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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한 다섯번정도 차고 보관만하다가 장터에 올린 시계가 있었습니다.
(기종을 밝히면 구매자가 본인인걸 알것같아 기종은 밝히지 않을게요)
분명히 판매글에도 아주 상태가 좋지만 새것은 아니기때문에 분명히 생활기스 한두개는 있다고 적었는데도
구매자는 마치 새거를 사는것마냥 환상을 가지고 왔더라구요..
거의 10분내내 시계를 뚫어져라 보더니 정말 30분만 차고있어도, 아니 시계를 닦기만해도 생길것같은 왠만큼 자세히 보려고해도 잘 보이지도않는 기스를 찾아내서
아 이거 너무 신경쓰인다면서 카페에 앉아서 무려 30분을 더 끌더군요...
그러면서 20만원을 더 빼달라고....
속마음은 집에 보내고싶었지만 3시간 거리를 오게한게 미안해서 제가 지쳐 10만원을 빼주고 말았습니다.
에휴.. 구매자 입장에선 30분 끌어서 10만원을 아꼈으니 괜찮은 투자겠지만
거참 정말 기분이 썩 좋지않네요..
대부분의 시계거래는 즐거운 기억인데 가끔 이런일이 발생하면 정말 세상엔 별사람 다 있다싶습니다..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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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레드
2017.08.0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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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오션.H
2017.08.06 21:47
그럴땐 그냥 일어나는게 더 맘편할듯 합니다.
또다시 거래를 잡아야 하니 귀찮긴 하겠지만 마음은 덜 불편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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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스
2017.08.07 08:42
저는 절대로 현장 네고 안받아줍니다.
보통 브라운아이드님의 경우 처럼 기분나쁜 생트집인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거래 전에 기스에 대해 상호간에 견해차이가 있더라도 절대 현장 네고는 불가하다고 미리 말을 하는편입니다.
물론 기스에 대한 주관적 견해 차이로 정중하게 네고를 부탁하시는분도 정말 간혹 계시지만, 대부분이 기분 나쁘게 트집잡는 경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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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외출중
2017.08.07 11:13
그럴땐 그냥 시계들고 일어서셔야죠.. 그래서 판매자쪽지역에서 거래하는게 맞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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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조이
2017.08.07 14:07
그매자 입장은 다 똑같나 봅니다 ㅎㅎ
저도 백화점에서 가격문제는 아니지만
시계상태보고 비슷한 경험한적이 있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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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iller
2017.08.07 16:17
서로 문자로 딜 끝냈는데 막상 현장 네고 하면 그냥 가시라고 합니다.
그리고 뻔히 설 사람 같은데 지방에서 올라 오는데 기름값 20~30만원 빼달라는 사람도 어이가 없더구만요ㅎ
그리고 작은것 하나라도 트집 잡고 네고 하려고 하면 그냥 가시라고 합니다.
그리고 약속시간 약속 장소로 만나러 가고 잇는데 엉뚱한 번호 알려 주면서 자기는 바빠서 칭구 보낸다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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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u
2017.08.07 17:59
중고 판매시에는 무조건 집근처 장소로 약속을 잡고 현장네고하면 바로 집으로 돌아가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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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2017.08.07 18:37
하끔 한번씩 귀여운 수준이 아니라 억지 부리는 사람 보면 한대 쥐어 박고 싶은 마음이 들곤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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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
2017.08.08 05:07
에휴 왜그렇게 비신사적인행동을하는지모르겟네요 중고인데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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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chante
2017.08.08 08:13
그래서 구매자가 판매자에게 오는 거 아닙니까?
판매자야 집으로 돌아가면 그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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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조조
2017.08.08 20:26
힘들긴 하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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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너
2017.08.08 21:17
그러니 장터 게시글에 현장 흥정은 미안 하지만
안 받아 준다고 써놓는게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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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a80
2017.08.09 23:13
일목요연한 분석이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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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지
2017.08.09 23:14
현장네고는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게시글과 차이점이 있다면야 흥정의 가능성을 열어두어야겠지만...
다짜고짜 기름값만....에이 그러지마시고....집이 너무 멀어서...등등....갑자기 한숨 나오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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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공판장
2017.08.10 09:13
아.. 현장에서 제발 안그랬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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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
2017.08.10 13:54
10마넌 ㅋㅋㅋ 아끼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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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렉로
2017.08.10 19:52
참..갑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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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구봉구
2017.08.11 14:52
휴.. 말도안되는 하자잡는분에게는 팔지말아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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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키
2017.08.11 15:20
고생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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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보컬
2017.08.11 15:43
ㅎㅎ그럴거면 새거를 사라고하세요ㅎ 전 까칠이들 진상이들 다음부터 미리 아예 안엮이게 다차단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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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jals
2017.08.11 16:04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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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J
2017.08.13 16:14
현장네고는 정말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거래가 이루어지기 전에는 네고가 충분한 의사표현이지만;; 이후에는 참 답답하죠. 그래서 판매자 지역에서 하는 것이 필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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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x
2017.08.15 22:42
아고.... 비매너이시네요 나도 시계 팔아야 하는데 좋은분 오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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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논5
2017.08.18 17:41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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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털칠미터
2017.08.19 09:18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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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papa
2017.08.19 20:37
중고라 유동적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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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2017.08.21 14:43
중고거래의 어쩔 수 없는 한계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신사적인 분들도 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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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r
2017.08.25 16:04
판매자도 사기꾼이 아닌 이상 상태와 시세를 다 감안해서 가격을 책정하는건데 한두푼 때문에 기분 상하는 상황 정말 싫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 좋은 구매자가 있겠거니 하고 판매를 접곤 했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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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brotha
2017.08.27 09:42
저도 하는 일이 협상을 동반 하다보니 항상 느기는게 시간을 두고 협상 하시는게 쵝오 인거 같아요 윗 글에 공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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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대리김대리
2017.09.06 23:44
시간당 알바비 20만원 되는건가여? 진짜 얄밉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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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3
2017.09.08 15:47
중고 거래는 항상 네고랑 함께 하는 거 같습니다
10만원 큰돈인데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은 항상 돈으로 줄다리기를 하니...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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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븐
2017.09.19 12:20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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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리시스
2017.09.22 09:10
좋은일하시면 다돌아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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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쓰리입니다
2017.10.12 00:33
요즘은 어찌보면 직거래가 더 힘든것도 사실이에요...
저도 중고나라에서 직거래로 생활용품 판매해봤는데....
저는 무슨....감정사 온 줄 알았습니다...
말도 못하겠고...티도 못내겠고..... 사람이 와있는상황이니 가라고 말도못하고...전전긍긍하다가 결국 네고해주고 판매한적이 어림잡아도 5번은 넘는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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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쓰리입니다
2017.10.12 00:34
차라리 택배거래가 마음 편할때가 훨씬 많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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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성
2017.12.12 11:07
그냥 보내버리시지...
제 닉네임과 비슷하네요 시계를 취미로 두신분들은 대체로 점잖다는 좋은 편견? 선입견?이 있는데 고작 10만원으로 상대방기분 배려도 안하시는 분들은 좀 이해가 안되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