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와인더가 이런가요? 아님 시계가 문제일까요. Seamaster
몇 달전에 오메가 블루핸즈 중고로 구매했는데요.
일 오차는 거의 없는데 타임리저브? 안차고 두면 만 하루를 못가고 멈추더라고요.
그래서 와인더 하나 사서 쓰고 있는데, 어젯밤 다른 전자기기 쓸게 있어서 와인터 아답터를 빼놨다가 깜빡했습니다.
좀전에 와인더 쪽을 보니 시계 초짐이 멎었더라고요.
(신기하게도 딱 현재시간에 멈춘걸 제가 발견했어요. 이로서 타임리저스가 딱 13시간 반 정도인 걸 확인했네요. 원래 이 모델이 이틀이라고 하니 이정도면 서비스센터 한번 가야겠으나 지방이라...)
그래서 바로 다시 와인더 전원 연결하서 작동하는거 봤는데, 한 30분 지나고 보니 여전히 초침이 안돌아가는겁니다.
빼서 살짝 흔들어보니 바로 초침 돌아가긴 하더라고요.
여기서 질문이, 원래 와인더가 초침 죽은게 돌아가도록 감아줄 만큼에 물리력을 발휘 못하나요??
그냥 멈추지 않을 정도로만 될까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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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17.11.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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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아비
2017.11.15 17:32
설명 감사드립니다. 오버홀은 제가 구매한 중고 판매자분이 2년쯤 전에 받았다고 해서요.
특히 일오차는 거의 나지 않는데 이 타임리저브만 이렇네요. 아무튼 시간되면 CS방문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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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오리
2017.11.12 14:26
제가 알기로는 와인더는 시계가 왼전히 멈추지 않게 도움을 주는
기계장치 딱 그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시계가 멈춤으로써 매번 시간, 날짜 등을 맞추기도 번거로우니까요.
그래서 저도 차고 다니는 시계는 매일 용두로 핸드와인딩을 해주면서
사용하고 있는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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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아비
2017.11.15 17:33
아 시계 풀어놓기 전에 용두 감아주시는 건가요? (바로 다음날 다시 차도요?)
보통 몇바퀴정도 감아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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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오리
2017.11.16 00:29
네 매일 차는 시계도 다음날 아침 거의 비슷한 시간에 감아서 사용합니다.
감아주는 횟수는 다른분들은 모르겠으나,
저는 30회 정도 감아주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수동으로 와인딩을 해주셨는데도 불구하고 파워리저브가
여전히 문제라면 시간을 내셔서 cs를 방문해보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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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좀짱인듯
2017.11.12 16:26
셀프와인딩을 한 60~70바퀴쯤 많게는 100바퀴쯤 돌려서 착용하지 마시고 두고 보세요. 언제 멈추는지 확인하시면 대충 파워리저브 측정이 가능할 겁니다.
스펙보다 현저히 짧다면 점검을 받아 보시는게 좋죠. 와인더는 보조적인 수단으로만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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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oky
2017.11.14 05:44
시계(무브먼트)마다 필요한 회전수가 다른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해당 시계의 무브먼트가 필요로하는 회전수에 맞게 와인더 회전수를 설정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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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아비
2017.11.15 17:28
그렇군요. 잘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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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2017.11.15 12:17
오메가 시계의 무브는 ETA무브로 특별한 조건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지금 파워리저브가 부족한게 맞습니다. CS가서 오버홀 하시면 해결될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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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아비
2017.11.15 17:29
네 CS가는게 제일 낫겠죠, 헌데 지방이라 방문하기가 쉽지 않고 또, 일오차가 많이나는 문제가 있으면 바로 갈텐데 일오차는 매우 준수해요.
원래 시계에 동력을 줄만큼 와인딩은 용두 뽑아서 직접 와인딩을 충분히 해주셔야 합니다. 완전 멈춘 상태에서는 와인더에 넣으셔도 30분 동안에는 그만큼의 충족이 안됐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연식이 오래된 모델이라 로터효율도 많이 떨어져있을테니 그 정도가 더 심할테구요. 오버홀 안 하셨다면 구형 블루핸즈 모델은 벌써 십년 이상 된 모델이라 전체점검 및 수리도 받으셔야 합니다. 이미 파워리저브가 하루도 안된다는 것이 수리를 요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