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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 BRAND


인생에 있어 우리는 많은 선택을 하곤 합니다. 어쩌면 끝없는 선택의 연속이죠.

무엇을 먹으며 어떻게 행동할지 어떤 사람이 되고자 하는 생각부터 누구와 살아갈지 까지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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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arshallandthemovies.com)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각자에게 필요한 동반자도 마찬가지일 텐데 타임포럼과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필수적으로 함께할 것들이 존재하는데 하나라면 단연 시계죠!

역시 수려함과 정교, 상징 아름다움에 희귀와 사치 등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시계들이 

세상의 다른 무엇보다도 달리 애정 듬뿍 바라보게 됐어.


여러 많은 회사들이 만들지만 여기 100년의 역사를 함께한 라도에서 만든 여러 시계들 가운데

여기서 시계에는 조금은 특별한 매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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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CHROME AUTOMATIC CHRONOGRAPH MATCH POINT LIMITED EDITION



어릴 적부터 인상이 중요하다고 들어왔던 말이 시계에도 동일한가 봅니다.

라도시계는 다이얼에 오목한 테를 갖고 있으면서 푸른 청빛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크롬재질로 되어 있었습니다

반사되는 빛에 따라 변하는 청색은 마치 하늘과 땅을 표현한 지구를 보는 했습니다.


묘한 색상의 비밀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던 것이 단단한 세라믹 소재와 플라즈마를 함께 처리하여 생소하고 영롱한 광택이 만들어졌고

또한 엄청나게 강도가 강하고 가벼운 시계가 가능했습니다. (이를 하이테크 세라믹 기술이라 하는데 라도에서 해낸 굉장한 기술력입니다.)


한동안 가까이 바라보며 눈을 없었지만 정신을 이내 차리고 시계를 건네 받아 시착을 해보았습니다.

얇은 손목을 가진 저로써는 기대반 걱정반이었으나 시착 후에는 만족감만 남았더군요!!

45mm 크기에도 어울리는 것이 오히려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이제 시계를 고를 다이얼의 선택도 넓어진 셈이죠. (행복한 선택장애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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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매틱 시계임에도 이틀동안 동작되며 스위스 최대의 무브먼트 회사가 제공하는 ETA범용 무브를 썼기에 성능은 의심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라도시계와 함께 지낼 신나는 마음과 동시에 차에 올라타 행복한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어느덧 저녁이 되어서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손목을 보았는데, 동안 받았던 빛을 야광으로 푸른빛을 아름답게 선사하는게 아니겠습니까?

슈퍼루미노바라는 야광이 보다 오래가는 물질을 타키미터까지 도료한 모습이 안팎의 불빛들과 어우러진 광경이 유난히 예뻐보이더군요.

잊을 없어 집에서도 어두워진 안에서 다시 보는데 역시나 매력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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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퇴근을 마치고 귀가하려던 쿵짝 맞는 친구와 동생들이 바람쐬러 가자는 말에 늦은 반포의 한강 공원에 갔습니다

야호~ 한강에서 즐기는 야경 데이트에는 라면이 최고죠!


가을이었음에도 기온차가 심해 밤은 쌀쌀함을 넘어 다소 추워서 손목도 차가울 것만 같았으나 생각보다 시리지 않아서 놀랐습니다.

위에서 말한 대로 특수한 공정을 거친 세라믹 덕분에 온도가 쉽게 바뀌지 않아 차분한 시원함만이 느껴졌습니다. (이건 혁신…)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 밴드교체(줄질이라고도 하죠) 없이 편하고도 본인만의 스타일 표현이 가능해서 특별한 장점이 아닌가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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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10 제가 가장 기다려진 콘서트가 있었으니 ‘SLOW LIFE SLOW LIVE 2017’ 코앞에 다가왔음을 알았습니다.

콘서트 당일이 되고서 슬로건에 걸맞게 오후 14시부터 23시까지 예정된 공연은 저스틴 허위츠와 한스 짐머 엄청난 아티스트들을 

가까이서 만나고귀로 감동을 받는 행복한 시간이었지요.

서울 잠실에서 했던지라 아낌없이 즐기고 돌아오니 자정이 넘긴 상황이었는데, 

하루넘게 시계를 왼손이 땀에 젖어 축축한 상태에도 매우 편했습니다.

특히 시계를 풀고 자세히 봐도 자국도 거의 남지 않으니 눈으로 봐도 자연스러움이 느껴졌고 마음도 괜스레 차분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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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은 쭉 스파 레저시설을 가고도 이어졌습니다.

피로를 풀기 위해 아산에 있는 천연 온천장을 친구 가족들과 함께 갔었을 때도 가볍게 스파를 즐기며 

시계가 물에 닿고 튀어도 손목에 감기는 착용감이 훌륭했습니다.


