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시즈 구입한지 이제 만 3개월정도 되어 가네요.
iwc 3717-04로 시계생활을 시작해서 롤렉스, 파네라이, AP, hublot 등의 시계중에서 그래도 나름 인기있다는 모델들 위주로
경험해보면서 나름대로 제가 좋아하는 방향을 알겠더군요.
1. 크로노모델.
2. 스틸모델.
3. 브랜드.
4. 독특한 디자인.
5. 날짜창.
이러한 것을 만족하는 것중에서 경험한 것중에 가장 맘에 쏙 들었던 것이 ap 26320 panda dial 이었습니다.
하지만.. 얘는 너무 기스가 잘 나더군요.
그래서.. 또 이러저런 시계들을 경험하던중.. 우연히 요새 광고를 많이하는 오버시즈를 알게되었고 특히 청판 크로노가 너무 예뻤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검색을 하면서 2세대 오버시즈도 청판 크로노가 있더군요. 전 2세대 디자인이 더 예뻤습니다. 물론 가격도 신형은 너무 비쌌구요.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미 단종되었고 해외에서도 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어렵사리 구하게된 오버시즈 크로노 청판.
말테크로스 형상화한 브레이슬릿이 참 멋진 좋은 시계인 것 같습니다.
불행히도 버클이 고장나서 현재 버클 교체하러 신세계백화점에 맡겨져 있지만 기다리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해외스탬핑이라도 AS 무상으로 해주고 전혀 부담없이 응대해준 신세계 바쉐론 담당자분 정말 친절하시더군요.
여름에 받게될 블랙세라토나와 오버시즈로 당분간 즐거운 시계생활을 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요즘 빅뱅 금통이 아른거린다는...ㅠㅠ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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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blues
2017.02.0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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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
2017.02.08 12:37
사실 세라토나는 너무 오래 기다려서.. 감흥이..ㅋㅋ 오히려 빅뱅 금통중 레볼루션과 기본중에 어떤게 좋은지 고민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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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찡진진
2017.02.08 08:05
세라토나 저도 받아보고싶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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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
2017.02.08 12:39
세라토나는 정말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군요. ㅋㅋ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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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조
2017.02.08 13:19
정말로 탁월하신 선택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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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덕시덕열매
2017.02.08 19:43
늘봄님 닉네임처럼 늘봐도 멋지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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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rite
2017.02.08 19:49
블루다이얼과 오버시즈 특유의 묵직한 브레이슬릿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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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2017.02.09 10:46
오버시즈만의 존재감이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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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buff
2017.07.31 10:23
아직은 낯선 바쉐론 블루입니다.
세라토나 대기중이시라니 기다림이 즐거우시겠어요^^
이제 빅뱅 금통이 늘봄님을 기다립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