 라이트"에 사용된 케이스 소재는 감마 티타늄(Gamma Titanium)으로 불리는 주로 우주항공산업에서 사용하는 특수한 티타늄 합금입니다. 일반 티타늄 보다 가벼우면서도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하다고 하는데요. 오메가는 케이스, 케이스백, 베젤, 크라운까지 전체 감마 티타늄 소재를 사용하고, 그레이 컬러 다이얼은 샌드 블라스트 가공한 그레이드 5 티타늄(수퍼루미노바 코팅 처리한 핸즈와 인덱스는 또 알루미늄 소재)을, 심지어 무브먼트까지 티타늄 베이스에 세라믹 코팅을 입힌 일명 세라마이즈드 티타늄(Ceramised Titanium)으로 제작해 전례 없이 경량화에 포커스를 맞췄습니다. 오메가가 무브먼트 플레이트와 브릿지까지 풀 티타늄 소재를 선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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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메가 최초의 티타늄 칼리버 8928 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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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레스코픽 크라운의 디테일 

뿐만 아니라 독특한 크라운 형태도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유선형의 케이스 프로파일에 원통형의 푸시-인 크라운이 돌출 없이 쏙 들어가도록 제작했는데요. 오메가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형태로, 이를 가리켜 브랜드는 망원경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었다 해서 텔레스코픽 크라운(Telescopic crown)으로 명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체공학적인 형태를 취한 것은 골퍼 등 스포츠 선수들이 경기 도중 시계를 착용하더라도 손목 위에서 걸리거나 움직임에 방해를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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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울트라 라이트"의 케이스 직경은 41mm, 두께는 13.48mm이며, 전면 글라스는 돔형의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하고, 케이스 방수 사양은 150m까지 보장해 거의 모든 스포츠 활동에 착용하기에도 적합합니다. 한편 세라마이즈드 티타늄으로 제작한 무브먼트는 셀프와인딩(자동) 방식이 아닌 핸드와인딩(수동)을 택했습니다. 아무래도 격한 스포츠 활동시 자동 무브먼트는 와인딩 관련 부품(로터와 리버싱 휠 등)이 충격을 받거나 마모 내지 이탈이 되기 쉽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보다 내구성이 좋은 수동 무브먼트를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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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하우스 수동 칼리버 8928 Ti에는 오메가의 특징적인 코-액시얼 이스케이프먼트와 함께 자성 및 온도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과 프리 스프렁 밸런스를 장착하고, 더블 배럴 설계를 적용해 약 3일간(7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보장합니다.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기관(COSC)을 비롯해, 스위스 계측학 연방학회(METAS)를 통해 15,000 가우스 이상의 높은 자기장 환경에서도 영향을 받지 않는 탁월한 항자 성능과 작동 안정성을 인증 받아 마스터 크로노미터 사양을 자랑합니다(품질 보증 기간은 5년).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독자적인 티타늄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음은 물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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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울트라 라이트"는 레드, 그린, 블루 세 가지 컬러 버전으로 출시되며, 각각의 컬러 액센트에 따라 블랙 러버 & 패브릭 스트랩의 스티치 컬러도 다르게 적용해 스포티한 인상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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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울트라 라이트"는 한정판이 아니며, 스위스 현지 기준 공식 리테일가는 4만 5,000 스위스 프랑으로 책정됐습니다. 국내 출시 시기 및 가격대는 아직 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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