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 IT] 투르비용에 한발 더 가까이!
투르비용(Tourbillon)이 처음 손목시계로 등장했을 때 받았던 황홀감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지워지지 않을 만큼 강렬했습니다. 프랑스어로 '회오리 바람'를 뜻하는 투르비용은 1795년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에 의해 처음 발명되었습니다. 기계식 시계는 구조상 중력의 영향에서 오는 오차가 발생합니다. 이를 보정하기 위해 핵심 부품인 밸런스와 이스케이프먼트를 케이지에 담아 일정시간 회전시키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일정한 위치로 고정된 상태로 있지 못하는 손목시계에서는 완벽한 보정력을 발휘하긴 힘듭니다. 그럼에도 투르비용은 시계에서 가장 주요한 컴플리케이션 기능으로 시계제조사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지표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시계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투르비용이 구현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는 환호와 탄성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할 아름다움을 만들어냅니다. 그래서 많은 시계애호가들이 투르비용을 한번쯤 가져보고픈 드림워치 일순위로 꼽기도 하는데요. 현재 투르비용은 한편으로 그 기능이 더욱 진화했고 또 한편으로는 점점 대중화되고 있습니다. 하이엔드 워치메이커에서 대중적인 브랜드(심지어 중국 제품)까지 다양한 투르비용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투르비용 시계 중 가장 기본적인 제품들을 선정해 봤습니다. 물론 이마저도 아직 쉽게 소유할 수 있는 가격대는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예전과 비교해 보다 우리 곁에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브레게 투르비용 엑스트라 플랫 5377
Breguet Tourbillon Extra-Plat 5377
투르비용의 발명자가 설립한 시계제작사인 만큼 브레게의 투르비용에 대한 애착은 남다를 듯 합니다. 다양한 투르비용 모델 및 투르비용 + 컴플리케이션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투르비용 엑스트라 플랫 모델은 투르비용과 더불어 로즈 골드 케이스에 섬세한 홈 장식과 다이얼 4가지 다른 엔진 터닝 패턴의 기요쉐 다이얼, 블루 스틸 소재의 브레게 오픈 팁 핸즈 등 브레게 스타일을 함께 가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무브먼트 또한 투르비용을 탑재한 엑스트라-씬 무브먼트로 실리콘과 항자기성 스틸 소재로 제작한 인버티드 레버 이스케이프먼트 및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채택하고 진동수 4.0 Hz, 8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보장합니다. 로즈 골드 케이스 버전 외에 플래티넘 버전도 함께 출시되었습니다.
로즈 골드 케이스, 직경 42mm, 칼리버 581DR 자동 무브먼트, 방수 30m
랑에 운트 죄네 1815 투르비용
A. Lange & Sohne 1815 Tourbillon
독일의 하이엔트 워치메이킹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랑에 운트 죄네 역시 다양한 투르비용 모델을 만날 수 있습니다. 랑에 운트 죄네는 투르비용에 여러 기능들이 복합된 그랑 컴플리케이션 시리즈를 선보이며 매년 시계애호가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1815 투르비용 모델은 어떻게 보면 투르비용 기능에 집중한 기본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스톱 세컨드 및 제로 리셋 기능이 추가되어 좀 더 다른(?) 투르비용으로 소개되었다는 점은 어떻게 보면 하이엔드 워치메이커의 자존심이기도 합니다. 독일 특유의 정갈하며 깔끔한 다이얼에 비교적 작은 39.5mm의 케이스는 투르비용 케이지를 더욱 크고 시원스럽게 보이도록 합니다. 소개된 핑크 골드 버전 외에 플래티넘 버전 역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핑크 골드 케이스, 직경 39.5mm, 칼리버 L102.1 수동 무브먼트, 방수 30m
블랑팡 빌레레 투르비용 8 데이즈
Blancpain Villeret Tourbillon 8 Jours
블랑팡은 브랜드 재건 후 투르비용을 자사의 상징적인 컴플리케이션으로 꾸준히 선보여 왔습니다. 같은 하이엔드 워치메이커인 브레게, 랑에 운트 죄네와는 또 다른 유니크함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12시 방향에 자리잡은 투르비용 케이지와 더불어 8일의 롱 파워리저브를 자랑하는 인디케이터가 6시 방향에 자리잡았으며, 9시 방향에 스몰 다이얼로 자리잡은 날짜 인디케이터로 편의성을 더했습니다. 화이트 골드 버전 외에 스켈레톤 버전과 여성들을 위한 다이아몬드 세팅 버전이 함께 출시되고 있습니다.
