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14060M Submariner
안녕하세요.
종종 눈팅, 간혹 독일브랜드 포럼에 출몰하는 유령회원입니다.
사진의 시계는 2012년 10월에 결혼할때 구매한 서브마리너인데 당시 이미 신형이 출시되었던 시점에 어렵게 수소문해 신세계 카이로스에서 구한, 국내 마지막 14060M이라고(믿거나말거나) 했었습니다.
그 이후로 방출을 자제하고 시계를 신중히, 조금씩 추가하고는 있는데 아직도 역시 손이 가장 많이 가는 시계중 하나입니다.
모두들 여러 이유로 서브마리너를 좋아하시겠지만 가끔 최신의 서브마리너를 보게 될때마다 오히려 제 손목에 있는 이 14060M이 그렇게 만족스러울수가 없네요. 다음에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댓글 26
-
ohoo
2018.02.05 08:11
-
사피아
2018.02.05 08:35
당시에는 별 고민이 없었는데, 14060M을 고른 것이 지금껏 제가 선택한 물건중 만족도가 거의 제일 높지 않은가.. 생각중합니다. 감사합니다!
-
호고
2018.02.05 09:51
결혼할때 구매한.. 에서 이미 귀속은 확정 아닌가요? ㅎㅎ 서브는 늘 멋집니다.
-
사피아
2018.02.05 12:34
귀속 확정.. 맞습니다!
-
watchbuff
2018.02.05 10:38
나이스 캐치입니다...^^
-
사피아
2018.02.05 12:35
뒹굴뒹굴하다가 심심해서.. 핸드폰 조명으로 ㅎㅎ 감사합니다!
-
budy.g.f.
2018.02.05 10:39
12년 10월이시면 아마 가장 마지막 씨리얼 맞으실겁니다. 오래오래 아껴주세요
-
사피아
2018.02.05 12:36
정말 그렇군요~ 반신반의했었는데 감사해요!
-
개코.
2018.02.05 17:53
혹 인그레이빙이 난수인가요 G단위 인가요?
저도 비슷한 시기의 놈을 하나 가지고 있어서 궁금합니다
-
사피아
2018.02.10 03:16
잘 모르는데.. 나중에 한 번 확인해봐야겠습니다.
-
이자님
2018.02.05 22:31
정말 귀한 아이템을 갖고 계시네요. 부럽습니다~!
-
사피아
2018.02.10 03:16
흔하지만 제게는 귀한.. 감사합니다!
-
pr57
2018.02.06 13:45
구논데도 시간지날수록 귀해지는 느낌입니다~ 보기 힘들어지네요.
-
사피아
2018.02.10 03:19
사용하시는 분들 대부분 소장각으로.. 생각해봅니다~
-
lighalt
2018.02.06 18:03
왕관이 저렇게 잘나온 사진은 처음입니다~
-
사피아
2018.02.10 03:20
핸드폰 플래시를 아예 글라스에 맞대고 마크로렌즈로 찍은겁니다. 콕콕 점찍은 것처럼 인그레이빙된 것과 유리 안쪽에 비치는 그림자까지.. 저도 처음 봅니다~
-
단잠
2018.02.07 16:55
오래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
사피아
2018.02.10 03:21
네. 꼭 그러려구요!
-
무브알
2018.02.08 02:43
사진잘보고갑니다~ 엄청 뚜렷이 나왔네요~ㅋ
-
사피아
2018.02.10 03:22
조명의 위력.. ^^
-
호고
2018.02.08 07:35
귀한 논데네요 ㅎㅎ 멋집니다.
-
사피아
2018.02.10 03:22
감사합니다.
-
대니스
2018.02.09 15:21
시계를 무수히 팔고 사봐도....
아직까지 손목에 오랫동안 있는건 ........14060m 구형 논데 입니다^.^
-
사피아
2018.02.10 03:23
빈티지 롤렉스가 되면 스틸 버전 서브마리너가 그 어떤 귀금속 버전보다도 가치가 상승하겠죠? 함께 빈티지 만드시지요~
-
budy.g.f
2018.05.17 10:53
귀한 년식이네요. 오래오래 간직하시길
-
사피아
2019.02.12 15:22
평생 가야지요!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보변 볼수록 매력있는 시계죠. 14060m 과 114060은 완전 다른 시계라 해도 틀린말이 아니죠.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게 분명합니다.
어렵게 구하셔서 더욱 소중히 여기실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