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들해진 마음을 줄질로 불붙여 봅니다(15300) Independent
이사를 다니는 통에 없어진 줄 알았던 컨버전킷을 찾아서
부랴부랴 줄질을 했습니다.
겨울엔 따뜻한 가죽줄로 다니겠다고 했었는데
사는게 바빠서, 시계에 대한 관심도 흐려져서, 그냥 무심히 놔뒀던게 미안해집니다
여기저기 기스가 생긴 녀석을 보고 있자니 함께 한 세월의 길이가 더 느껴지네요^^ 융으로라도 종종 닦아줘야겠습니다 ㅎㅎ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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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해변
2019.01.2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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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y5426
2019.01.27 21:30
멋집니다! 시계에 나있는 기스들이 함께한 날들을 표현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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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렉스데이데이트
2019.01.27 21:50
줄질하고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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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병
2019.01.27 23:13
기스없는 무결점 시계보다는 훨씬더 멋져 보여요
기스가 정말 시간의 때와 어울려 더 중후하게 보여요 ^^
추천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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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바로무
2019.01.27 23:42
와 진짜 시계 너무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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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네
2019.01.28 12:53
너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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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사랑12
2019.02.03 12:42
너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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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ris
2019.02.08 08:50
크 멋저요 ~ 브슬만큼 가죽도 잘 어울리는 RO입니다.
멋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