보통은 물기가 닿으면 피부와 달라붙어 이질감이 생기곤 해서 시계를 착용하지 않는데 특수한 재질 덕분에 

밴드가 금새 부드러웠던 것이 편견을 바뀔만한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래도 뜨거운 온천이나 수압이 곳에서는 많은 시간에 노출되는건 가급적 피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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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 잠시 돌아와 주말이 되어 마침 고향과 가깝게 근처에 있는 소요산으로 정겨운 마음에 등산을 향했습니다.

착용한 시계는 이번에도 함께했는데 가파른 등반에 존재를 모를 정도로 가벼웠습니다.

어느정도라 하면 제 오른팔에는 기어핏2 라는 스마트워치를 차고 다니는데 어느 한쪽이 더 무거운지 구분 안될 정도의 가벼움입니다.

가죽 >  세라믹 > 메탈 순의 무게감이나 가죽 스트랩을 지양하는 제겐 세라믹의 소재가 반가울 따름이네요.

더군다나 브레이슬릿은 서로 얽히지 않는 유연함 덕에, 많은 움직임에도 자연스럽고 다이얼이 바라보는 방향도 제자리로 보여 흐뭇했습니다.


이는 활동량이 많은 운동에도 가볍고도 불편함 없이 착용할 있어 운동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장점으로 보입니다

이를 보여주듯 라도는 테니스 타임피스로도 활동하고 있지요!

다이얼을 자세히 보면 테니스 라켓을 닮은 한정판 무늬를 쉽게 찾아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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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라도 시계는 매우 단단함을 자랑하는데 그걸 몰랐을 심장이 철렁하기도 했었어요.ㅜ

저와 함께 살고 있는 앵무새 베리 물어뜯기를 매우 좋아합니다

여느 앵무새처럼 부리를 손처럼 이용하기 때문에 녀석은 종일 입이 가만히 있지를 않습니다. (잘때는 물론 예외죠)


날도 예쁜 시계를 차고서 귀여운 베리를 놀아줄 호기심에 표정으로 단숨에 달려가 시계를 물어뜯었을 아차 싶었지요..

이상하게도 다급히 베리를 진정시키고 시계를 살펴봐도 흠집 하나 없는 것이 아닌가요..!


놀랐던 것은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안에는 보기와 다르게 먹이 고정용 핀들과 까끌까끌하고도 단단한 횃대가 있어 이제껏 시계를 잠시 빼놓고서 돌봐왔는데요

모르고 착용한 시계가 위의 여러 위험요소에 소리까지 나면서 부딪혔음에도 상처하나 없이 멀쩡했던 것에 감동과 감탄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런 강도는 대리석에 내던질 상황이 아니라면 왠만해선 상처나 변형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같이 반려동물이나 애기 등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이처럼 생각치 못한 변수에 마음 아플 일이 하나 줄어들 같아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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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번 가을이 지나기 전에 꽃들을 구경하려 들뜬 마음으로 양주 나리공원에 왔습니다.

핑크뮬리와 천일홍 예쁜 꽃과 어울린 자연을 보며 스트레스를 잊어버릴 때가 좋은데 마침 시계에서도 마치 연주곡이 들리는 했습니다.

꽃에 둘러싸여 불어오는 향과 바람소리와 함께 손목을 귀에 가까이하면 들리는 시계의 태엽 스프링 소리

그리고 잔잔히 들리는 하이퍼크롬 브레이슬릿의 마찰음이 동시에 저의 오감을 간지럼 태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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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체험기는 마치고 이제는 정말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느낌입니다.

정들고 익숙했던 손목이 달라지니 왠지 허전하고 아쉬운 느낌이 크네요...

몸에 일부가 되며 어쩌면 일생을 함께할 시계를 고르는 여러분들의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높은 강성과 동시에 가벼움을 가져다주며 묘한 색감과 함께 자신의 스타일을 지켜주는 이 시계는 

더 넓은 선택에 행복한 고민을 선사하며 새로운 기준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라도 시계는 위처럼 많은 매력으로 함께하면서도 강하고 귀한 존재로 시계 역사의 

또렷한 획을 그어온 것 같고 앞으로도 사랑 받으며 이어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치 평생 동반할 결혼반지처럼 말이죠.!

 

검은 다이아몬드를 닮은 시계의 이름은..  RADO 하이퍼크롬 오토매틱 크로노 타키미터 입니다.

보여드리고 싶은 남아있던 사진들을 올리며 글을 마칩니다.


*이 리뷰와 보는 이를 위해  귀한 기회를 제공하고 과감히 지원해주신 스와치그룹 코리아  라도 시계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Rado_Hyperchrome_Match_Point - www.horbiter.com.JPG

(출처: www.horbi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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