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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랜서입니다.


운좋게 이번 행사에 당첨되어 수요일에 프레젠테이션에 참가했습니다.


다만... 아무 생각없이 소공동으로 가버려서 엄청 늦게 도착해 제대로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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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도착했을 때는 플라잉 투르비용 모델에 사용되는 피니언이 얼마나 작은지 보여주고


실제 워치 메이커들이 훈련하는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설명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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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자그마한 시계부품을 조립할 때는 움직임을 안정적으로 하기 위해 앉아서 진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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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한 부품이 보이시나요? 저 부품을 핀센으로 잡아 작게 파여있는 홈에 끼우는 트레이닝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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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 끼우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제가 수전증이 있어서 쉽지가 않더라구요..


이후 질문 시간에는 늦어서 못봤던 신제품들을 감상했습니다.


다른 시계들보다는 GMT가 추가된 빌레레 풀캘린더, 센터세컨드가 장착된 PPC, 차이니즈 캘린더가 가장 보고 싶었는데 마침 셋다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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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제품 중에서는 PPC가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보통 세컨드 핸즈가 없거나 있어도 스몰 핸즈로 존재하는 PPC에 센터 세컨드가 들어갔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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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슬릿에 때가 끼면 청소하기 힘들어보이긴해도 너무 이쁘고 착용감도 괜찮아서 눈길이 많이 갔습니다 ㅎㅎ


가장 보고싶었던 차이니즈 캘린더는 역시나 케이스가 두꺼운 편이었는데 개인적으로 두꺼운 케이스 왼쪽 사이드에


피프티 패텀즈처럼 블랑팡 각인이 들어가있었으면 더 이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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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행사를 마무리하며 그간 블랑팡 플라잉 투르비용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물어볼 수 있었습니다.


늘 궁금했던게 왜 일반적인 투르비용 모듈 디자인과 다른 새를 닮은 디자인을 적용했는지, 혹시 공학적인 이유가 있는지 물어보니,


별다른 이유는 없고 디자인적인 이유라고 하더라구요 원한다면 블랑팡 로고를 박을 수도 있었을거라고 ㅎㅎ


기대와 다르게 약간 힘빠지는 답변이었지만 그동안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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