레드 골드 케이스, 직경 37.5mm, 칼리버 25 자동 무브먼트, 방수 30m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투르비용 엑스트라 씬
Audemars Piguet Royal Oak Tourbillon Extra-Thin
투르비용에 대한 열망은 스포츠 시계라고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대표적인 하이엔드 스포츠 시계 컬렉션인 오데마 피게의 로열 오크 시리즈에서도 투르비용 모델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스틸 및 골드 버전 외에 최근 티타늄 케이스 모델을 새롭게 내놓았습니다. 또한 베젤은 플래티넘 소재를 사용해 가벼움과 고급감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탑재된 칼리버 2924 무브먼트는 두께 4.46mm에 불과해 스포츠 시계로는 드물게 8.95mm라는 얇은 케이스 두께를 구현했습니다.
티타늄 케이스, 직경 41mm, 칼리버 2924 수동 무브먼트, 방수 50m
IWC 포르투기저 투르비용 핸드 와인드
IWC Portugieser Tourbillon Hand-Wound
IWC는 꾸준히 자사의 플래그쉽 라인에 투르비용 기능을 탑재한 모델들을 선보여 왔습니다. 가까이는 지난 2010년 포르투기즈 투르비옹 미스테르 레트로그레이드(Portuguese Tourbillon Mystère Rétrograde)부터 올해 새롭게 디자인된 다 빈치 라인에서 투르비용 레트로그레이드 크로노그래프까지 다양한 기능과 접목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포르투기저 투르비용 핸드 와인드는 플라잉 미닛 투르비용 기능을 탑재한 모델로 9시에 투르비용 케이지를, 6시에 스몰 세컨드 방식의 초침을 배치한 것이 특징입니다.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그레이 다이얼 조합도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유니크함을 자랑하며, 레드 골드 케이스에 실버 플랫 다이얼의 좀 더 클래식한 버전도 함께 출시되었습니다.
화이트 골드 케이스, 직경 43mm, 칼리버 98900 수동 무브먼트, 방수 30m
예거 르쿨트르 마스터 울트라 씬 투르비용
Jaeger-LeCoultre Master Ultra Thin Tourbillon
예거 르쿨트르의 기술 수준을 보기 위해서는 히브리스 메카니카 시리즈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투르비용 부문만 하더라도 가장 진일보한 매커니즘을 연속해서 선보이며 '기술의 예거'라는 애칭이 결코 허언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보다 현실적이면서 가장 기본적인 투르비용 모델을 골랐습니다. 예거 르쿨트르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하이엔드 워치메이커에 버금가는 기술력에 그나마 현실성 있는 가격이라는 것입니다. 예거 르쿨트르에서 최근 인기가 가장 급상승한 마스터 울트라 씬 라인의 투르비용 모델을 소개합니다. 심플하면서 우아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케이스 라인과 에그쉘 다이얼의 온화함이 예거 르쿨트르의 정교한 기술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핑크 골드 케이스, 직경 40mm, 칼리버 982 자동 무브먼트, 방수 50m
태그호이어 까레라 칼리버 호이어 02T COSC
TAG Heuer Carrera Heuer 02T COSC
장 클로드 비버(Jean-Claude Biver)가 태그호이어의 수장으로 취임한 이래 여러 변화가 있었습니다. 브랜드에 대한 아이덴티티와 컬렉션을 새롭게 정비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무브먼트 개발에도 성과를 보였는데요. 호이어 01에 이어 투르비용 기능을 탑재한 호이어 02 무브먼트를 연이어 선보였습니다. 태그호이어란 브랜드가 스포츠 시계에 매우 특화된 포지션을 가지며, 특히 크로노그래프에 최고의 경쟁력을 보여왔기에 호이어 02 역시 투르비용과 크로노그래프를 결합했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물일지도 모릅니다. 오픈 워크 스타일의 다이얼은 스포츠 시계로 표현되는 강인함과 첨단의 느낌을 완벽히 표현하였고, 방수 100m로 까레라의 특징을 투르비용 모델에서도 유지한다는 것 역시 태그호이어의 자존심이라 생각됩니다.
