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그대로 rolex sub으로만 15년넘게 원탑으로 버틴 곧 40을 앞둔 사람입니다.
곧 생일을 맞아 자축겸 기추를 하려고 하는데, 선택이 쉽지 않네요. 성격상 하나 또 기추하면 10년이상 원탑이 될듯합니다.
직업은 법조인이라 주말빼고는 항상 정장인데, 주말에 케쥬얼을 입어도 섭은 아주 versatile한 아이템이었습니다.
지금 눈에 들어오는 것은 우선 AP 15400 블랙이고, 근데 너무 블랙만 하는거 같아 아예 dj blue diamond jubilee도 보고 있습니다. 너무 블링할 거 같긴 하지만...
어차피 차나 집이나 이제 크게 돈들일도 없어서 기왕 사는거 버짓은 제한 안두고 싶습니다. 그래서 아예 patek 이나 breguet 도 보는데,
솔직히 너무 정장용으로 한정이라 이 또한 쉽지않네요. (이 브랜드들의 스포츠라인은 개인취향에 맞진 않네요)
여기 선배님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아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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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flo
2018.11.02 22:23
사실 우연히 가까이서 착용한 사람을 보았는데 매우 끌렸습니다. 기품이 있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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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처럼 두루두루 정장에서 츄리닝까지 어루르고 싶으시다면 dj가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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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flo
2018.11.02 22:24
dj도 마음에 두고는 있습니다. 이제 나이가 좀 있으니 금통으로 갈까도 보고 있는데, 제 피부톤이랑 잘 안어울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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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니
2018.11.02 09:50
Dj
스카이드웰러
정도가 좋을듯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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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ap
2018.11.02 10:40
버짓을 두시지않는다면 오데마피게 로열오크 점보를 가장 추천드리고싶습니다.
병행으로 구입하셔야하지만 법조인이라는 직업과도 잘어울리는 수트와 캐쥬얼 모두 소화해낼 수 있는 멋진아이라고 생각됩니다. -
dmflo
2018.11.02 22:27
점보 사이즈가 더 매력적인거 같긴한데.. dj에서 36이나 41이냐 그런 느낌인거 같습니다. 시계는 거의 하나만 돌리는 성격때문에 힘든 선택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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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ie333
2018.11.02 14:20
AP 추천이요~ 캐쥬얼과 정장 다 소화 가능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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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flo
2018.11.02 22:25
저도 마음이 좀 많이 기울었습니다. 셔츠속에 잘 들어갈 거 같기도 하고, 편한 차림에도 적당히 블링할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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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00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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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flo
2018.11.02 22:28
간단하지만 임팩트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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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버시즈 추천입니다. 며칠전에 들였는데 만족감이 좋습니다. 줄스위칭도 편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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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flo
2018.11.02 22:21
VC도 이런 느낌이 있었군요.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잘 어울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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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하
2018.11.11 01:56
이사진 하나로 예정 없는 오버시즈 구매하게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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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브슬 있으시니.. 드레스워치 하나 들이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스포츠라인에 그 뿌리를 두었지만,,, 매우 드레시한 5712R 어떠신가요??
제한을 안두신다기에.. 추천드려봣습니다^^. 대리만족이라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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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cheron Constantin 56 어떨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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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나실때마다 부띡이나 시계샾 들러서 여러 시계를 손목에 올려보세요.
다른사람 손목사진이랑 자기손목위의 느낌은 전혀 달라요.
행복한 고민중이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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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flo
2018.11.03 01:57
결국 AP 15400으로 디파짓했습니다. 말씀대로 올리자마자 그냥 고민없이 결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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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려온지 열흘된 15400입니다^^, 좋은 선택하셨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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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00 잘 선택하셨습니다. 너무 멋진 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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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스머프
2018.11.03 11:53
오버시즈 신형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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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짓이 없으시고 정장용 시계를 찾으시면 개인적으로 파텍 브레게 추천드립니다. 문페이즈 좋아하시면 랑에도 이쁜거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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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 주라면 15400 흰판도 한 번 실착해 보시길 권유 드립니다.
물론 케쥬얼도 문제 없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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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룡이
2018.11.12 17:03
브레게 마린 흰판 금통 추천 합니다. 거기서 조금 더 지르시면 랑에 1문페!!
Ap ro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