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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Cartier)는 지난 2006년부터 전 세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는 창의적인 여성 창업인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까르띠에 여성 창업 어워드(Cartier Women’s Initiative Awards)'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명성의 유럽경영대학원 인시아드(INSEAD)와 맥킨지 앤 컴퍼니(McKinsey & Company)와의 파트너십으로 탄생한 까르띠에 여성 창업 어워드는 운영 기간 1~3년 내의 반드시 여성이 운영하는 신생 회사의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며, 북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시아, 극동아시아 지역에서 각각 3개의 베스트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총 21명의 결선 진출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2018년 수상자 단체 사진.jpg

최종 우승자 7명에게는 미화 10만 달러의 상금과 1:1 맞춤 비즈니스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며, 결선 진출자 14명에게는 미화 3만 달러의 상금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인시아드의 경영자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는 장학금을 지원하고, 까르띠에 어워드 커뮤니티를 통한 여성 창업 네크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까르띠에 여성 창업 어워드는 창의성, 사회적 영향력, 재정적 지속가능성 크게 세 기준에 걸쳐 선정하며, 올해는 파울라 고메즈(브라질), 이딩 유(미국), 크리스티나 체베스타노바(오스트리아), 멜리사 바임(카메룬), 시론 샤미지안(레바논), 스와티 판디(인도)가 최종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쉽게도 한국인 지원자 중에는 지금까지 총 5명이 결선에 진출했으나, 최종 우승자로는 뽑히지 못했습니다. 내년에는 좋은 소식이 있길 기대합니다.  

이딩 유(YiDing Yu), 미국.jpg
- 올해 수상자인 미국의 이딩 유(YiDing Yu) 

크리스티나 체베스타노바(Kristina Tsvetanova), 오스트리아.jpg
- 올해 수상자인 오스트리아의 크리스티나 체베스타노바(Kristina Tsvetanova)

까르띠에는 현재 별도의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까르띠에 여성 창업 어워드 지원자를 접수 받고 있습니다. 접수 마감 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로,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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