티타늄 케이스, 직경 45mm, 칼리버 호이어 02 자동 무브먼트, 방수 100m
프레드릭 콘스탄트 슬림라인 투르비용 매뉴팩처
Frederique Constant Slimline Tourbillon Manufacture
중저가 기계식 시계제조사 중 프레드릭 콘스탄트에서 투르비용 모델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는 프레드릭 콘스탄트가 일찍 인하우스 무브먼트 개발에 성공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기본 무브먼트와 투르비용 무브먼트를 완전히 다르게 디자인하지 않고 호환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도 보다 대중적인 가격의 투르비용 모델을 출시할 수 있었던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케이스 역시 브랜드의 플래그쉽 모델답게 도금이 아닌 18K 골드 소재를 사용했으며, 독특한 낮밤 인디케이터를 탑재했습니다. 무브먼트는 이스케이프먼트 휠과 앵커에 실리시움 소재를 사용하여 브랜드의 진취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즈 골드 케이스, 직경 43mm, 칼리버 FC-980 자동 무브먼트, 방수 30m, 188피스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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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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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한량
2017.08.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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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76
2017.08.28 09:41
랑에가 심플하면서도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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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Jy
2017.08.28 09:42
브레게의 발명품이라 그런지 투르비용은 브레게가 가장 이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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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초
2017.08.28 15:13
화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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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w4801
2017.08.28 15:46
멋지지만 집을 팔아야 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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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네
2017.08.28 19:14
랑에랑 오데마도 멋있지만 역시 원조인 브레게가 한 수 위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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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캠프
2017.08.29 01:58
갖고싶네요. 뚜루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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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무리
2017.08.29 15:49
브레게가 참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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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7.08.29 16:14
시계의 끝이랄수 있는 투르비용...
보고있노라면 정말 멋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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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건
2017.08.30 04:35
역시 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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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대장
2017.08.30 13:57
저도 브레게에 한표 너무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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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페이즈
2017.08.30 19:43
전 파텍필립 흰판 투르비옹 미닛리피터가 멋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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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곰초소
2017.08.31 03:10
오데마 피게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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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마이어
2017.08.31 08:07
저도 랑에가 깔끔하니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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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파리
2017.08.31 08:27
사진으로만 접해야하는 녀석들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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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게마린마린
2017.09.01 00:26
좋은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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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맨트
2017.09.01 12:32
언제쯤 가져볼수 있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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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이밍구
2017.09.01 14:13
멋지긴하네요 ㅎㅎ
특히 오데마피케 투르비용이 젤 이질감없이 이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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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arth
2017.09.02 02:27
브레게는 사진이 5377모델이 아닌것 같은데요...
평소 관심 있던 모델이기도 해서 자주 보았고 또 사진속 시계 리저브는 5데이즈인데 본문은 80시간 리저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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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p1
2017.09.02 20:49
역시 뚜르비옹은 브레게가 가장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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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p1
2017.09.02 20:50
그리고 윗분말씀대로 사진을 잘못 가져오셨네요. 지금 올리신 사진은 브레게 5317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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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
2017.09.02 22:22
랑에와 아들들꺼..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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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2017.09.03 14:22
한발더라기엔 너무 먼 뚜르비옹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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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ory
2017.09.03 21:54
크... 투르비용 시계는 그저 바라만 볼 뿐입니다. 심미적인 매력은 확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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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2017.09.04 10:29
가장 이뻐보이는건 랑에, 시계와 가장 조화가 잘되 보이는건 태그호이어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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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강나루
2017.09.06 09:58
갖고 싶은 시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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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na10
2017.09.06 21:30
언젠간 손목에 올려볼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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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o-Kim
2017.09.07 14:19
브레게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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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uet09
2017.09.08 11:02
드림워치들이 즐비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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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이석이
2017.09.09 16:02
오데마피게가 젤 이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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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ter
2017.09.20 20:47
랑에는 뭔가 심플하고.. 브레게는 참 고풍스럽네요. 원조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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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
2017.09.24 22:58
브레게 , 예거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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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1999
2017.10.02 00:49
랑에가 가장 매력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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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r
2017.10.06 13:47
프레드릭도 크게 뒤지지 않는군요 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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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메이웨더
2017.10.06 15:33
너무 약해보이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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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ime24
2017.10.18 02:48
유익한정보글 잘읽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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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아바구아바
2017.10.19 15:18
iwc 투르비용도 그나마 가격대는 낮은편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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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반
2017.10.20 17:48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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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
2017.10.23 12:30
맨 밑에 시계는 대중적인 가격이라 했는데...얼마인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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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Time
2017.10.24 13:46
랑에는 단순함과 복잡함의 조화가 정말 절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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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
2017.10.25 02:08
언제 이런 시계 한번 차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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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요
2018.02.10 00:5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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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콘타임
2018.02.17 18:24
프레드릭의 투르비용은 맘에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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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co
2018.02.19 19:29
ap는 꼭 갖고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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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co
2018.02.19 19:29
루뜨비옹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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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co
2018.02.27 18:01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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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요
2018.04.04 20:38
시계는 정말... 알면알수록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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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
2018.04.13 10:42
브레게와 뚜르비옹은 다른 브랜드보다 확실히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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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rdmr
2018.05.12 19:16
뚜르비용 함 차봐야 하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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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소년
2018.08.13 21:24
그래도 너무먼 뚜루비용... 갖고싶다..
브레게가 발명해서일까요? 브레게 모델과 랑에의 시원시원한 뚜르비옹이 젤 멋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