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팅 폐지 이제 방법은 없는것인가 ㅠㅠ 중고거래 or 병행 Submariner

몇년 지나면 매장가면 있을겁니다.. 15년전쯤 데이토나 스틸이 지금처럼 중고가가 매장가보다 더 높을때가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웨이팅 날짜도 줄어들고 언젠가부터 매장에 진열되어 있기 시작했었습니다.

서브마리너도 마찬가지구요....

사치품 사면서 리세일 밸류 생각하는것도 좀 아이러니한 현실입니다.

형편에 안맞는 걸 사는 사람이 그만큼 늘어나서 롤렉스가 품귀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계속은 안갈꺼에요.......이러다가 물량 풀리면 또 가격 내려갈꺼고 너무 계속 물량 줄이면 그냥 사람들이 안사고 다른쪽으로 넘어갈태니까요. 다만 이 인기가 계속 유지되도록 절묘하게 물량 조절을 하는게 가장 겁납니다.

솔직히  기호품을 사면서  피를 준다는것은  저로서는 이해가 잘되질  안네요  또한 중고 가격을 걱정하며  시계를

살려면  차라리  전자시계차는게  맞는 얘기 아닌가요?

저 같으면 천만원이 넘는 시계를 사면서  언제 들어오냐고  물어보느니  차라리  옆가게에서  예거나 브레게를  사면서  시원한  주스한잔 얻어먹으며

대접받으며  사는게  맞다고 봅니다  돈은 그렇게  쓰는것이라 배웠읍니다  물론 감가상각이나  후에  피를 받을  생각이면  전자시계나  아파트를 사는게  맞죠

예전에 구토나 흑판 830만원정도 한걸로 기억 합니다만

지금은 거의 콤비가격을 능가했습니다.

신형 코크 쥬빌레 같은 경우는 신제품 출품과 동시에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었더군요.

몇몇 인기있는 브랜드의 시계는 계속 오르고 있는 현실입니다.

물량은 작게 공급되고 그만큼 시계 애호가들이 많아서 그런것 같네요!

글쎄요 곧 물량 풀리니 가격 안정화될거라는 말은 세라토나 1700일때부터 있었죠 지금 세라토나 2200까지 갔고 그린섭도 물량 풀리고 안정화될거라 했는데 950에서 1400까지 갔고 구형 섭마나 빈티지 스틸 모델 또한 가격이 많이 올랐죠 정말 놀란건 블랙스틸이 시중에 많이 풀려있는데도 불구하고 신품이 1150까지 가는거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희소성 마케팅으로 고객을 애타게 하는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롤럭스가 자주하는 마케팅인데 과연 그걸 포기할까요?   

나르는장터나 중×월드 프리미엄 글마다 스카이드웰러 청판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다 루트비어 거품 꺼질거다 등 판매글에 주렁주렁 댓글 다는 거 보면서 업자나 리세일러들이 싸게 사서 비싸게 파려는 작전으로 밖에 안보이더라구요 심지어 gmt파워에이드도 신형gmt나와서 떨어질거라고 많은분들이 예상했는데 최근 급등했죠 제 예상은 가격이 쉽게 떨어질것 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요새 롤렉스 코리아 하는 짓보면 정말 욕은 나와요 서명란 강제 서명 스티커 강제 제거 등 값비싼 시계 사면서 호구되는 아이러니한 상황ㅎ

데이토나 구형도 그랫죠..좀더 늦게 경험하는것일뿐...거품은 빠집니다..돈더 주며 양아치짓하는 사람들 배 불려 줄 필요가 없습니다 ㅎㅎ

 저도 개인적으로 천만원이 넘는 시계를 사면서 을 역할을 자처하는걸 이해하기 힘드네요. 로렉동에서 문제제기 중인 신품 스티커 제거도 그렇고....

 결국 남이 핫하다는거 지금 나도 가져야 하고, 그러면서도 언제든 재판매를 생각한다는 거니 아이러니 합니다. 

 윗분 말씀처럼 롤렉스에 피를 주고 사느니 대접받고 시계얘기도 재미있게 하면서 더 위등급 브랜드 시계를 사는게 맞다고 봐요.

 그게 시계 생활 재미 아닌가요 

무슨 도깨비시장도 아니고...이건 비정상 입니다... 마치 무엇에 홀려 빠져드는 증상은 마약과 같네요.  시계에 대해 요거조거 공부도 하면서 즐겨야 하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단물에 우르르 몰려드는 개미와도 같이 되어버렸네요...

아무리 원해도 프리미엄 주고는 안사는 문화가 정착되면 

지금 바로는 못사도 제대로 된 원래 가격으로 언젠가 살수 있지 않을까 믿는 일인입니다. 

프리미엄 주고 사는 사람들은 모두 하수들이죠.

전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천천히 좀 사면 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