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얼마 전, 제 파일럿 라인업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는데, 드디어 마지막 한 자리를 차지할 녀석이 도착했습니다.
글라이신 에어맨 18 GMT 입니다.
남은 한 자리에 이녀석을 선택한 이유는, 검은 다이얼 일색인 파일럿 라인업에 다른 컬러를 추가하고 싶었고, 24시간인덱스나 GMT 기능, 베젤 잠금 용두, 39mm의 작은 싸이즈, 역사성, 200m 방수 등 모든 면에서 기존의 제 파일럿 컬렉션에서 갖추지 못한 많은 요소들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작은 싸이즈 덕분에 손목에도 부담없이 착 감기고,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다이얼도 볼수록 맘에 듭니다.
24시간 인덱스나 베젤의 조작도 재밌구요.
비행기가 그려진 씨스루백도 보는 재미가 있네요.
너무나도 만족스런 시계입니다.
언젠가 상세 리뷰 하도록 하겠습니다.
p.s. 파일럿 워치는 하나 정도 더 들이고 라인업을 완성할 생각입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위의 여섯 녀석들과는 또 완전히 다른 녀석일겁니다. ^-^
Fin.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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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18.08.2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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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namie님!
슈토바 에어맨은 라코와 B-uhren 이었다는 역사성이 겹치고, A타입 다이얼인 포티스나 진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제외했습니다. E6B 비행계산반을 장착한 오리스x-1이 있어서 네비도 제외했구요(사실은 비싸서^^;;). IWC 빅파는 한 번쯤 경험해 보고 싶긴 하지만, 무지막지한 가격과 제 가느다란 손목(15.5cm)를 생각하면 이래저래 무리구요, 굉장히 독특한 녀석으로 생각 중이지만, 언제 득템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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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이신이군요!! 기추 축하드려요~^^
볼때마다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쉽사리 손이가지않던 모델이였는데요.
아롱이형님이 들였다고 하니 더 좋아보입니다 ㅎㅎ
다이얼컬러가 참 멋지고 24시간계가 특색있네요.
좋은 사진으로 자주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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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군사마님!
요즘 득템하는 시계들은 싸이즈가 점점 작아지네요. ㅎㅎ
작은 싸이즈에 특색있는 시계라 그냥 넘어갈 수 없었습니다.
덕분에 파일럿 라인업이 풍성해진 느낌이에요. ^^
리뷰도 천천히 작성해 보겠습니다. (밀린 리뷰들이 너무 많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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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녀석을 들이셨네요~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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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지원샷도요!
글라이신 카테고리 독립이 다음 목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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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 형님께 참 잘 어울리는 시계네요. 득탬 축하드립니다. 같은 에어맨 18 유저로써 지원샷 저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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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retto님도 에어맨18 유저시군요!
예쁘게 나토 줄질을 하셨네요.
사진도 참 예쁩니다!
그나저나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그간 잘 지내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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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 이직한지가 얼마 안되어 타포에 들어올 시간은 많지 않내요. 아롱이형님께서 요즘 많이 활동하시던데 자주 댓글 못달아드려 죄송스럽습니다..나토줄은 아무래도 여름때는 가죽줄이 무리라 한번 바꿔줘 봤는데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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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셔서 많이 바쁘시겠어요!
적응 잘하시고 망중한 시계생활도 즐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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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과 잘 어울리는 멋진 선택이십니다. 아주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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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에어맨 18덕분에 컬렉션이 풍부해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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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不居士
2018.08.27 10:45
에어맨 유저로서 반갑군요. no.1으로 응원해봅니다 -
반갑습니다! 귀염둥이 에어맨 no.1이군요!
36mm 싸이즈는 어떨지 또 무척 궁금합니다.
지원샷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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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릭커피
2018.08.28 22:28
에어맨18이 흔한 물건이 아닌데- 반가운 마음에 지원샷 보내드립니다. 같은 모델 검은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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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그릭커피님!
글라이신 카테고리 독립을 위해 열심히 뛰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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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sair
2018.08.29 12:27
24시간 인덱스 파란 다이얼... 독특하고 매력적 이네요 ㅋ 이거 끌리면 안되는데^^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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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즈도 딱 좋은 39mm 입니다!
자매품 42mm도 있지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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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라인업 정말 대단하십니다! 글리신 요즘 좋은가격에 구하기 힘들던데...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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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언제가 될지 잘 모르지만 한 두녀석 더 들일 계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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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득템을 축하드립니다. 한자리는 어떤 시계일지...속으로는 스토바 애어맨 생각해봤었는데 전혀 예측을 못한 글리신이네요^^* 추가로 하나를 더 준비하신다니 그 시계 또한 예상을 전혀 못하겠네요~ 크로노는 겹치니 네비타이머는 아닐 것 같고, 혹시 IWC 빅파일럿...은 너무 커서 제외인가요^^? 비행 한번 나가실 때마다 하나씩 돌려 차시면 한달은 금방 지나갈 것 같습니다. 멋진 컬렉션에 추천 드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