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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WC 현대백화점 코엑스 부티크 전경 



타임포럼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스위스 샤프하우젠을 대표하는 명품 시계 브랜드 IWC는 2017년 정유년 한 해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이에 관해 한국의 첫 IWC 직영 부티크인 현대백화점 코엑스점 부티크를 지난 8년여 간 책임져온 신주영 매니저를 통해 일문일답 형식으로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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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WC 현대백화점 코엑스 부티크 신주영 매니저



시계브랜드에 꽤 오랜 세월 종사해 온 것으로 압니다. 

디자이너 워치 브랜드에서 한 7년 정도 몸 담았습니다. 이후 2009년 IWC 현대 코엑스 직영 부티크가 오픈하면서부터 지금까지 8년 정도의 시간을 IWC와 함께했습니다. 


지난 15년간 시계와 함께한 세월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IWC와 인연을 시작한 것이 무엇보다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명품 워치 브랜드는 처음이라서 나름대로 고생한 기억이 있지요. 디자이너 브랜드의 제품은 시계라는 느낌보다는 액세서리 또는 패션 아이템의 속성이 강한데, 명품 워치 브랜드는 저마다 디자인의 아이덴티티가 분명하고 그 기술력 또한 모두 다르고 상당합니다. 또한 고객의 니즈도 많이 다른데, 단순히 디자인과 가격에 대한 문의가 아닌 컬렉션과 제품의 역사 그리고 다양한 특징 등 더욱 디테일하고 전문적입니다. IWC의 아이덴티티와 기술력을 단순히 머리로 익혀서만은 고객에게 추천할 수 없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그리고 힘들게 공부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이제는 IWC의 제품을 누군가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습니까?

고가의 제품을 자신 있게 추천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IWC의 제품력에 대한 자신은 충분하지만, 고객과 저, 그리고 고객과 IWC의 신뢰도가 어느 정도 쌓여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최대한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구매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저 자신부터 한 제품 한 제품 많이 생각하고 추천하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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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빈치 오토매틱 문페이즈 36 Ref. IW459308



2017년 추천하는 TOP3 제품과 그 이유는?



1. 다 빈치 오토매틱 문페이즈 36

혹자는 2017년을 두고 맥시멀리즘의 해라고 합니다. 올해 새롭게 런칭되는 다 빈치 오토매틱 문페이즈 36은 이름 그대로 다 빈치의 “완벽한 미”를 담았다고 생각합니다. 화려함을 강조하는 맥시멀리즘이나 세련미와 우아함을 고수하는 미니멀리즘 중 어디에 매치해도 잘 어울릴 수 있는 시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주저업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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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투기저 애뉴얼 캘린더 Ref. IW503502




2. 포르투기저 애뉴얼 캘린더

애뉴얼 캘린더와 자체 개발 제작한 7 데이즈 자동 칼리버의 드문 조합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컴플리케이션을 자랑하는 모델입니다. IWC의 대표적인 모델 중 하나인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갖고 있어 추천합니다. 전형적인 디자인을 탈피하면서도 IWC만의 매력을 한껏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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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문페이즈 37 Ref. IW459007



3.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문페이즈 37

그린 엘리게이터 스트랩이 우아하면서도 포인트가 되는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문 페이즈 37는 올봄 여성분들꼐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모델입니다. 순수하고 은은하게 비쳐지는 마더오브펄 소재의 다이얼 역시 시계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 줍니다. 



부티크 별로 베스트셀링 모델이 다를 것 같습니다. 현대 코엑스 부티크의 베스트셀러는 어떤 제품인가요?

아무래도 대중적으로도 많이 알려진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시계가 가장 인기가 좋은 편입니다. 현대백화점 코엑스점은 다른 백화점들과 달리 완벽히 상업지구에 둘러싸여 있어서, 직장인들의 방문이 타 부티크 대비 많은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에 잠깐씩 들러 구경하는 분들이 많은데, 예물 시계나 고가의 컴플리케이션 시계를 찾는 분들도 많지만 평소에는 IWC의 시그니처 모델 격인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를 많이들 찾으시는 것 같습니다. 


현대 코엑스 부티크의 다른 부티크와의 차별점 그리고 차이점을 들려주세요. 

브랜드마다 그리고 부티크마다 운영 방침의 차이가 있겠지만, IWC 현대 코엑스 부티크의 경우 전략이나 차별성을 두려고 하기보다는 전반적으로 편안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구매하지 않은 고객이 재방문할 때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형식적이고 가식적이기보다는 친근하고 진솔한 모습으로 일하자고 스텝들과 늘 이야기합니다. 자주 들러주시는 고객이 많아지고 멀리서 찾아주시는 고객들이 많아질 수록 그래서 더욱 뿌듯함을 느낍니다. 



제품 관련 문의 : IWC 현대 코엑스 부티크 Tel. 02-3467-8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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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포럼 회원님들 다가오는 설 명절 가족, 친지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